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명절맞이로 싱싱한 동태?를 싸게 팔아서 구입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손질을 못한다는것. 동태는 다른 생선에 비해서 비린내는 덜 하지만
예전에 동태찌개 끓였을때 쓴맛이 나서요.
동태 어떤부분이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 전체가 쓴맛이,,
꽁꽁얼은 동태를 어떻게 손질을 해얄지요??
해동 시킨다음에 썰어야겠죠.. 그리고 머리부분은 그냥 버려야 하나요??
어떤부분을 버려야 할지 (쓴맛)때문에
그리고 동태포 뜨는것은 불가능할까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아무래도 쓴맛은 내장부분일거 같구요 마트에서 구입하셨다면 기본적으로 잘라서는 왔을테고 상온에서 해동 하심 되느데요 이때 소금,미림이나 정종 또는 소주등등을 넣은 찬물에 좀 담갔다가 물기와 핏기를 뺀후 조리하시면 비린내 별로 안나던데요? 물론 지느러미 부분은 말끔히 제거하시구요
얼마전 동태손질을 잘 못한다는 주부님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동태 쓸개를 빼는줄 몰랐다고 하신 분들이 많아 의외였어요. 하긴 어즈간하면 어물전에서 생선 손질을 다 해주니 알리가 없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차근 차근 한 번 더 자세하게 올려보겠노라 맘먹고 일산 장날에 사온 동태를 제 방식대로 손질하는 방법을 자세히 사진 찍어가며 손질하려니 정말 벌떡증 나더라구요.
고무장갑도 몇 번 벗었다 꼈다 카메라에 비릿내 날까 수건을 닦았다를 반복하고 바가지로 물 끼얹고...
마당에서 이러고 있는 나를 누가 봤다면 분명 이랬을 겁니다. '저 아줌마 되게 할 일 없네 동태를 다 사진찍고 .." 라고 말이죠.^^
일단 동태 몸통은 칼로 살살 긁어주세요. 검으스름한 물이 벗겨지면서 동태 몸통이 하얘 집니다. 기분이 꿀꿀할때는 주둥이를 놔두기도 하지만 마음 내키면 깔끔하게 자르는 편입니다. 어쩌다 보니 동태 주둥이 자르는 실랄끔찍?한 모습까지 담게되네요.ㅠㅠ
동태 아래 배쪽으로 자란 지느러미?까지 가위로 잘라주세요. 동태 한 마리에 붙어있는 지느러미가 꼬리와 입을 빼고도 양쪽으로 9개나 된답니다.
자 보세요. 꼬리,등지느러미,배지느러미를 비롯 다 떼어낸 자리에 가지런히 놓아봤어요. 그 동안 아무 생각없이 잘라 버렸는데 떼어 낼게 이렇게 많았나 싶더군요.
지느러미를 다 떼어낸 다음 아가미를 벌려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줍니다. 저는 바가지로 ?~?~ 부어줬네요 그래야 속이 개운하답니다.^^
이제는 먹기 좋게 토막을 내야 하는데 일정한 크기로 자르기 힘들때는 일단 가운데 한 번 자르고양쪽으로 한 번씩 더 자른 뒤 한 번씩 잘라주면 비슷한 크기로 토막을 낼 수가 있습니다. 에고고고~~끔찍한 단어들이 많이 나오는데 양해바랍니다. 글을 써 내려가는 저도 기분이 이상하네요.ㅠㅠ
자 가까이 보세요. 어느정도 일정하지요? 이제 내장 알 쓸깨등을 손질해야지요.
동태 속에 든 내용물들이 탱글 탱글 하면 싱싱한 동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동태 쓸개빼기~! 쓸개는 양옆 지느러미 있는 곳에 이 시퍼렁둥둥한 것이 쓸개 랍니다. 우리가 동태탕을 끓일때 꼬옥! 쓸개빠진놈으로 끓여야 제 맛이 나지요.
쓸개를 떼어낸 자리는 항상 연한 연둣빛이 남아 있어요. 그 부분을 다시한 번 헹궈 주시면 됩니다. 한번은 동태 손질하며 쓸개가 안보여 이 동태는 쓸개가 없는가벼? 하고 그냥 탕을 끓였는데 어찌나 쓰던지 못먹고 몽땅 버린적이 있었어요. 가끔 쓸개가 허여둥둥해서 잘 안보이는 넘^^이 있으니 구석 구석 잘 살펴봐야 합니다.
그 다음은 머리 손질입니다. 이 머리 손질이 헷갈리시다고 누가 그랬습니다. 입을 잘라내버린 동태 머리를 바로 세우고 가운데를 썰어줍니다.
그리고 말끔하게 헹구어 주세요. 막 목욕시킨 아가야 얼굴 같습니다. (비유가 영 아니네~ -.-;;;)
네 마리 동태를 손질한 모습입니다. 우리집은 두 번 끓여 먹을 양이지요. 집 가족 수에 따라 드실 양만큼 비닐에 담아 얼려두셨다 필요할때 얼른 꺼내 탕을 끓이시면 됩니다.
오늘저녁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동태찌개 어떠세요!!
동태든 생태든 손질방법은 비슷합니다.
