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열무를 사다가 나름 제대로 열심히 물김치를 담았는데
실패를 했습니다,
열무를 너무 억센걸 사서 그런것일꺼라, 변명을,,
그래서 오늘 다시 담아보려고 하는데요.
시장에 나가면,열무가 길쭉한게 있고 보들보들 여린게 있는데
김치담기에 알맞은게 따로 있나요,,상관이 없나요?
그리고 또한가지더 궁금한게요.
멸치맑은액젓이 아니고 육젓에서 액젓을 받아사용시
달여사용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액젓만 걸려사용해도 괜챦은지..
답변하시면 씨앗 5개를, 답변이 채택되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7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re)열무김치담글때,,
하늘네 | 2008.04.21
요즘 나오는 열무는 하우스제품이라 연하지 않나요? 보시기에 연한 연두색 나는 걸 사시고요 씻을때 너무 박박 손을 많이 대지 마세요, 너무 많이 씻으시면 쓴맛이 나고 색도 안이뻐요....살살 씻으셔서 소금에 절이지도 마시고, 그리고 액젓은 달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번엔 성공하세요...
re)열무김치담글때,,
막돼먹은 | 2008.04.22
일단 열무는 보들보들한거로 해야지 맛있지요~~ 그리고 육젓은 안달여서 하셔도 좋답니다~~ 그리고 열무김치는 저희도 풀을 쑤어서 하고있어요!! 그렇게하면 한결더 맛있어지실거예요! 이번엔 성공하시길..^-^
re)열무김치담글때,,
다솜 | 2008.04.22
열무 김치할때는 되도록 풀을 쑤어서 넣어 주도록 하세요.
깍두기와 다르게 풋내가 나기때문에 풀을 넣어주시는게 좋아요.
re)열무김치담글때,,
쿠키짱 | 2008.04.22
열무나 얼갈이는 절이는 동안 자꾸 뒤집거나 손으로 주무르면 풋내가 나기 쉬워요
씻을 때도 소금물에 절인 뒤 씻어야 풋내가 나지 않는답니다
re)열무김치담글때,,
코레일 | 2008.04.21
주재료 : 열무1/2단(400g), 풋배추200g, 풋고추2개, 홍고추5개, 실파5뿌리, 마늘6쪽, 생강1쪽, 굵은소금1컵, 물1컵풀물
부재료 : 밀가루풀(밀가루2큰술, 물1/2컵), 액젓4큰술, 소금1큰술, 설탕1작은술, 물1컵
1.열무와 풋배추는 5cm 길이로 썰어 소금간이 밸 정도로 절이고, 실파는 4cm 길이로 썬다.
2. 홍고추4개는 씨를 빼고 믹서에 물을 넣고 간다.
3. 물 1/4컵에 밀가루를 섞어 끓이면서 나무주걱으로 멍우리가 지지 않게 잘 저어준다.
4. 홍고추1개, 풋고추는 링으로 썬다.
5. 절인 열무,풋배추를 물에 씻어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6. 풀물과 갈은 홍고추, 설탕, 소금, 액젓을 넣고 다데기를 만든다.
7. 다데기와 열무, 풋배추를 넣고 버무린다.
re)열무김치담글때,,
뚜뚜루 | 2008.04.21
물김치는 보들보들 한것으로 해야 맛있어요 그리고 풀을 써주어야해요 그래야 풋내가 안나요 모든 김치는 풀을 써서하는 것이 좋아요
re)열무김치담글때,,
몽이댁 | 2008.04.21
요즘 열무는 억세지 않지만 보기에 억센 잎은 따로 분리해서 손질해 놓으세여 손질한 양은 얼마 안될거에여. 얼갈이 배추를 사서 함께 물김치나 겉절이식으로 담아도 맛있어여. 액젓은 달이지 않아도 되지만 약간만 넣는것이 좋구여 많이 넣으면 젓갈 냄새가 많이 나서 안좋아여. 따로 분리해 놓은 잎은 데쳐서 찬물에 행군후 된장 찌게나 생선요리에 넣어도 맛있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