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가루를 나중에 넣으면 따로 맴돌더라구요

처음부터 넣어야 잘 풀어지고 색깔도 이뻐요

맛이야 별반 차이는 없더라구요

요리도 실수를 해봐야 그다음 더 잘하는것 같더라구요

요령도 생기고...^^

국이든 찌개든 거의 처음에 넣어요

맛나게해서 드세요 *^^*

제 경우는 고춧가루를 마른 팬에 볶아두었다가 탕 끓일때 맨 처음부터 넣어 끓인답니다.

이유인즉 나중에 넣을 경우 고춧가루의 풍미가 그대로 느껴져서 왠지 좀 언벨런스하더라구요.

그대로 넣기에도 고춧가루 혼자 따로 노는 느낌이 들어서리..

저 같은 경우는 요리 중간 부분에 넣은 편이랍니다.

처음부터 넣으면 색상도 검어지고 맨 나중에 넣으면 매운맛이 덜할 것 같아서 중간에 간을 할 때 같이 넣는 편이랍니다. 국이 끓고 재료가 중간쯤 익었을 때 고추가루를 넣고 하소쿰 끓여주면 됩니다.

저도 음식마다 다른것같은데

대개 중간에 넣어요;;

닭볶음탕이나 매운맛, 얼큰한 맛 나는거는 첨에 넣어서 푹 끓이구요

아닌거는 약간만 중간에 넣었던거 같아요~~

별 도움이 안될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워낙 다들 글을 잘 달아주셔서 ㅎㅎㅎㅎ

전 고추가루가 들어가는 국을 끓일때에는

고추가루가 마지막에 넣어요...

국에 들어가는 재료를 다 넣고 한소큼

끓인후에 고추가루를 넣어요..

전 고추가루를 넣을때 채에 한번

물에 개어서 넣어요..

고추가루를 그냥 넣을때 보다

채에 한번 걸러서 국에 넣었을때

국을 깨끗하게 끓일수 있거든요..

국을 만들어 드실때 고추가루를 넣어 싶을때는 드시기 직전에 고추가루를 넣어 주시면 됩니다.

고추가루를 중간에 넣어주면 탁한 국물이 되며 맛도 덜할수 있어요. 국간을 하실때는 소금보다

는 국간장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무국일경우에는 소금으로 하시면 됩니다.

 보통 무국이나 콩나물국 끓일때 고춧가루를 넣는데...

전 나중에 넣는 편이랍니다.

처음부터 끓이면 색도 그렇고 맛도 좀 탁해질수 있으니..

나중에 넣는편이 나을것 같아요

전 친정엄마가 항상 그렇게 하셔서.. 생각없이 나중에 넣었어요  ^^

요리 방법에 따라 고추가루 넣는 순서가 약간 다릅니다. 

고추가루를 불려서 양념 다대기를 만들어 넣는 경우는

반은 처음부터 넣고 나머지 반은 나중에 넣어줍니다.

양념 다대기의 경우는 고추가루가 떠다니지 않고 깊은

맛을 내주어서 좋습니다.

고추가루를 바로 넣는 경우는 휘발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나중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국이나 찌개에 넣는 고추가루는 보통 입자의 고추가루를 넣는

것이 좋구요. 무침의 경우는 굵은 고추가루와 고운 고추가루를

섞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료를 빨갛게 물들여야 하고 얼큰하게 깊은 매운맛을 요하는 요리(매운찌개나 전골류)에는 고추가루를 미리 넣구요. (다른 양념이랑 미리 섞어서 푹 적셔서 넣거나 재료에 빨간색이 잘 배도록 먼저 재료과 고추가루를 기름에 달달 볶기도 합니다.)

콩나물국이나 맑은된장국처럼 칼칼한 맛을 더하기 위해 고추가루를 살짝 넣는 경우에는 마지막에 살짝 넣고 한번 끓였다가 내면 됩니다.

보통은 레시피에 나와있는대로 따라하심 돼요~

처음부터 얼큰하고 매콤함 맛을 강조하는 국을 끓이실때는  덩연히 처음부터

고추가루를 풀고 끓이셔야 제맛이 난답니다

하지만 살짝 매운맛이나 모양 색상등 디스플레이를 강조하는 것이라면

요리가 거의 다된 시점에서 넣으셔야 모양이 제대로 살아나지요

또한 고추가루의 매운맛도 고려를 하셔야지요

매움 고추가루는 일찍부터 끓이시는것이 매운맛이 조금 덜해진답니다^^

국 끓일 때~ 처음부터 넣으면 국의 재료에 따라 생기는 거품에 묻어서 같이 떠 버리니~

국이 충분히 끓고~ 거품을 다 걷어낸후에 넣으면 된답니다.

그러고 난후에는 거품을 걷어내지않아요`

어떤 사람들은 거품은 무조건 걷어내는데~ 사실 처음에 거품을 걷어냈는지 확인이 불가 하닌

저도 음식점에서는 걷어내기도 하는데요~

집에서는 미리 거품을 걷어냈으니 나중에는 안 걷어 낸답니다.

두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행복한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