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저 알아요 ^^

얼마전에 아이와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 맘이 제가 신거 좋아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배추삭힘"이 익어서 아주 셔서 못먹겠다면서 주시더라구요...저도 배추삭힘이라걸 처음봐서 언능 뚜껑열어봤떠니

ㅋㅋㅋ 다름아닌 백김치더군요....얼마나 웃었던지..헌데 그언니는 왜 배추삭힘을 모르냐며 더 웃더군요..

그언니 고향이 남해쪽인데 그곳에선 다 그렇게 부른다나요?? 혹 남해분들 맞는 말인가요??

ㅋㅋㅋ 아무튼 백김치를 배추삭힘이라고 부르는것이니 백김치 만드는 요령 알려드릴께요...

배추삭힘이 백김치로군요.

매운거 먹을때 백김치가 빠져서는 안되는데

시원하고 깔끔한 백김치가 배추삭힘이라고도 불리는걸 오늘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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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삭힘, 혹시 백김치를 말하는거 맞나요,,

백김치는 그냥 소금에 절여서, 속에 쪽파와 , 당근, 미나리 등을 넣어주시고,

마늘은 편썰어서 넣어주시고,, 청각도 한쪽켠에 넣어줘요,,,국물맛이 좀 시원해지드라그요

어느정도 배추가 삭혀지면 포기를 꺼내서 먹으면 되요,

갠적으로 장어양념구이에 싸먹으니 맛이 좋드라그요,

물(10컵)에 설탕(1/3컵), 꽃소금(1/3컵) 넣어 녹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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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1개), 양파(1/2개), 마늘(7쪽), 생강가루(0.3) 갈아 면보에 넣어 즙만 짜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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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1/2개)는 채쳐서 굵은 소금(2), 설탕(2) 넣어 절이고 물이 생기면 쪽~ 따라내고..
쪽파(1줌), 미나리(1줌), 붉은 고추(1개) 넣어 버무려서 속 만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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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인 배추(1포기) 잎 사이사이에 속을 넣어 겉잎으로 말끔히 쌓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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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만들어 둔 국물에 얌전히 담아 하루 실온 보관 후 냉장고에 넣고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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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나물이표 백김치 완성.. ^^

물김치를 말씀하시는것 같아요, 지역마다 붙여진 이름이 달라 다른 요리를 얘기하는지 알았어요,

배추 무 당근 배등이 들어갑니다. 고추가루를 물에 불여 흰면보자기에 싸서 국물을 만들어 나중에

물과 같이 섞어 야채들과 같이 그릇에 넣어주면 됩니다. 위에 잣을 띄워주면 좋아요

제가 집에서 만들어 먹는 방법인데....

1.배추를 소금물에 절였다가 씻어 놓습니다.

2.배,사과,양파,마늘,생강등을 모두 믹서에 갈아 면보자기를 이용하여 꼭 짜주세요.

(음식전용 탈수기를 이용하면 좋아요.)

3.절인 배추를 김치통에 담고 미나리,대파,삭힌고추등을 위에 올린 다음

  2의 국물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하고 삭히면 됩니다.

저도 배추삭힘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봤어요. 나름 재미있는 이름 같아요.

아오에님이 자세한 레시피 주셨으니 저는 중요한 포인트만 알려드릴께요.

풀을 만들 때 여름철엔 밀가루풀을 사용하시고요, 겨울철엔 찹쌀풀을 사용하세요.

배와 양파는 너무 많이 넣으면 금방 쉬니까 약간만 넣으세요. 실고추를 넣어주면

훨씬 고급스러워 보이구요.

배추삭힘이 백김치를 말하는건진 몰랐네요!!.

일반 김치 담구시듯 기본은 같구요..

다만 고추가루를 뺐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집에 혹 고추씨가 있음 섞어주시고 배나 양파 그리고 잣이나 밤채를 썰어 넣어주심 시원하면서 달달하니 맛납니다.

그리고 끓는 물에 소금과 설탕간해서 식혔다가 부어 주시면 자박자박한 시원한 백김치가 만들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