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 식혜를 처음 해봤는뎅...
생강을 넣었거든요
그런데 약간 붉으스름한 기운이,,스믈스믈..
뭐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생각넣으면 그런가요??
그리고 하얗게 안되고 약간 검은빛이 나는데 왜그러죠???
1. 엿기름 가루는 따뜻한 물 8컵에 1~2시간 정도 담가 충분히 우려낸뒤
고운 체에 쏟고 새물을 부으면서 주물러서 진한 엿기름물을 받아내고 건더기는 거르세요.
2. 체에 걸러 받아둔 진한 엿기름물을 그대로 두어 앙금을 가라앉힙니다.
흔들리지 않게 조심하면서 맑은 웃물만 다른 그릇에 따르세요.
3. 쌀은 깨끗이 씻어서 물에 담가 잘 불리시고요.
젖은 베보를 깐 찜통에 찌거나 고슬고슬하게 밥을 지으세요.
4. 고슬고슬하게 지은 뜨거운 밥을 맑은 엿기름물에 섞어 50~60℃에서 5시간 정도 두시고요.
중탕하여 데우거나 보온밥통을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5. 밥알이 삭아서 떠오르기 시작하면 조리로 건지세요.
가라앉은 밥알은 그대로 두고 위로 동동떠오르는 것만 건져냅니다.
건진 밥알은 찬물에 헹워 그릇에 따로 담아 두었다가 상에 낼때 띄워냅니다.
6. 밥알을 건져내고 남은 보온밥통의 단물은 냄비에 쏟고 물 12컵을 더 부은뒤 설탕을 가미하여
단맛을 맞추어 끓여냅니다.
7. 화채그릇이나 청백자대접에 식혜물을 뜨고 유자청이나 생강즙을 조금타 향기를 낸다음
헹궈 둔 밥알과 대추채, 잣을 띄우면 맛도 향기도 빛깔도 훌륭하기 그지없답니다
purcell | 2010.12.27생강을 넣는다고해서 색상에는 큰 변화는 없습니다..
다만 생강의 향때문에
식혜 본연의 맛이 반감될 수 있으니 은은하게 풍길 수 있도록 조금만 넣으시는게 좋구요..
아마도 엿기름 때문에 그럴수도 있습니다.
가능한 엿기름물을 여러번 깔끔하게 받아내시고
진한 식혜맛을 원하신다면 엿기름을 많이 넣어야
예전 어머님들이 해주던 진한 식혜맛을 낼 수 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생강을 넣는건 별로라는 생각이 드네요~
수정과는 쌉싸름한 맛으로 먹는다지만 식혜는 달달해야 맛있거든요!! 지극히 개인취향이지만요..^^
그리고 식혜가 하얗게 안되고 검은빛이 도는이유는 엿기름(식혜가루)을 물에 불리실때 밑에 가라앉은 엿기름까지
식혜에 넣으셔서 그래요~ 밑에 가라앉은 엿기름을 넣으셔도 상관없지만 하얀색 식혜를 원하신다면
가라앉은 가루는 넣지마세요^^
식혜에 생강을 넣는 경우도 있죠.
개인적으로 생강을 좋아하기 때문에, 식혜에 생강을 넣는 것도 좋아합니다.
생강을 넣으면 말씀대로 식혜의 색이 깨끗한 백색은 되지 않아요.
약간 검은빛이 난다고 하셨는데, 정확히는 누런 색이 맞습니다.
진한 누런색이 나고, 좀 더 진하면 마치 거뭇해진 것처럼 보이죠.
생강 때문에 변색이 되는 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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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의 색이 예쁘게 나는것도 기술인것 같아요~
저도 몇번 해봤는데..
엿기름을 좀 여러번 씻어서 물을 많이 잡고 하면.. 투명하고 뽀얀 색이 나구요
한두번 헹군후에 하면.. 좀 검은색 느낌이 나죠...
생강으로 색이 변하진 않구요..
생강 자체가 약간 붉게 변할순 있어요...
생강은 맛의 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강보다는 엿기름의 색이 검고 짙어서 그럴 수도 있답니다.
맑은 색상의 엿기름을 구입해서 여러번 맑은 물을 내어서 사용하면 아주 맛있는 식혜가 될 듯 합니다..^^ 흰설탕으로 간하시면 됩니다...
생강이랑은 상관 없는 것 같구요.
엿기름 때문인 것 같은데, 엿기름 가라앉히고 윗물만 따라써야 하는데 앙금이 들어갔을 수도 있고..
엿기름 색이 좀 붉으스름해서일 수도 ..
아니면 삭히는 과정이 제대로 안 돼서일 수도 있어요.
암튼 생강 때문은 아니에요.
재료
1. 엿기름
2. 물
3. 뉴스가(조금만 너어주세요.^^;)
4. 생강(자기가 하기나름!)
