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한달된 왕초보 주부입니다.
다름이아니라 구운소금이 좋다고해서 구운소금으로 계란국, 콩나물국... 이런저런 국을
끓이는데 정말...맛이...차마..입에 담기도 싫습니다.ㅠㅠ 남편 몰래 다 갔다버리구~
하여튼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구운소금이 맛이 없나요? 도통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
또 꽃소금은 뭐에요? 아웅.. 직장생활하랴..살림하랴... 음식에 통 정을 못붙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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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re)구운소금
이윤희 | 2006.06.25
똑같은 하얀소금으로만 알았던 제가 주부가 돼니 알게돼더라고요 .. 님두 그렇게 돼시리라 믿습니다. 넘 걱정마세여.. 처음은 누구가 힘드거니까여.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음 합니다.
맛소금: 조미료가첨된소금으로 특유의 감칠맛이난다.
짠맛은낼수 있지만 맛의 깊이는 살릴수 없다.
구운소금: 그대로구워내 천연 미네랄을 고스란히간직해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다
염도는 꽃소금보다 높지만 굽는 과정을 거처짠맛이 적지만 구수한맛이강하다.
볶은소금: 볶아내바삭바삭하고 부드럽다.
짠맛이 강하지 않아 부드럽고 단맛을 강조해주는 효과가 있다.
죽염: 짭짤한맛, 대나무 향이 일품
가벼운 잇몸 질환에서 위궤양, 페결핵과같은 질병치료하는 기특한 소금
꽃소금 : 맛내기에 가장 기본으로 쓰이는 소금, 처음에 쓰지말고 주로 중간과마무리단계에 쓰는것이 좋다.
굵은소금: 다소 쓴맛이 난다.하지만 무기질과 수분양이 많고,무나 생선절일때 배추절일때 넣으면 맛도 좋고 생선의 살을 단단하게해주는역할을 한다
re)구운소금
한은숙 | 2006.06.23
구운소금이라고 해서 그렇지는 않습니다^^
국을 끓일때는 원재료와 더블어 육수가 중요합니다.
아마도..육수를 전혀 내지 않고 맹물에 소금만 타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구요..
꽃소금은 일반 하얀소금입니다.반찬 간을 맞추는데 쓰지요
굵은소금(왕소금)은 생선간을 치거나 김치를 절일때 쓴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