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므라이스 >

요즘은 오므라이스 전문점도 많아서 재료를 달리하면 수십가지의 오므라이스가 나오는데요.

계란과 볶음밥의 종류에 따라 맛이 달라져서 취향껏 골라먹으면 참 맛있답니다.

사실, 오므라이스의 관건은 계란을 부쳐서 타원형으로 잘 말아주는 것이 관건인데요.

집에서 만들어서 식탁에 내놓으면 그런대로 근사한 외식 분위기가 난답니다.

이번에는 소스까지 같이 만들어서 한번 멋지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소스 만드는 게 귀찮으시면 돈까스 소스와 케첩을 동시에 뿌려서 드세요.

그럼 보시죠.~~~

재료 볶음밥- 찬밥 1공기, 양파 반개, 당근 1토막, 양송이 버섯 2개, 후랑크 소세지 1개, 홍피망 4분의

                   1개, 달걀 2개, 파마산 치즈가루 1작은술, 버터 1조각, 포도씨유 약간

      소스- 하이라이스가루 2큰술, 물 5큰술, 버터 1개, 양송이 버섯 3개, 케첩 1큰술, 우유 2큰술, 후추

               약간. 마요네즈 1큰술

야채와 달걀, 버터를 준비하시구요.

베이컨도 괜찮고 재료는 취향따라 조금씩 달리 하시면 좋답니다.

양파는 끝을 남기고 가로 세로 촘촘하게 칼집을 낸 후에 일자로 잘라주면 다지기가 훨씬 쉽답니다.

한두번만 칼로 다시 다져주면 더욱 좋구요.

당근도 길게 잘라준 후 채를 친 뒤에 썰어주면 쉽게 다져집니다.

홍피망은 하얀 심을 도려내고 같은 방법으로 다져줍니다.

양송이버섯은 젖은 행주로 한번 닦아준 다음 껍질을 버섯 갓 부분 아래에서 위로 벗겨줍니다.

껍질을 벗기는 것이 훨씬 깔끔하답니다.

후랑크 소시지와 양송이 버섯도 다져둡니다.

팬을 달구고 포도씨유 약간과 버섯 1조각을 같이 넣고 야채와 밥을 볶아주면 됩니다.

버터를 기름과 섞으면 훨씬 감칠맛이 생겨서 좋답니다.

양파부터 볶아서 향을 내는 것이 좋구요.

양파, 당근, 후랑크 소시지, 양송이 버섯 순으로 볶아주고 소금과 백후추를 약간 넣어서 간을 해

줍니다.

찬밥을 1공기 준비합니다. 이 때 너무 딱딱하지 않은 찬밥이 좋답니다.

볶음밥은 항상 찬밥을 사용해야 더 맛이 있답니다.

밥을 주걱으로 하나하나 풀어주듯이 많이 볶아주어야 맛있구요.

기름이 밥알 하나하나 코팅되듯 볶아야 좋구요.

밥이 다 볶아졌구요.~~~

오므라이스 위에 뿌릴 소스를 만드는데, 하이라이스 가루를 준비합니다.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좋구요.

하이라이스 가루 2큰술에 물 5큰술을 넣고 거품기로 잘 풀어놓습니다.

소스에 들어갈 양송이 3개는 편으로 썰어둡니다.

냄비를 달구고 버터를 1조각 넣어주고 양송이버섯을 볶아줍니다. 케첩 1큰술을 넣어 살짝 볶아준

후에 하이라이스 풀어놓은 것을 넣어주고 우유 2큰술을 넣고 걸쭉한 농도가 될 때까지 졸여줍

니다. 후추를 약간 넣으시구요.

오므라이스에 들어갈 계란입니다. 계란 2개를 알끈을 제거하고 파마산 치즈가루를 1작은술 넣어

풀어줍니다. 소금을 넣어도 되지만, 치즈 가루를 넣으면 맛도 더 좋고 밥을 넣었을 때 밀착도

더 잘 되는 듯합니다.

계란 두께는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이구요.

너무 얇으면 밥을 넣었을 때 계란이 찢어질 수 있고, 두꺼우면 밥을 감싸기가 어렵답니다.

계란물이 약간 덜 익었을 때 볶음밥을 넣어야 밥이 계란에 붙어서 밀착이 잘 된답니다.

계란 끝을 모아주고요.

접시에 담아준 뒤에 모양을 잡아줍니다.

소스를 위에 얹어주고요.

마요네즈는 비닐팩에 넣어서 이쑤시개로 구멍을 뚫어줍니다.

소스 위에 마요네즈를 얇게 뿌려주면 더욱 예쁘답니다.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마요네즈는 여러 번 뿌려주면 더 멋스러워보인답니다.

토마토와 파슬리로 장식해 보았구요.

밥과 계란, 소스가 어우러져 맛이 괜찮답니다.

고슬고슬하게 볶아진 밥도 좋구요.

양파와 햄, 감자를 다져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두른후 감자와 햄, 양파를 넣어 볶다가 허브솔트를 넣어주세요.

고슬고슬한 밥을 넣어 같이 볶아주세요.

계란을 풀어 얇게 부친후 볶은 밥위에 올려주세요.

케찹을 뿌려완성해주세요....

오믈렛과 라이스의 합성어로 오므라이스는 계란 지단만 잘 부쳐서 만들어주면 훌륭한 요리가 됩니다.

버섯, 양파, 햄, 고기, 해산물 등 어떠한 식재료와 함께 밥을 볶아 주면 ok.

계란 지단을 부칠때 기름을 넉넉히 넣은 후라이팬에 모양을 만들고 밥을 위에 얹고 반을 덮어주면 ok.

케찹만 멋들어지게 얹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