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 나온 소금이야 포장지 겉면에 유통기한이 나와 있으니 그냥 그거대로 보관하면 될 것 같은데요, 소금파는 집에서 산 굵은 소금은 따로 유통기한이 있을까요?
산 지 5년 이상 된 소금이 있는데 계속 사용해도 될까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소금은 유통기한이 없는것으로 압니다.
염분농도가 높게되면 삼투압작용으로 미생물들이 번식을 못하게 되어 썩지 않습니다.
부패하지 않으므로 유통기한이 없어도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게 됩니다.
소금 그자체에는 유통기한이 없지만 소금에 첨가된 혼합물이 있는 경우에는 다르다고 봅니다.
공장 등에서 포장되어 나온 소금인 경우에는 첨가물이 들어있을것입니다.
그럴경우에는 유통기한을 지키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소금은 완벽한 방부제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간수 뺀 소금의 경우에 5년 정도 된 소금부터 상품으로 치는데 오히려 묵힌 소금이 훨씬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맛 또한 단맛까지 더해져서 훨씬 요리에 맛깔나는 재료입니다. 물이 빠지는 큰 푸댓자루에 소금을 넣고 푸댓자루 맨 밑에 벽돌 두장을 놓고 그 위에 올려두기만 하면 세월이 지나면서 소금의 간수가 아주 소량씩 빠지면서 소금의 입자가 굵어지고 3년이 지나면서부터 큰 사각형 모양으로 바뀌는데 5년 정도 지나면 소금의 염도도 많이 빠지고 BBQ 등 구이류에 활용하면 너무도 단맛을 제공하는 소금으로 변모하는데 이때 소금을 항아리 등에 따로 담아서 보관할 경우 유통기간 상관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소금은 화학명칭이 염화나트륨( NaCl) 입니다.
바닷물의 소금농도인 염분농도는 3%정도이고
사람의 체내의 염분농도는 0.9%입니다.
염분농도가 높게되면 미생물들이 번식을 못하게 되어서 썩지 않습니다. 미생물들이 소금에서 번식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소금의 염분농도가 높아서 삼투압작용으로 미생물의 세포에 있는 수분들이 빠져나가기때문에 살지못하고 죽어서 번식을 못하기때문입니다.ㅣ
즉, 미생물이 살지못하는 염분농도로 인해서 소금은 썩지 않고, 부패하지 않으므로 유통기한이 없어도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게 됩니다.
음식물중에서 당이 많이 함유된 사탕, 꿀의 경우도 당농도가 높아서 미생물이 번식을 잘 하지못해서 유통기한이 긴것이 있으며, 알코올농도가 높은것도 역시 미생물이 번식하지 못합니다
2003년 5월 식품 위생법 10조 식품등 표시기준에 의거해
소금,설탕, 껌 등은 유통기한을 표기하지 않고 제조일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소금은 유통기한이 반영구적인 상품으로 유통기한을 표기하는 것이
오히려 소비자를 혼동하게 할 수있다고 하여 유통기한 대신 제조일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밀봉해 보관해 주신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