5. 쌀
만드는방법
엿기름을 시장에서 사다가 물을 반쯤 큰다라에다가 놓고 물을 반쯤을 부우세요.
그다음에는 그 물을 시원한 그늘진곳에 하루쯤은 놓아두세요.
그다음날 아침 엿기름 당군 물을 가지고 깨끗한 물에 담가놓고, 면보자기에다가 엿기름을 집어는 상태에서 바락바락 문질러서 엿기름 물 뺴내기를 5~6번 한다.
밥통에 밥을 먹는 용도로하지말고 밥공기에 한대만 떠다가
밥을 보슬보슬하게 해놓다. 다음 엿기름 물을 밥통에다가 붇고 보온상태로 5~6시간을
불린다. 밥통을 열고 밥알이 동동 떻있으면 밥통에 있는 식혜를 꺼내어 들통에다 붇고 .
팔팔 끓이다가 뉴스가를 적당량으로 넣고 간을 본후에 간이 맞으면 불을 끄고 . 식혜를
시킨다음 냉장고에 보관하고 , 먹으면 돼요
식혜를 만들때,,,
생강때문에 색깔이 붉으스름한게 아니라,,,
엿기름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엿기름 충분히 가라앉히시구,,,
끓일때 올라오는 불순물,거므스름한 거품을,,,
계속 국자로 걷어 내주셔야 맑은식혜가 됩니다.....
식혜는 집에 있는 밥과 엿기름 가루, 꿀이나 설탕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별로 비싸진 않아요. 사야하는 재료의 가격은 마트마다 다르니
정확히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그리고 식혜만드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답니다.
지역마다 다르겠지만요, 저희 쪽에선 이런 식으로 만드는데..
1. 엿기름 가루를 따뜻한 물에 풀어서 맛이 우러나오도록 1~2시간 둔다.
2. 멥쌀을 불려 깨끗이 씻어 찜똥에 찐다.
3. 물에 타 놓은 엿기름 가루를 체에 걸러 앙듬물을 받는다.
4. 멥쌀밥에 ③의 물을 붓고, 밥을 버무려서 전기 밥솥에 넣어 보온상태로 5시간 정도 둔다.
5. 밥알이 완전히 떠오르면 밥알을 건져 냉수에 헹군다.
6. 남은 물을 설탕과 생각을 넣고 끓여 식힌다음 밥알과 실백을 띄운다.
참, 그리고 식혜를 만들 때 주로 쌀을 씁니다. 찹쌀을 아예 안쓴다고 할 순 없어도 주로
쌀을 사용하더라고요. 그럼.. 많은 도움 되셨길..
생강을 많이 넣어서 그런거 같은데요,...
저희집도 식혜를 할때 생강을 넣어서 하거든요,
약간 생강의 향도 나서 좋구, 맛도 좋아서 말이죠,
생강을 얇게 편썰어서 너무 많이 넣음 식혜물이 검은빛은 아니고 약간 회색빛이 돌기도 하거든요.
그냥 생강보다는 말린 생강을 사용하는게 좋답니다.
생 생강은 날것 특유의 풋내와 아린맛이 강하거든요.. 너무 맵기도 하구요. 하지만 말리면 건조과정에서 그러한 좋지 않은 향은 전부 사라지게 되요. 혹은 생강을 꿀에 재워두었다가 넣는것도 좋구요.
purcell | 2009.10.08생강을 넣는다고 해서 색이 붉으스름하진 않습니다
아무래도 만드실때 밑에분 말씀처럼 엿기름을 제대로 가라앉혀 만들지 않으셨거나
황설탕 또는 흑설탕을 사용한건 아니신지요?
기본만 충실히 해주시면 하얀 맑은 식혜가 만들어지구요,,,,
생강은 맛과 향을 은은하게 해주니 넘 과하게 넣진 마세요~~~
많이 넣음 오히려 식혜 자체 맛을 떨어뜨리거든요,,물양에 따라 한두톨 사용하심 좋습니다.
밥심은국력 | 2009.10.07제가 제사 때마다 식혜를 만드는데요.
저도 식혜에 생강 넣고 하는데 색깔이 괜찮던데요.
그리고 생강을 안 넣고 해도 크게 맛 차이는 나지
않기 때문에 안 넣고 하셔도 됩니다. 아주 미세한
차이라서...
그것보다 색깔이 검은 건 엿기름을 불릴 때 3-4시간
정도 잘 가라앉혀 윗물만 잘 따라야 식혜 색깔이 맑게
나옵니다.
엿기름이 잘 우러나오게 하려면 망에 엿기름을 넣고
주무르는데 미지근한 물(40도 정도)에 불리는 것이 좋습니다.
시판 중인 티백을 이용하여 만드는 분들도 많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