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선 술을 안먹는 편이라 안주를 만들 일도 없다
밥반찬이 젤 좋은 술안주이기도 하지만
집에서 드실 때 나만의 소주 안주가 있나요
밖에서 먹어본 안주중에서 소주와 젤 잘 어울리는 안주는 뭐였나요?
그리고 최악의 안주는?
한번 순위를 매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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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re)나만의 안주
도로사랑 | 2008.01.21흔히 집에서 소주드실때 치킨을 많이 드시던데...
의외로 치킨에 소주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주위에서 많이 합니다...
그러나 제 의견은 최악의 안주가 아닐까 생각해요^^
양념치킨 배달된 종이박스옆에 소주병 놓고 먹는모습이 왠지 초라해 보인다고나 할까......
김치와 돼지고기 넣고 얼큰하게 끓여서 드시면...최고의 소주안주!!!
그리고 골뱅이야채무침의 경우 귀찮으시면..그냥 골뱅이를 기름장에 찍어 드세요~~~제법 소주,양주,와인까지 모든 술에 잘 어울립니다~~~
re)나만의 안주
시나브로 | 2008.03.10
대부분의 의견이 대동소이하군요... 저도 찌개류를 선호해요....
김치찌개가 있으면 좋구요... 아니면 이것 저것 집어넣어서 만든 잡탕찌개...
이것도 괜찮구요... 어찌됐든 소주만 먹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
re)나만의 안주
얌생이 | 2008.03.08김치찌개, 부대찌개 등등 좋지만... 가끔 회 떠먹고 남은 뼈로 끓은 매운탕 있짢아요...이것도 은근히 숟가락을 땡기게 하는 힘이 있더라구요...^^
re)나만의 안주
berebere19 | 2008.01.25
김치찌개가 괜찮은 거 같아요. 라면사리나 햄을 기호대로 넣어서 부대찌개로 먹을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끼니로 먹으면서 술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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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천사 | 2008.01.22
골뱅이 무침도 좋지만, 골뱅이를 얇게 슬라이스 해주세요. 식초,. 참기름 소금 조금. 고춧가루를 넣어 찍어서 먹으면 새콤하게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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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 2008.01.22
저도 소주안주로는 김치찌개에 한표요!! ㅎㅎㅎ 얼큰한 국물이 쇠주랑 정말 잘어울리지요~ ㅎㅎㅎ 그리고 밖에나가서는 알탕먹어요!!
re)나만의 안주
팸팸 | 2008.01.22
저는 골뱅이 초무침을 해먹으면 입맛도 돋구는데다가 사리도 있어서 배도 부르고 좋은것 같아요 술안주라고 딱 정하기보단 반찬이다 생각하고 만들면 괜찮을것 같아요^^ 골뱅이 무침 좋아요~
re)나만의 안주
언제나웃음 | 2008.01.22
제일 싫었던 건.... 부추김치... 잘 먹게 되는 건 알탕, 골뱅이무침, 두부김치 정도? 소주 먹을 땐 그래도 알탕이나 부대찌개 같은 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re)나만의 안주
열린공간 | 2008.01.22
지금까지 골뱅이무침(소면포함)5표, 두부김치4표,김치찌개5표 곱창(찌개),부대찌개2,홍합탕2 어묵탕2,닭볶음탕2,치즈크래커1,김치전1,계란말이1,계란찜1,쏘야1 최악엔 새우깡에 저도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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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공간 | 2008.01.22
2박3일 한자리서 마시다보니까 처음엔 싱싱한 찐안주 만들어 먹다 인스탄트로 서서히 옮겨가다 반찬 과자 그러다 술도 떨어지고 안주도 떨어지고 나중엔 라면부스러기에 소주만 남더라는 거
re)나만의 안주
뒹구르르 | 2008.01.22
소주 안주는 역시 찌개가 아닐까요 부대찌개나 김치찌개요~ 얼마전 식당가니 옆에분이 소주에 닭도리탕 드시던데 정말 맛있어보였어요 ㅠㅠ
re)나만의 안주
하늘네 | 2008.01.22
저희는 남편이 좋아해서 골뱅이무침, 김치전, 홍합탕, 계란말이, 계란찜(일식집가면 뚝배기에 주는 탕), 두부김치등. ...
re)나만의 안주
코레일 | 2008.01.22
. 곱창은 밀가루와 소금으로 비벼 냄새를 없애고 물로 씻어 건져놓는다.
2. 이런 손질을 2회 정도한다.
