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알이 톡톡, ~캘리포니아롤~

밥(3분의 2공기), 김(1장), 크래미맛살(작은것 2줄), 단무지(1줄), 우엉조림(2줄), 아보카도(8분의 1개), 식초(1), 설탕(0.5), 소금(0.2), 날치알, 마요네즈, 실파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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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후다닥 해서 먹은 캘리포니아롤~~ 사실 아보카도를 넣고 처음 싸본 거라서~~흐흐   저는 원래 아보카도 넣지 않고 롤 말아서 잘 먹곤 했거든요... 늘 가격에 부담이 되기도하고, 또 큰 마트 아니면 구입하기 힘들고 해서 기피(?)하며 안 사다가 한개에 1500원인가? 대체로 저렴하다 생각이 되서 한개 구입하고 냉장고에 넣고 섞히기를 몇일...ㅎㅎ(저도 가끔 섞히고 버리는것 간혹 있다죠?? 사람이 너무 완벽하면 안되요~~좀 설렁설렁 해야 그게 매력이라고 주장하고픈 사람..ㅋㅋ) 얼른 먹어줘야 하기에 그냥 먹기는 기름져서 싫고, 롤을 후다닥 만들어 먹었답니당~~   김밥을 제외한 롤은 사실 늘 근사한 롤 전문점에서나 드셨지요? 김밥천국 김밥은 1줄에 1000원인데, 롤은 이것저것 조금 더 넣고 누드로 말아 놓고는(역시 벗겨 놓으면 비싸구나~~ㅎㅎ) 가격을 엄청 올려 받으니, 사실 사 먹기가 조금 아깝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래도 늘 예쁘고 맛있는것 사서 먹고 눈으로 보는 것도 좋아하는지라 요새는 외식비도 공부려니 생각하며 지급하고 먹는답니다..^^   그럼 후다닥 캘리포니아롤 만들기~~   캘리포니아롤(1인분) 재료준비(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밥(3분의 2공기), 김(1장), 크래미맛살(작은것 2줄), 단무지(1줄), 우엉조림(2줄), 아보카도(8분의 1개) 배합초재료: 식초(1), 설탕(0.5), 소금(0.2) 장식재료: 날치알, 마요네즈, 실파 적당량   맛있고 폼나는 캘리포니아롤 이예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먼저 밥 양념하기~~ 김밥 1줄당 밥은 1공기는 너무 많고, 약 3분의 2공기가 적당한것 같아요. 평소 밥보다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 3분의 2공기에~~ 배합초재료인 식초(1), 설탕(0.5), 소금(0.2)을 한데 넣고 섞어서 전자레인지에 살짝 20초간 돌려 소금 알갱이가 녹게만 넣었다가 빼주시고~~ 이것을 밥에 넣고 숟가락이나 주걱을 세워 밥 양념을 합니다...   배합초는 많은 양을 만들때는 작은 냄비에 넣고 살짝 끓여 주시고~~ 저처럼 적은 양을 만들때는 작은 커피잔 같은곳에 넣어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서 배합초 양념을 섞어 주시면 됩니다. 이때 너무 많이 돌리면 식초가 휘발되어 제 맛을 못 낼 수 있으니 20-30초 정도만 돌리세요~~^^   그러 이번에는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반을 위, 아래, 사방 칼집은 내서 살살 비틀듯이 옆으로 돌리면 이렇게 깔금하게 똑 덜어진다는~~ 가운데 씨를 톡 빼내고, 껍질을 얇게 깍아 사용하시면 되요~~   김밥 안에 넣은 속 재료들이예요~~ 저는 단무지를 살때 우엉조림과 같이 되어 있는걸로 주로 구입해요~~ 김밥 안에 우엉 넣는것을 저는 좋아하는데, 사실 우리집 아이들은 이걸 잘 골라내더라고요~ 그리고 빼면 안되는 조금 비싼 크래미맛살~~ 그리고 아보카도 적당히 자른것~~   사실 이 재료 대신에 체다슬라이스 치즈를 더 추가해 넣거나, 달걀지단을 넣던가, 또는 고급스럽게 새우튀김이나 돈가스튀김 등을 넣던가, 통조림 참치를 양념해서 넣던가, 연어를 넣던가, 참치회를 넣던가~~아무렇게나 넣고 싶은 재료들을 넣으면 된다는~~^^ 그에따라 이름이 바뀌기도 하니깐요~~튀김롤, 참치롤, 연어롤 등등... 그리고 롤을 만드는 방법에 따라서도 이름이 나뉘기도 해요~ 이렇게 만드는 것을 캘리포니아롤... 롤을 말아서 롤 위에 와사비 올리고, 그 위에 회를 올려 놓은것을 스시롤... 그리고 롤 만 것을 한번 튀겨서 잘라내거나 튀김 부스러기를 겉에 묻히면 튀김롤.... 또 롤 만 것에 치즈를 올리면 치즈롤.... 소스를 발라서 오븐에 구우면 소스구이롤... 그 밖에 비슷한 것으로 마기 등등...이 있고요~~ 롤도 책 한권으로 나올 정도로 다양하고도 많은 노하우와 기교(?) 그리고 나름대로의 방법들이 숨어 있더라고요~~^^   나름 안에 들어갈 재료들 준비하시고~~~   김밥 위에 김....~~(김은 까질한 면이 위로 올라오게 해서 두세요~~매끈한 면이 밖으로 가게 하는 것이 원래 맞아요~~) 그리고 김 위에 밥 골고루 넓게 펼쳐 놓고~~ 그 위에 랩을 씌우고~~   사실 진짜 전문가들은 김을 반장만 사용해서 해요...그리고 밥을 김 위로 더 올라오게 해서 한번에 마는데, 저는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ㅜㅜ 집에서 하실때는 괜히 모험(?)하지 마시공~~ 저처럼 김 한장 다 쓰시던가, 아니면 3분의 2장만 쓰시던가 해서 만드셔요~ㅎㅎ   또한 김 위에 밥을 올릴때 손에 잘 달라붙고 그러시죠? 따로 옆에 접시에 식초 몇방울 떨어뜨린 이나 초밥용 배합초 등을 갖다 놓으시고, 손에 비닐장갑을 껴서 식초물이나 배합초를 손에 묻혀 가면서 밥을 펼치거나 하시면 밥알이 손에 묻지 않고  깔끔하게 잘 마실 수 있을거예요~^^ 손에 밥알 묻는다고 열받아 하지 마시고~~~이렇게 해보세요~~   자~~그런다음... 랩 채로 뒤집어서~~(즉 랩쪽이 아랫면으로 오게~~) 김 위에 재료들 올리기.... 보통 김밥 안에 재료들을 넣을때는 형태가 자잘한것을 아래에 놓으시고, 위에 깔끔하게 떨어지는 재료들을 넣으시면 편하고 좋아요... 재료 골고루 나열해서 올리고~~   사실 롤 책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맛살(킹크랩)은 다진 양파나 잘게 다진 피클, 날치알 등을 넣고 마요네즈에 양념을 해서 넣었더라고요....그렇게 해도 좋고, 저처럼 귀찮다면 그냥 맛살 통째로 올리시공~^^   돌돌 말아주기~~~   이렇게 랩 채로 깔끔하게 말아 주시면 되죠~~~^^   그리고 역시 랩 채로 모양내게 잘라서~~   그릇에 하나씩 담아서 날치알을 김밥 위에 하나하나 적당히 올리고.... 물약병에 마요네즈 넣어서 지그재그 뿌려서 장식하고, 실파 송송  썬 것을 위에 올려 장식하면 끝~~~ 마요네즈에 와사비 갠 것이나 심지어 고추장을 섞거나 해서 쓰시면 더 개운한 맛이 나는데 저는 귀찮아서 그냥 했어요~~^^ 그리고 날치알도 김밥 자체 위에 올리는 방법, 그리고 세워서 위에 밥이 보이는 부분에 올리는 방법, 또 아예 김밥을 쌀때 김 위에 밥, 밥 위에 날치알 자체를 골고루 펴서 깔고 싸는 방법등~ 방법은 정말로 하기나름이고 여러가지~~~   나름 편한 방법대로 선택해서 하세요~~^^   김밥 모양 별로 안 예뻐도 이렇게 겉에 치장하면 다 이뻐 보여요~~ㅎㅎ 그걸 화장발이라고 하나요??? ㅎㅎ   주말 별식으로 한 번 만들어 보세요~~^^ 맛있떠욤~~

