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깔나는 간장소스 닭꼬치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16436

아이들은 닭꼬치 참 좋아하지요??

저희집 아이들도 닭꼬치를 참 좋아합니다... 특히 간장소스 닭꼬치는 맵지 않아서 건희가 너무 좋아하지요..

꽃샘추위에... 새학년 적응하기에 바빴던 아이들을 위해 내일 쉬는 토요일 닭꼬치 만들어주면 어떨까요??

저는 떡볶이떡도 꽂아서 만들었는데요...

미식가  아름이가 말하길,,,,

" 엄마! 간장소스에 떡꼬치는 안어울리네...그냥 떡꼬치는 매운소스가 어울려요..."

그러더군요....떡꼬치용 매운소스는 예전에 소개해드렸는데요...

궁금하신분은 ==> http://blog.daum.net/hls3790/12776091 을 클릭하세요~

그래두...아름이가 닭꼬치에 새송이버섯을 같이 꽂아주니까 고기맛이 난다고 맛있다고 했답니다..ㅋㅋ

그냥 닭꼬치만 꽂아서 만들어도 맛있고요...대파.통마늘을 큼직하게 썰어서 꽂아도 맛있답니다.

기호에 맞게 꽂아서 만들어보세요~~

재료: 닭다리5개. 새송이버섯2개(생략가능). 떡볶이떡조금(생략가능). 꼬지.우유. 다진마늘. 후추. 소금

간장소스: 다진마늘1T. 간장6T. 맛술3T. 후추가루. 올리고당2T반(또는 물엿). 설탕2T. 굴소스1T. 물5T

=> 저의 계량은 밥수저 1수저가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밥수저로 깍아서 계량하세요~)

=> 맛술은 미림.미향.미정.청주 같은 시판하는 조리술로 저는 미림을 사용했습니다~

 1. 닭다리1팩(5개)를 준비합니다...

     닭다리의 끝부분(살이 두툽하게 있는부분)에 칼집을 넣어 닭다리의 살만 발라줍니다..(넓게)

     발라낸 닭다리살을 3등분정도로 잘라줍니다... 찬물에 한번 씻어주세요~

     닭다리살을 볼에 담아 닭다리살이 잠길정도의 우유+다진마늘2/3T+후추가루1/5T+소금1/3T를 넣고

     한두번 뒤적인후 랩을 씌워 냉장고속에 1시간정도 넣어줍니다.

     이렇게 닭고기를 재우면 닭의 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저는 보통 냉장고속에 반나절정도는 보관합니다...( 치킨집은 하루전날 우유에 닭을 재운다고 하더군요.)

 2. 떡이 딱딱할경우 끓는물에 살짝만 데쳐서 찬물에 헹구워줍니다...(1분정도만)

     ( 말랑거리는 떡일경우에는 데치지 않아도 됩니다...)

==> 위에 말씀드린대로 간장소스에 떡볶이꼬치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아이들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그냥 저는 만들었기때문에 떡볶이꼬치 만드는 과정도 같이 설명드리는 겁니다...*^^*

 3. 새송이버섯도 한잎크기로 조금 두툽하게 썰어서준비합니다..

     우유에 재운 닭다리살을 찬물에 잘 헹군뒤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4. 꼬지에 닭다리살.새송이버섯.떡을 골고루 꽂아준비합니다...

    ( 꼬지는 끓는물에 3분정도 삶아서 사용하세요~)

 5. 간장소스만들기 :

   프라이팬에 다진마늘1T. 간장6T. 맛술3T. 후추가루. 올리고당2T반(또는 물엿). 설탕2T. 굴소스1T. 물5T

   를 넣고 잘 섞은후 가스불을 센불로 하세요...한번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2분정도 졸여줍니다...

 6.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소량 두룬후 중불에서 꼬치를 앞뒤로 한번 구워주세요~

     닭꼬치는 5분정도 ....떡꼬치는 2분정도....구워주시면 됩니다...

 7. 위에서 구운 꼬치를 프라이팬에 소량의 식용유를 두룬후 간장소스양념장을 발라주세요..

     가스불은 중약불로 하시고요...김솔로 계속해서 양념을 발라주면서 앞뒤 구워주시면 됩니다..

     닭다리살에 간장소스 완전히 베이고 익으면 완성입니다~(저는 7분정도 구웠습니다.)

=> 식용유는 아주 소량만 넣어주시면 되고요...

     간장소스가 골고루 베이게 김솔로 계속 덮발라주시면 됩니다~~김솔이 없으면 수저로하세요

완성접시에 담고 파슬리가루나 땅콩가루 잣가루를 고명으로 뿌려주시면 됩니다..

( 고명은 생략해도 됩니다.)

간장소스의 간을 조금 심심하게 하셔서 머스터드소스를 뿌려서 드셔도 맛있습니다...

어떠세요?? 먹음직스럽지요??

건희가 닭다리살만 발라먹고 새송이버섯은 먹지 않으니까

아름이가 " 버섯이 얼마나 고기 같이 졸깃하고 맛있는데 안먹냐?" 라고 야단을 치더군요...ㅋㅋㅋ

닭꼬치 하나에 웃음바다가 되었답니다... *^^*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요...승리하셔요~~

닭다릿살을 껍질째로 잘게 썰어 볼에 담고 청주와 맛술, 허브 맛 솔트를 뿌려 잘 버무린 다음 재워둔다.

대파는 2cm 길이로 자른다.

긴 꼬치에 재원둔 닭다릿살과 대파를 번갈아가며 꽂는다.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운 뒤 허브 맛 솔트를 곁들여 낸다.

닭갈비용으로 만들면 편리하고 닭집에서 구입할때는 뼈를 발라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닭은 깨끗하게 씻어 믹서에 갈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고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을

송송 썰어 같이 넣어주시면 됩니다. 배를 갈아 넣어주면 부드럽게 드실수 있어요. 동

그랗게 모양을 만들어 꼬치에 꽂아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