3. 손질한 곱창은 대파, 양파 1/2개, 통후추, 마늘과 함께 압력솥이나 냄비에 넣고 푹 익혀 건진 다음 한입 크기로 썬다.
4. 양배추, 양파, 깻잎, 느타리버섯은 굵게 채썰고 대파는 어슷썬다.
5. 호박은 반달썰기하고 풋고추, 홍고추는 어슷썰어 씨를 턴다.
6.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다진마늘, 다진생강, 맛술, 물엿, 후춧가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7.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고 준비한 재료와 양념을 넣고 센불에서 볶는다.
8. 마지막으로 들깨가루를 뿌린다.
re)나만의 안주
성군 | 2008.01.22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자극성이 강한 알콜의 향은 거부감을 갖게됩니다. 소주를 마시면서 카 하는 소리를 내는 일이 많은데 그것이 알콜의 자극취에 대한 거부감의 자연스러운 표현이죠. 물론 이것은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이므로 예의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그런데 오이를 가늘게 썰어 소주 안에 넣으면 자극취가 가시고 맛이 순해져 그것을 마시면 카 하는 소리를 안 내게 되요. 95.5%나 되는 수분과 오이가 갖는 향미 성분으로 인해 소주의 자극취가 가시고 맛이 순해지기 때문이지요. 오이가 자극취를 흡착하는 것입니다.
오이의 성분상으로 보면 영양가는 낮으나 무기질인 칼륨 이 배설되므로 오이로 공급하는 것은 매우 합리적입니다. 염분배출과 노폐물 배출이 잘되어 몸이 맑게 되거든요.. 오이와 소주는 여러모로 궁합이 맞는 것같아요.
re)나만의 안주
둘리 | 2008.01.21
소주 안주에는 뭐니뭐니 해도 뜨끈한 국물이 아닐까하네요....아래분이 언급한 김치찌개가 그중 제일이라 생각됩니다....오뎅 국물도 괜챦고요...
re)나만의 안주
nayeyogun | 2008.01.21
소주안주에는 김치찌게가 최고가 아닐런지.. 돼지고기 송송 썰어넣고 묵은지 뭉텅뭉텅 넣어서 야채이것저것 넣어서 휘휘저어서 먹으면 최고
re)나만의 안주
아도니스 | 2008.01.21
뭐니뭐니해도 뜨끈한 어묵탕이 소주안주로는 최고가 아닐런지요.. 그리고 골뱅이 소면도 소주안주로는 딱이지요.. 음최악은 새우깡
re)나만의 안주
접시맨 | 2008.01.21
전 크래커위에 치즈를 언져서 한번 먹어보세요~
맥주안주로만 먹었었는데~
소수안주로가 더 안성맞춤인듯하네요~
크래커에 치즈에 육포를 같이싹 한번 드셔보세요
re)나만의 안주
미사랑 | 2008.01.21밖에서 먹을땐 골뱅이 무침 주로 먹었떤것 같구요. 집에선 아무래도 재료나 만들기 편한것으로는 김치와 두부를 이용한 두부김치였던 것 같네요.
re)나만의 안주
예쁜아이 | 2008.01.21
저는 안주에 상관없이 먹는편이긴 한데, 가끔 그날에 땡기는 음식이 있죠. 예를들면 매운안주가 먹고싶을땐 매운닭발, 매운쭈꾸미등을 포장해오고 집에서는 얼큰한 닭볶음탕을 자주 해먹어요.
re)나만의 안주
복숭아짱구 | 2008.01.21
저는 소주먹을때마다 항상 매콤한 해물떡볶이를 시키죠.. 아님 신선한 과일안주를 시켜요.. 제가 먹기엔 둘다 소주안주로 적절했었는데...
re)나만의 안주
단거 | 2008.01.21
매운 홍합과 맑은 홍합탕 그리고 골뱅이 소면 무침이 제일 맛있고 소주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소주에 최악으로 안 어울리는 안주는 별로 없는 것 같은데요.
re)나만의 안주
망고젤리 | 2008.01.21
소주 안주로는 지글지글 삼겹살이 최고인것 같구요. 곱창구이나 순대볶음,부대찌개나 매운탕 ,회등이 좋더라구요. 집에서는 두부김치나 김치찌개 보글보글 끓여서 아님 삼겹살 먹을때 한잔~~
re)나만의 안주
리폼공주 | 2008.01.21
소주안주에는 머..
골뱅이무침, 두부김치,해물파전 정도가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래도 느끼하지 않는 그런 것들로요..
저와 제 무리(??)들은 전혀 어울리지 않게 소주에 과일안주를 즐겨 먹지만요..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