매년 제가 엄마 아침 생신상을 차려드렸는데요^^
이번엔 좀더 신경을 써서 차려드리고 싶은데 생일 음식으로 보기에도 화사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뭐가 있을까요??
나름대로 생신상을 차려봅니다...제 욕심것이니 참조만 하세요...
요리를 잘하지는 못하지만,,,각 요리의 레시피가 필요하면,,,
제가 요리판에 올린 글을 참조하시면 될겁니다...
살아 계실 때 효도하는거니까
맛있게 만들어 드리세요...
케잌,미역국,가리비찜,소갈비찜,살치살버섯야채말이,고구마튀김,소세지전,동태전,감자채볶음,
도토리묵무침,왕새우튀김,잡채,시금치나물무침,김치,물김치,포도,수박...
너무 고생시켰나요??? 남편분께 도움을 요청하세요...그리고 골라서 요리하세요...
돼지갈비 하는건 어떨까요 ? 푸짐하고 좋지요.
맛나는 샐러드를 하나 만드시고 , 골뱅이나 도토리묵도 좋을꺼같네요~
수박화채도 하나 곁들이시고,
등갈비를 하셔도 좋습니다.
춘권피말이 하셔서 튀김도 괜찮을꺼같네요~~
예쁘게효도하세요^^
소고기미역국 끓이시구,
찹쌀탕수육 하셔도 좋을꺼같구요~~
생선 하나 구우시고~(어머니취향대로)
한방닭백숙 하셔도 좋구요^^*(여럿이먹기 푸짐하죠)
생일케이크대신 떡으로 대체하시구 ,
해물누룽지탕도 좋을꺼같네요 .
해물단호박 치즈구이도좋구요~~
삼겹살 통쨰로사다 삶아서 보쌈만드시는건 어떨까싶네요^^
요중에 골라서 맛나게 요리해드리세용~~
엄마 생신이니깐 양지머리나 좋은 쇠고기 부위로 미역국을 끓여드리구요..
잡채를 파프리카와 쇠고기, 양파, 표고버섯등을 넣어서 해도 색이 이쁘고 맛이 좋아요.
구절판에 밀전병을 하지 마시고, 무초절임으로 해서 좋아요, 여름이라, 새콤한 맛이 더 좋거든요,
구절판에는 고기와 파프리카, 오이, 황백지단, 그리고 해산물(오징어와 새우)을 넣어서 해도 좋아요,
어머니 생신상이면 너무나도 신경쓰이죠...
최고의 재료와 정성을 들여서 만들어야죠...
제일 어울리는 요리라면 구절판이 제일이에요...
준비하는 것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재료도 구하기 쉬운걸로 고르시면 돼고요...
아마 어머니가 보시면 무척 마음에 들어 하실거에요...
잡채도 추가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별로 안 좋아하신다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강추하구요
반찬은 그 외에는 나머지 그냥 평소 드시던대로 하심 될거 같구요
국은.. 미역국은 생각보다 끓이기 어렵진 않습니다
미역을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 뽀얗게 국물이 우러나오면
물을 붓고 푹 끓이시면 됩니다 미역이 잘 익을때까지요
뽀얀 국물 우러나오는거 잘 모르시겠다면 그냥 볶다가
적당히 볶았다 싶을때 물 붓고 끓이시면 되요
간장은 약간 색만 내시고 소금으로 간 하심 되구요
집안에 따라서는 고기나 북어를 넣기도 합니다
참 마늘도 같이 넣고 볶으셔도 되구요
저희엄마두 이번주 생일이신데 ...
생신상때매 걱정했어요.ㅠㅠ ㅋㅋ
저는 ~ 미역국 / 무쌈 / 소불고기 / 버섯구이 / 더덕구이 / 황태구이 / 부침 / 대하마요네즈구이 / 식혜
요정도 해드리려고해요 ~~
부담스럽지만 1년에 1번 하는거라, 거하게해드려야겠쬬 ?? 참고하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