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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소박이 맛있게 만드는 방법
성군 | 2013.04.07 | 과일상자 :0box | 답변:2 | 조회:18354
받은 추천수

집에서 소량의 오이소박이를 만들어 봤는데요.

 

이상하게 맛이 별로 안나네요.

 

오이소박이 맛있게 만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태그오이 소박이 맛있게, 오이소박이, 통오이소박이
답변하시면 씨앗 5개를, 답변이 채택되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질문자채택, 네티즌채택
re:오이 소박이 맛있게 만드는 방법
안경12 | 2013.04.07
질문자 인사
좋은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오이소박이...

 

재료: 오이,부추,굵은소금,당근,고추가루,멸치액젓,마늘,설탕,깨소금

 

 

오이는 조선오이를 구입하여,,,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닦아놓은 다음 네등분하여,,,

열십자로 잘라놓은 후 소금으로 절입니다...

부추를 1센티 간격으로 잘게 썰고,,,당근도 같은 크기로 채썰어 준비해 놓습니다...

그리고 고추가루,멸치액젓,다진마늘,설탕,깨소금을 넣고 소를 만들어 놓습니다...

거의 절여졌다 생각들면,,,

절여진 오이를 끓는물에 소금 조금 넣고 살짝 데쳐내신 후 식었다 싶으면,,,

만들어진 소를 오이에 넣어주면,,, 아삭한 오이소박이가 완성됩니다...

봄철에 입맛없을 때 밑반찬으로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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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오이 소박이 맛있게 만드는 방법
 밥심은국력 | 2013.04.07

< 통오이소박이 >

 

 

오이 10개, 무 1토막,고추가루1컵반, 부추3분의2단, 양파 3분의1개, 대파 1대, 새우젓 1큰술, 까나리액젓3분의2컵, 다진마늘4큰술, 다진생강2큰술, 후추약간, 설탕반큰술, , 굵은 소금3분의 1컵(절임용), 꽃소금 약간 등

 

여름철에 맛있는 오이 소박이. 저는 오이를 통으로 해서 오이 소박이를 담갔습니다.

 

보통 잘라서 열십자로 담그는 오이 소박이보다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며, 소를 넣는

 

시간이 단축되서 빨리 담글 수 있는 잇점이 있답니다. (잘라진 오이 소박이보다 통이라서

 

 10개를 담글 경우 10개만 소를 넣으면 되므로 금방 끝납니다.)

 

우선 오이는 소금으로 돌기를 문질러 줍니다.

 

 

양끝 꼭지는 쓴맛이 나므로 잘 제거해 줍니다.

 

 

칼집은 오이를 돌려가며  3군데만 길게 넣어줍니다. 칼이 오이를 관통하면 안 되구요.

 

칼집을 보통 칼을 관통시켜서 4 군데가 나게 하면 나중에 소가 잘 빠져 나온답니다.

 

 

물을 약간 넣어주고  굵은 소금을 뿌려 5시간 정도 절여줍니다.

 

흔히 2시간 정도 짧게 절여 주시는데, 이렇게 되면 오이가 익었을 때 금방 물러집니다.

 

끝까지 물러지지 않게 하려면 오래 절여서 오이의 수분을 잘 빼주어야 오이가 물러지지

 

않는답니다.

 

 

잘 절여진 오이 소박이입니다. 찬물에 세번 정도 헹궈 채반에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칼집 세군데가 보이시나요?

 

 

부추는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흙을 제거하고, 양손으로 뿌리쪽을 잡고 흔들어 깨끗이

 

씻어주고 흐르는 물에 헹궈주세요.

 

 

저는 부추 길이를 약간 짧게 잘라 주는 편인데, 이 방법이 먹기에도 편하더라고요.

 

 

양파는 다져 줍니다. 양파가 들어가야 단맛이 깊게 우러납니다. 양파를 갈아서 넣어도

 

좋구요.

 

 

오이 소박이에 무를 약간 넣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통 무는 생략하시는데, 무를

 

넣어주면 훨씬 시원한 맛이 납니다.

 

 

무는 채를 썰어 반을 잘라서 길이를 짧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파를 다져줍니다. 쪽파를 다져 주어도 좋습니다.

 

 

다진 마늘과 다진 생강. 항상 마늘의 반이 생강입니다.

 

 

새우젓과 까나리 액젓을 섞어 넣어 줍니다.

 

 

채소들과 고추가루 양념들을 모두 넣어 줍니다. 고추가루도 고운 고추가루와 굵은 고

 

추가루를 섞어서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완성된 소입니다. 설탕을 약간 넣어주어야 발효가 잘 되고 마지막 간은 소금을 약간 넣어

 

완성합니다.

 

 

오이에 넣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오이 소박이가 완성되었습니다.

 

 

김치통이 워낙 커서 양이 적어 보이네요.

 

 

 

오이 소박이가 익으니 색깔이 다르지요? 시원하고 아삭한 맛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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