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정읍역 근처 원조 감자탕이 굉장히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음식점이라고 합니다~~
기사도 나왔네요!!
기사 첨부할게요~ 한번 참고해서 보셔요 ^^
#미식가들의 사랑 9년째
전라북도 정읍시 연지동 정읍역 주변에도 감자탕 음식점이 모여 있는데, 그중 '원조 감자탕'이 바로 그런 곳이다. 관광객들이 한번씩 들러 감자탕을 맛보고 갈 만큼 이 지역에서는 유명한 감자탕 전문 음식점이다. 더구나 프랜차이즈 감자탕 음식점들이 줄줄이 들어선 가운데 꿋꿋이 원조의 맛을 유지하고 있어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원조 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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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탕 음식점을 하다 감자탕으로 메뉴를 바꾼 '원조 감자탕'은 9년째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비법은 뭘까. 답은 감자탕에 들어간 정성 어린 맛과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는 김명자·이창민 대표 부부의 한결같은 고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곳 감자탕은 광주광역시에서 공급하는 얼리지 않은 국내산 돼지뼈를 초벌 20분, 중간 1시간, 양념해서 1시간 족히 3시간을 매일 새벽에 푹 고아 고소한 맛이 우러나도록 하고 있다. 푹 고은 뼈와 육수에 우리 들녘에서 생산되는 감자, 고추, 파 등 우리 농산물만을 가지고 요리를 해 내놓는다니 '원조 감자탕'의 인기 비결을 짐작케 한다. 이런 고집 때문에 남는 것은 많지 않다고 말하면서 가만히 웃는 김명자 대표. 그녀는 "좋은 재료를 사용한 음식만이 손님들에게 인정받는 길이라는 남편의 철칙 때문에 수입산을 사용한다던가 하는 다른 생각을 해볼 수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특히 '원조 감자탕'은 끊임없는 메뉴 개발로 단골 손님들에게 색다른 맛을 선보이는 등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여름에 선보인 메뉴는 '묵은지 감자탕'이다. 이 집 묵은지가 맛있다는 손님들의 칭찬을 흘려듣지 않고 '묵은지'를 넣은 감자탕을 개발해 내놓았더니 손님들의 반응이 뜨겁더라는 것.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2년 동안 숙성시킨 탓에 '원조 감자탕'은 묵은지의 맛으로도 이미 인정을 받고 있어서 '묵은지 감자탕'을 선보이게 되었던 것이다. 감자탕의 얼큰하고 담백한 맛에 묵은지의 깊은 맛이 어울려 인기 메뉴로 자리잡고 있다. 보글보글 끓는 감자탕에서 뼈다귀를 건져 두 손 걷어붙이고 뜯고는 묵은지 한 가닥을 꺼내 쭉 찢어 먹으면 그 어떤 음식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개운함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묵은지 감자탕'이다.
미사랑 | 2010.11.20간단하게 따뜻한 순대국도 괜찮을듯 싶네요.
정읍역에서 조금 거리가 있긴 하지만...
물론 정읍역 광장 앞에도 해장국 집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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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옥 063-531-6837
전북 정읍시 시기동 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