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커플인데요..
여친이 객지에서 자취를 하고 잇습니다.. 요새 쫌 서로 불안해하기도 한거 같아서 반찬 좀 보내줘서... 점수좀 따려는데요..ㅋㅋ 어떤 종류가 좋을까요??? 밑반찬 같은건 걔가 집에 있는거 또 보내도 두고 먹을수 잇으니깐 괜찮을거 같은데... 여친 자취집에 있을거 같다는 반찬도 무시하고 종류좀 알려주세요. 이번에 요리 좀 한번 배워볼라구요..ㅋㅋㅋ 아님 엄마테 부탁 좀 해야죠..-.-;;;; 반찬에다가.... 아침을 안 먹을때가 많아서 미숫가루 보내줄라는데... 괜찮겠죠?? 참고로... 속이 마니 안좋아서 고기같이 소화 잘 안되는건 잘 못먹어요... 먹어도 잘 체해서..
메뉴 선택이 중요한것 같아요 여름이라서 밑반찬이 제일 택배하기 쉬울것 같으네요. 멸치는 조림용으로 구입을
해서 간장에 졸인다음에 물엿이랑 통깨를 넣어주면 좋아요. 댤걀장조림은 일단 댤걀은 찬물에 삶아 바로 껍질
을 벗겨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점수 많이 따세요
와우, 멋진 남친이시네요 !부럽습니다ㅡㅡ.....ㅋㅋ
여름이니 젓갈류가 좋은거같구,
깻잎 사다가 간장에 절인거,
알감자조림 ,
장조림하셔도좋을듯하구요 ,
멸치호두볶음 이나 건새우볶음 , 마늘쫑도 좋아요.
무말랭이는 구매하시는게좋을듯하구요 ,
감자파프리카 볶음도 좋습니다^^
미숫가루 좋지요~ 선식도좋구요!!
밑반찬을 택배로 보내실거면 ,,일단은 국물이 잘 흐르지 않는 마른반찬이 좋을거 같아요,
쇠고기장조림을 만들어서 국물 따로 쇠고기조린거 따로 해서 보내도 좋구요,
오징어채볶음도 밑반찬으로 좋아요, 콩조림도 좋구요,
잔멸치볶음도 좋아요
밥심은국력 | 2009.08.06밑반찬을 여러 가지로 해서 보내시려면 조금씩 사서 보내시는 것도 더운 여름에
힘들지 않고 더 편하답니다.
재래시장 가시면 마트보다 훨씬 맛있고 가격도 저렴하답니다. 오징어채무침이나,
콩자반, 무말랭이, 깻잎절임 등 다양하니 보냉제 넣어서 택배로 보내심이 좋을 거
같네요.
어떤 종류를 좋아하시는지 알면 더 좋긴 하겠네요..ㅎㅎ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종류는 마른반찬과 젓갈류 입니다.
상할 염려가 적거든요..ㅎㅎ
마른반찬 같은 경우는 볶지 마시고 그냥 진미포나 쥐포, 오징어채 같은 것을
물에 한번 데쳐준 다음 양념과 버무려 주세요.
그편이 딱딱해지지 않고 좋답니다. 더구나 소화가 잘 안되는 편이라면 부드러운 상태로 먹는 것이 좋거든요.
젓갈같은 종류는 집에서 담기는 힘들고 그냥 시중에서 파는 것을 사다가
잘 포장해서 보내주시는 편이 좋을거같네요.
요즘은 사면은 진공포장 해주니까 택배로 보내기에도 괜찮을거에요 ㅎㅎ
자취하는 사람에게는 밑반찬이 아주 중요해요...
특히, 여자분이라면 직접 밥을 해 먹는 경우가 아주 많을 거에요...
그럼, 멸치볶음이나 파래볶음도 좋구요...
젓갈류가 제일 좋을거에요...
오징어젓이나 낙지젓이 무난하고요... 창란젓도 아주 좋죠...
그리고 깻잎무침이나 고춧잎무침도 좋아요...
1.오이소박이
오이는 조선오이를 구입하여,,,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닦아놓은 다음 네등분하여,,,
열십자로 잘라놓은 후 소금으로 절입니다...
부추를 1센티 간격으로 잘게 썰고,,,당근도 같은 크기로 채썰어 준비해 놓습니다...
그리고 고추가루,멸치액젓,다진마늘,설탕,깨소금을 넣고 소를 만들어 놓습니다...
거의 절여졌다 생각들면,,,
절여진 오이를 끓는물에 소금 조금 넣고 살짝 데쳐내신 후 식었다 싶으면,,,
만들어진 소를 오이에 넣어주면,,, 아삭한 오이소박이가 완성됩니다...
2.멸치고추조림
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중간불에서 멸치를 살짝 볶아,,, 멸치의 특유의 비린내를 제거해줍니다...
냄비에 간장,물엿,설탕,후추가루,물조금을 넣고 끊여서 엿장을 만들어 줍니다...
만든 엿장에 멸치를 넣고 국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졸려줍니다...
그런 다음 고추를 넣고,,,참기름,통깨를 넣어 불은 센불과 중간불사이로 하고,,,
골고루 잘 섞어 볶듯이 버무려주면 멸치고추조림이 완성됩니다...
얌생이 | 2009.08.05요즘같은 더운 여름에는..
오이지 죽 죽 찢어서 차가운 얼음물에 담궈서...
그냥 맨밥에다가만 먹어도 정말 맛나요...^^
그냥 오이지도 좋고..
오이지에 양념해서 오이지무침도 좋을거 같아요...
감자조림도 좋지만..
그냥 생감자 출출할때 가끔 찌거나 구워서 먹어도 맛있어요...
여름에 감자가 아주 맛있거든요...^^
매실엑기스 있으면 이것도 보내줘도 좋을거 같네요...
소화가 안되거나 속 더부룩할때..
아님 낮동안 더위에 너무 노출되어있을때..
시원하게 매실차 한잔 먹으면 정말 좋거든요...
여친을 위하는 남친의 마음의 반찬만으로도..
그냥 맨밥만 먹어도 좋을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