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포감자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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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재료

생물 갈치는 야들야들한 살이 사르르 녹아 참 맛나지만, 너무 비싼 것이 흠이라면 흠.
대신 조금 싼 갈치포에 감자 넣고 간장에 짭짤하게 조리면, 생물 갈치와는 또다른 맛이지요.

이렇게 만드세요



1. 갈치포 간해요
갈치포는 군내가 나지 않고 잘 마른 것으로 준비해 흐르는 물에 살짝 씻은 후 소금을 조금만 뿌려 약하게 간한다.

갈치포는 대개 잘라 파는데, 자르지 않은 것이라면 4∼5cm 길이로 잘라 쓴다.


2. 감자 썰어요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동글납작하게 썰어 가장자리를 동그랗게 도려낸다.


3. 감자와 갈치포 안쳐요
냄비에 감자를 먼저 깔고 그 위에 갈치포를 얹는다.


4. 조림장 끼얹어 조려요
준비한 조림장 재료를 그릇에 담고 고루 섞은 후 갈치포 위에 듬뿍 끼얹고 냄비 가장자리로 물을 부어 조린다.

국물이 바특하게 졸아들고 감자가 푹 무르도록 익으면 접시에 담고 굵은 파나 마늘 등을 채 썰어 얹는다.

Cooking Point

더 맛있게!
감자 대신 신김치를 깔고 조려도 별미랍니다. 좀 더 칼칼한 맛을 내고 싶을 때는 고춧가루를 양념장에 섞어주면 돼요.

생선조림 할 때
조림은 국물을 바특하게 붓고 조리기 때문에 냄비 바닥에 눌어붙어 생선살이 부서지기 십상.

때문에 바닥에 야채나 김치 등을 깔고 조리는 게 기본.

야채나 김치를 깔아주면 생선에서 나온 특유의 감칠맛이 배어 야채도 맛있고, 생선도 부서지지 않는다.

또 생선비린내가 나지 않게 조리려면 냄비 뚜껑을 열고 조린다.

저는 미리 양념을 해서 재어두었다 졸이는데요

바로 하는것보다 저는 그게 더 맛난거 같더라구요

고춧가루, 고추장, 조림간장, 마늘, 생강, 매실액기스나 꿀, 청주, 후춧가루,양파를 넣고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

갈치포에 뿌려놓습니다

전날 재워놓으면 더 맛나요

냥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다음날 졸여보세요

오히려 시간도 절약되는거 같아요

좀더 매콤하게 먹으려면 청량고추를 넣어보세요

매콤하고 맛나요

맛나게해서 드세요 ^^

갈치포는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냄비에 담고 풋고추를 썰어서 넣어줍니다.

고추가루, 간장, 마늘, 물, 양파, 맛술을 넣고 중간불로 졸여줍니다.

갈치포에 간이 베였을 때 불을 꺼줍니다.

양파를 채썰어서 넣어도 됩니다. 물엿을 아주 조금 넣으면 단맛이 나는데 개인적으로 갈치포조림은 단맛이 나면 맛이 덜한 듯해서 전 설탕이나 물엿을 넣지 않는답니다.

마른갈치포조림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4300 

마른갈치포조림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4300

요리재료

이렇게 만드세요



1. 마른 갈치포는 머리·지느러미·꼬리 등을 잘라 내고 찬물에 헹궈 물기를 닦은 뒤 4cm 폭으로 썬다.

다시마는 물기를 꼭 짠 행주로 먼지를 닦고 물에 불린다.


2. 굵은 파는 4cm 길이로 썰어 반 가르고, 풋고추·붉은 고추는 길이로 반 갈라

씨를 긁은 후 사방 0.5cm 크기로 잘게 다진다.


3. 준비한 분량의 재료를 고루 섞어 조림장을 만든다.


4. 냄비에 불린 다시마와 굵은 파를 깔고 갈치를 펴놓은 뒤 조림장을 끼얹고 갈치가

거의 잠길 정도로 물(다시마 불렸던 물)을 둘러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조림 국물을 끼얹어가며 조리다가

소금·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잘게 썬 고추를 뿌린 뒤 국물이 자작하게 졸도록 마저 조린다.

Cooking Point

자작하게 조려야 맛있어요

갈치포는 국물이 흥건하지 않고 자작하게 조리는 게 포인트예요.

조리는 도중에 냄비를 기울여가며 조림장이 갈치에 고루 묻도록 하면 간이 잘 배죠.

갈치 자체가 짜기 때문에 간은 진하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조림 국물은 맹물보다는 다시마국물이 맛있죠.

무말랭이 같은 채소를 넣고 조려도 맛이 괜찮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