너비아니롤

                배합초 (식초:소금:설탕:청주 = 3:1:3:1 ), 레몬즙 약간

                           밥, 너비아니, 오이, 김, 와사비

냄비에 설탕, 식초, 소금, 청주를 넣어 처음부터 가장 약한 불에서 녹여준다 (절대 끓이지는 않는다)

다 녹으면 불을 끄고 레몬즙을 살짝 넣고 젖지 말고 그대로 식힌다

식은 배합초는 밥에 부어 나무주걱을 세워 잘 섞어준다

채망에 거즈를 깔고 밥을 올리고 식힌다 ( 나무통이 없다면 이렇게 하셔도 좋아요)

너비아니는 오븐팬에 호일을 깔고 올린후 예열된 오븐에서 15분정도 구워준다

(오븐이 없다면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약한 불에서 은근히 익혀준다, 너비아니는 시중에 파는 떡갈비 종류로 하시면 되지요

김은 절반 자르고 김위에 초밥을 얇게 펴 놓고 와사비를 살짝 바르고 너비아니와 채썬 오이를 살짝 올리고 말아준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접시에 담고 락교를 곁들인다

작은 롤이라서 한입에 먹기 편하고 너비아니가 양념한 것이라 간도 맞고 맛있어요

아이들고 이런 롤은 참 잘 먹지요

색 날치알롤

             배합초 (식초:소금:설탕:청주 = 3:1:3:1 ), 레몬즙 약간

     밥, 오이, 맛살, 달걀, 3색 날치알, 와사비, 마요네즈, 데리야끼소스, 와사비

달걀은 그릇에 깨뜨려 잘 풀어준후 후라이팬에 말아가며 부쳐준후 칼로 길게 썰어준다

맛살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고 잘게 찢어주고, 오이는 채썰어 준다

날치알에는 레몬즙을 뿌려준후 가늘 채망을 이용해서 물기를 빼준다

냄비에 설탕, 식초, 소금, 청주를 넣어 처음부터 가장 약한 불에서 녹여준다 (절대 끓이지는 않는다)

