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옥수수, 올리브, 카놀라, 포도씨유등 식용유를 넣고
빵을 만들면 맛에 큰 차이가 있을까요? 버터랑 비교가
안될 만큼의 맛? 버터가 너무 비싸고 그래서 콩기름 넣거나
카놀라유 등을 넣어서 만들어 볼까 하는데 맛에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내가 먹는 음식 내가 직접 만든다~
우선 이 댓글은 식빵에 한합니다.
내가 사먹었던 시중의 식빵의 문제점은 우선 짭니다. 그것도 무지하게~
너무 기름지다~ 물론 버터를 기반으로 했겠지만,
평소 라면도 면 삶은 물 버리고 별도의 첨부된 스프에 국물 미역 감자 등을 곁들여 먹고 있기에
시중 식빵은 너무 기름지죠~
또 시간이 경과되면 너무 딱딱하여 식후에 속이 부담스럽습니다. 입안도 많이 거칠어지구요~
그래서 좀 기름져도 마늘빵을 사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여러번에 걸쳐 식빵을 만들어본 결과 올리브오일만 아니면
발효에도 문제가 없고 구웠을 때 풍미도 뛰어나고 무엇보다도 시간이 경과되어
빵이 경화되더라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이 빵을 학원 운영하시는 친한 형의 원생 아이들과 함께 시식했는데도 반은은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물론 아이들의 식탐을 고려하더라도 말입니다.
이 글의 답글에 직접 해보지도 않고 터무니없는 댓글로 우리 식생활에 큰 비중을 갖고 있는
질 좋은 식용유를 폄하하는 듯하는 글은 참고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직접 만들면서 적당한 기름의 양을 조절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아래에 어느분의 답변처럼 버터의 절반 분량 즉 밀가루g*0.03%의 ml양이면 좋을 듯합니다.
참고로 우유에 들어있는 유지방은 우유속에 있을 때 완전해집니다.
추출하여 별도의 식재료로 사용시 주의를 요했으면 합니다. 아무리 맛이 있어도 지나친 섭취는 건강을 나쁠뿐입니다.
오죽하면 저지방 우유를 마실까요? 우습지만 이 저지방 우유처럼 맛없는 음료가 있겠습니까?
마치 콩머리 없는 콩나물 먹으면 그 맛이 있던가요? 물론 사람마다의 식습관이 따로 있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