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cell
도토리가루를 물을 넣어 하루정도 두시는데요.
몇시간 뒤에 보심 앙금이 가라앉고 위에는 맑은 물이 생깁니다.
몇번 반족하심 좀 떫기가 덜할거에요.
하루뒤 맑은 물은 버리고 앙금에 물을 넣어 (비율은 1:6:정도)끓여주세요.
밑이 눌지 않도록 계속 저어가면서 보글보글 끓음 약한불로 줄여 계속 끓이면서 걸죽하게 만드세요.
그런다음 소금을 적당량 넣어주신후 양푼이나 도식락통에 담아 식혀 모양을 만드세요.
혹 떫은 맛이 나면 찬물에 담궈뒀다 먹을때 썰어드시면 됩니다.
맛있게 만드세요^^
1. 우선 그것을 베보자기에 넣고 찬물속에서 주물러 녹말을 빼냅니다.
식혜를 만들 때에 엿기름을 주물러서 하는 방법으로 합니다.
2. 일단 그렇게 해서 녹말을 얻게 되면 앙금이 가라앉게 하여 윗물을 따라버리고 새로운 물을 부어서 잘 저어 준 다음 다시 앙금을 가라앉게 하는 방법으로 몇 번을 반복하여 떫은 맛을 우려냅니다.
3. 그렇게 앙금을 깨끗하게 한 다음에는 그것을 풀을 끓이듯이 끓여서 묵판에 부어서 식히시면 됩니다.
다 끓이셔서 참기름을 살짝 치시는 것도 고소하게 드실 수 있는 방법이기는 하나... 도토리 고유의 향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그냥 도토리만 합니다.
물의 양은... 풀을 끓이시는 것처럼 하시면 되는데... 적당히 하십시요...
앙금이 넉넉하여 보관하고자 할 경우에는...
그것을 잘 말려서 가루로 해서 냉동보관을 하셔도 되구요...
말리기가 번거로우시다면 앙금 그대로 냉동보관하셨다가 나중에 해동하여 끓이셔도 되십니다.
이럴 때에는 너무 큰 덩어리로 얼리기보다는 쉽게 해동을 하실 수 있도록 쟁반등에 넗게 펴서 얼린 다음에 잘라서 봉지에 다시 넣어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정도면 쉽게 하실 수 있을 거예요...
하시다가 잘 모르시면... 다시 질문 주세요...
그럼 맛있게 만드시고... 행복도 함께 만드세요
2. 물에 이틀정도 담가 불립니다.
3. 물에 담긴채로 맷돌, 방아, 믹서 등을 이용하여 정말 곱게 곱게 갑니다.(물과 도토리양이 비슷하게!)
4. 아주아주 고운채나 헝겁(헝겁이 좋음)을 이용하여 꾹짜내고 찌꺼기는 버립니다. (물을 버리면 안됨)
5. 짜고 난 물을 용기에 담아 앙금을 가라 앉힙니다.
6. 뜬물을 버리고 물을 한번더부워 다시 앙금을 가라 앉힙니다.(안해도 됨)
7. 다시 뜬물을 버리고 물을 적당하게 붓고 (양에 맞춰서 이게 중요한듯..물을 많이 부면 묽어져요)끓입니다.
8. 눋지않게 저으면서 부글부글 끓으면 불을 약하게 하고 도토리묵처럼 윤기가 흐르면 소금간을 합니다
9. 각종용기에 담아 굳히기~
사실 지역에 따라 만드는 방법도 다르거든요?
*저는 대충 볼때 너무 빨리 젓는것도 않좋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으로 천천히 편하게 저어주시면 되고요
*불의세기는 저는 약한 불에서 오랫동안 하는편입니다.
*용기에 담을땐 저는 랩으로 닫아 놓는 답니다.
-할머니가 하시던 방법을 참조해서 썻습니다.참고로 저는 시골쪽에 삽니다
저도 집에서 도토리묵 자주 해먹는답니다.
저는 약간 떫은 맛이 좋아서 그냥 도토리가루랑 물 비율 맞추어서
하거든요.
계속 저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좀 팔이 힘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첨가제 없이 만들수 있어서 좀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 마지막에 참기름 한방울 떨어뜨리거든요.
그러면 좀더 묵이 탄력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