사진에 있는 것은 생태를 손질한 모습인데요...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가미 속, 내장부분, 뼈부분에 있는 핏물, 핏덩이, 까만 내장벽은
말끔하게 씻어내주셔야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동태포를 뜨는건 전문가나 가능해요.. ^^;
동태찌개를 끓여는데 쓴건 아가미때문인데요..아가미를 들춰내서 붉은 아가미를 모두 떼어내시구요..
동태의 지느러미와 핏기를 모두 자르고 씻어주세요..씻을때 쌀뜬물에 담갔다가 헹구어 내면
동태의 살이 단단해져 찌개를 끓이면 살이 흐트러지지 않아서 좋답니다,,
참,,동태의 머리는 함께 찌개를 끓여야 깊은 맛이 나고 좋답니다.
동태찌개의 쓴맛은 아마 아가미랑 쓸개 때문일꺼에요.
아가미는 어떻게 생겼는지 아실테고.. 쓸개는 머리를 쳐냈을 때 아가미 근처에 있는 녹색 덩어리입니다.
그래도 모르시겠으면 링크 참고(http://board.miznet.daum.net/gaia/do/cook/recipe/mizr/read?bbsId=MC001&articleId=15273)
요 두개를 말끔하게 제거하고 잘 씻어서 끓이시면 됩니다. 나머지 내장, 고니, 알 등은 같이 넣어줘야 맛있구요. 머리 부분도 넣어서 국물맛 내세요.
쓸개만 제거 하면 다드실수 있어여
내장이 더 맛있는데 ㅡㅡ;
생선가게에서 깨끗하게 안뺏을수 있으니깐 동태 잘린 단면보구 죽은 파란색있는 부분을 다 제거 하세여
그래도 찜찜하면 내장을 다 빼고 요리하세여
근데 동태 내장이 들어가야 국물도 맛이 있는데
쩜 구수한 맛이 있달까?
내장을 다 빼내서 알과 꼽슬꼽슬한 부분과 누런하니 넙적한 부분(꼭 순대간 축소해놓은것 같은부분)만 넣어서 요리하시면 안전합니다
동태 살때 아저씨한테 머리를 내장있는부분 갈라 달라고 하세요,.
그럼 씻을때 깨끗이 씻을수 있어요..
내장과 안에핏기 부분 다 제거 해서 씻어야 해요..
핏물이 나와 맛이 덜해요..
특별히 쓴맛은 안나요...
끊일때 멸치육수로 끊이면 더 맛나요
동태를 찬물에 담궈서 해동시키시구요
내장과 아가미.. 특히 아가미를 잘 제거하지 않으면 텁텁하고 쓴 맛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그 부분을 깨끗이 제거한후에 사용해보세요
동태포는 녹은상태에선 좀 힘들고.. 살짝 얼어있을때... 껍질제거후 살 부분을 포로 뜨면 된답니다.
마트에서 구입했을때도 손질을 얘기를 하시면 깨끗하게 해줍니다. 집에서 한번 더 씻은다음에
김치 멸치육수에 무를 넣어 시원하게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김치는 잘익은 김치나 엄청 시어진
김치를 넣어 만들어 주시면 맛나게 드실수 있어요....
마트에서도 손질해달라고하면 해주는데
그리고 손질이 되어있는거 일수도 있어요
일단을 물에담궈 좀 녹힌후 배부분을 보세요
갈라져있음 대부분 손질되어 있더라구요
배를 갈라 열어보심 쓸개가 보일거예요
그것만 검거나 좀 푸르거나 푸르틱틱하니 금방 알아보실거예요
그것만 재거하시면되요
나머지 지느러미나 비늘있음 제거해주면되요
머리는 안버리시고 끓이실때는 넣는게 맛있어요 ^^
어두육미란 말이 괜히 있겠어요? ^^
맛나게해서 맛있게 드세요 *^^*
동태는 내장을 제거해야 쓴맛이 나지 않아요. 우선 등과 배의 지느러미를 가위로 잘라낸후,
칼로 비늘을 깨끗이 긁어내주세요. 턱을 자른후 아가미를 양쪽으로 벌려떼어내고 배부분까지 가위로
잘라주세요. 속의 내장이 터지지 않게 떼어내고 알도 따로 떼어내어 깨끗이 씻어주세요. 배속에 까맣게
붙어있는게 있는데 이부분을 안떼어내면 쓴맛이 납니다.
동태손질...
동태 지느러미를 떼고,,,
머리는 쓸개가 터지지 않게 자른 다음,,,
녹색으로 보이는 쓸개를 제거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동태찌개를 끊일 때 씁쓸한 맛이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내장은 알과 고니를 남기고 제거하시면 됩니다...
바로 드시지 않으면,,,
먹을 분량시 비닐팩에 넣어 냉동보관하시면 됩니다...
둘리정원 | 2011.01.25동태포를 뜰때는 살짝 녹은 다음 포를 떠야합니다.
너무 꽁꽁얼면 칼이 들어가지 않고
너무 녹아버리면 살이 흐믈거리거든요.
그리고 동태의 내장을 꺼내고 찌게에 넣어야 합니다.
쓸게가 있어 쓴맛이 나는 것이니까 아가미 근처에
있는 쓸게를 떼어내세요.
쓸게가 어떤 것인지 모르면 그냥 내장부분을
모두 떼어내면 간단하답니다.
그리고 머리는 아가미 부분을 깨끗이 씻어
찌게에 넣으면 되요.
아가미 부분이 지걱 거릴 수 있으니까
잘 씻어야 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