다 녹으면 불을 끄고 레몬즙을 살짝 넣고 젖지 말고 그대로 식힌다

식은 배합초는 밥에 부어 나무주걱을 세워 잘 섞어준다

채망에 거즈를 깔고 밥을 올리고 식힌다 ( 나무통이 없다면 이렇게 하셔도 좋아요)

김위에 초밥을 얇게 펴 놓고 그 위에 랩으로 덮은후 뒤집어 준다

김위에 와사비를 살짝 바르고 맛살, 오이, 달걀 올리고 랩을 이용하여 말아준다

(누드롤은 단단하게 말아주어야 풀리지 않고 속 재료가 빠지지 않아요)

칼로 썰어주고 접시에 담고 그 위헤 3색 날치알을 올린후 마요네즈 뿌리고 데리야끼 소스도 뿌려준다

락교도 곁들여준다

색감이 예뻐서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있고, 한입 먹었을때 날치알이 가득 터지는 느낌도 좋지요

재료만 준비된다면 언제든 만들어 푸짐히 즐길수 있는것 같아요...

새우튀김롤

첨 만들어 본 캘리포니아 새우튀김롤!!!

소스는 칠리소스, 데리야끼소스, 머스터드소스 준비하고...

밥은 잡곡밥인데... 배합초를 넣지 않고, 참기름, 깨소스만 넣어 살짝 식으면,,,,

(울 남편은 배합초 밥을 싫어해서리...ㅠㅠ)

이제 말면 되는데.... 그외 깻잎이랑 오이만 준비~~

새우튀김은 마요네즈에 살짝 버무린후 사용해요!!!!

<마요네즈가 싫으면 튀김에 조금만 얻어줘도 좋아요>

튀김옷을 기름에 떨어뜨려 많이 만들어 위에 올리면 장식효과 만점!

첨이라 많이 어설프네요

그래도 맛은 있다... 남편도 잘 먹어주시고....^^ 아!! 담엔 다른 롤을 만들어 봐야겠어요!!

 칼로 썰어주고 접시에 담고 그 위헤 3색 날치알을 올린후 마요네즈 뿌리고 데리야끼 소스도 뿌려준다

락교도 곁들여준다

자세한 레시피는...

http://blog.naver.com/icecreamjht/50034537631

*재료*

따뜻한 밥 4공기, 김 4장, 참치통조림 1캔

(설탕 1큰술), 훈제연어 150g, 오이 1개, 게맛살 3개, 고추냉이가루 2큰술, 물 ½큰술

삼배초 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작은술


*만들기*

① 냄비에 삼배초 재료를 넣고 섞어 살짝 끓인다. 밥은 고슬하게 지어서 삼배초를 뿌려 부채질하며 식힌다.

② 김은 마른 팬에 살짝 굽고, 고추냉이가루는 물을 넣어 되직하게 갠다.

③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가운데 씨를 도려내고 길이로 썬다.

④ 훈제연어는 얇게 썰고, 게맛살은 비닐을 벗기고 반으로 자른다.

⑤ 참치통조림은 체에 밭쳐 기름을 완전히 뺀 후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설탕을 넣고 고슬하게 볶아 식힌다.

⑥ 도마 위에 김발을 깔고 그 위에 랩을 얹은 다음 김을 얹고 그 위에 초밥을 빈틈없이 펴준다. 김 위에 초밥이 고르게 펴지면 뒤집어놓는다.

⑦ 김 위에 고추냉이를 바르고 준비한 참치살과 오이, 게맛살을 놓고 김밥 말 듯이 둥글게 싼다. 이때 랩이 안으로 말려 들어가지 않도록 빼내면서 만다. 같은 방법으로 훈제연어와 오이, 게맛살을 넣고 둥글게 만다.

⑧ 랩째 둥글게 썬 다음 랩을 벗겨내고 도시락에 담는다

속에 들어가는 재료는 원하시는 것으로 정하시면 되고용 ㅎㅎ

기본적으로 아보카도와 맛살, 새우튀김, 참치(생참치를 말합니당) , 크림치즈, 연어 등을

적절히 배합해서 다양하게 만드시면 된답니당 ㅎㅎ

롤을 말아주는건 누드김밥 말듯이 그렇게 말아주시면 되고요. 겉에 랩을 깔아서 말면 좀더 잘 말려용 ㅋㅋ

위에 올라가는 재료들로는 날치알이나 가쓰오부시, 연어와 생양파 채썬 것  등을 적절히 조합해서 올리시면 되고용

소스는 허니머스터드와 데리야끼 소스 등을 준비해서 얇게 엇갈려 뿌려주시면 맛있을거에용 ㅎㅎ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쉽게 좋아하는 재료로 만들어먹는다고 생각하고 만드세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