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을 만들어 먹어봤는데요.
자꾸 손에 밥풀이 달라붙네요 ㅡㅡ;
어떻게 하면 손에 달라붙지 않게, 그리고 맛있게 할수 있나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초밥 만들때 저는 배합초 만들어 놓은것을 밥에 섞기전에 조금 남겨 두었다가
손에 발라가면서 만드는데요..
보통은 물에 레몬즙을 짜서 넣고 손에 바른후에 초밥을 만들면 손에 달라붙지 않는다고
하더군요..대신에 손에 너무 많은 물을 묻히면 안되고요..
초밥 맛있게 만들려면 밥도 고슬고슬 지어야하고 배합초 분량도 중요해요^^
밥을 지을때는 불린쌀과 물을 넣고 다시마를 얹어서 밥을 지으세요..
배합초는 식초 2T 설탕 1T 소금 1t 을 설탕이 녹을 정도만 가열해서 만들면 되요( 쌀 2인분 분량)
초밥할때 일회용 장갑끼고 장갑에 레몬즙이나 식초물(물에 식초약간 섞은물)을 조금 바르고
하면 달라붙지 않더라구여..
그리고 초밥이나 김밥......
밥 할때 아예 소금을 조금 넣고 밥을 하면 그냥 일반 밥 보다 더 맛있는거 같더라구여~~ㅎㅎ
저는 초밥을 만들때 식초 사용을 가급적 자세하여 만들기 때문에 배합초 또는 신맛의 레몬즙을 사용해서 손에 밥알 붙는 정도를 조절하지 않고 그냥 물을 사용합니다.
식초를 넣을 경우 침샘을 자극해서 식욕을 돋궈주는 효과는 있지만 식초의 향이 식욕에 도움만 준다고 보지는 않기때문에 식초를 아예 안넣는 편이거나 아주 미약하게만 넣고 있습니다. (좋은 와사비와 초밥 자체의 맛으로만 만들 경우 자체 풍미가 더해져서 좋은 거 같아요). 따라서 물을 그냥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그게 자꾸 밥알 달라 붙어서 만들다보면 손에 밥알이 붙어서 ^^
김밥을 만들때도 밥알이 붙어서 신경이 많이 쓰여서 여러 방법을 하다가
물에 식초를 1t를 넣어서 식초물을 묻여가면서 만드니까
손에 밥알이 안달라붙어서 좋더라고요 ^^ 초밥은
밥알이 안으깨지도록 하는게 포인트라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