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반찬 만들기 힘들고 짜증나죠...

밑반찬이 많으면 매일 반찬을 만드는 수고를 덜 수 있는데요...

이럴 때 무말랭이가 최고에요...

직접 무를 말려서 해드시면 더 좋죠...

무를 잘라서 잘 말려주시면 두고두고 해먹을 수 있어요...

고춧가루를 넣고 무쳐먹어도 좋지만 간장에 무쳐먹을 수도 있어요...

저는 진미채를 많이 해먹어요.

고추장을 넣고도 해먹고..물엿과 간장을 넣어서 해먹고..

멸치에 땅콩을 넣어서 해먹들이 가끔 진미채에 땅콩을 넣어서 해먹었는데..

아이들이 더 좋아하더라구요.

묵은김치를 씻어서 들기름에 볶아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밑반찬으로 김자반이요.. 김 10장, 풋고추 1개, 붉은고추 1개

양념으로 간장 2큰술, 물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3큰술, 깨 약간

김은 노릇하게 구워서 비닐어 넣어 잘게 부수고, 작게 썬 붉은 고추, 풋고추랑 양념장을 넣어 잘 무쳐주시면 완성이에요.. 향긋한 김내음이 식욕을 돋궈줘요..

요즘 야채가 비싸니 염장식품을 드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오이지 같은 경우 바로 편하게 잘라서 무쳐드시면 편하고 입맛없을때 새콤한

맛 때문에 입맛도 사실 것 같네요.

오이지를 적당하게 잘라준 다음 물기를 적당하게 짜주세요.

너무 짜주시면 새콤한 맛이 덜하고 뻣뻣하니 적당히 짜주세요.

고춧가루, 통깨, 설탕, 마늘, 참기름,다진파 등을 넣고 무쳐주시면 된답니다.

입맛을 살리는 새콤한 양배추피클...

양배추는 양파처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서양에서는 요쿠르트,올리브와 함께 3대 장수식품으로 꼽고 있습니다...

양배추의 3대 효능은

위궤양,항암,뇌졸증예방이라고 합니다...

양배추를 먹었을 때 면역력은 지속시간이 짧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는,,,

조금씩 자주 매일 먹는게 좋습니다...

건강을 위해 밑반찬으로 양배추피클을 만들어봅니다...

피클을 담기 위해,,,

내부가스는 배출하고 외부공기는 차단 한다는 피클용 유리용기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양배추는 농약성분을 제거 하기 위해 엷은 식촛물에 담가두고,,,

월계수잎,양조식초를 준비해 두고,,,

마른 홍고추는 깨끗히 씻은 다음,,,썰어서 씨를 털어 내고,,,

식촛물에 담갔던 양배추를 흐르는 물에 한번 씻고,,,

네모썰기를 한 다음,,,다시 한번 물로 씻어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양배추피클 양념장 만들기~~~

냄비에 물,설탕,소금을 넣고 끊여 주다가,,,

식초를 넣어 한소끔 더 끊여주면 완성~~~

식초를 나중에 넣는 이유???

식초는 열을 가하면,,,특유의 향기나 신맛이 날아가므로,,,

꼭 나중에 넣으셔야 합니다...

유리용기에 양배추, 마른 홍고추, 월계수잎 1장을 넣고,,,

양배추가 뜨지 못하도록,,,위를 양파로 막아줍니다...

그런 다음,,,만들어 놓은 피클양념장을 용기에 부어 넣고,,,

뚜껑을 닫은 다음,,,

요즘 날씨가 더운 관계로 냉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이제는 3일을 기달리면,,, 양배추피클을 먹을 수 있습니다...

드디어 완성된 새콤하면서 달콤하고,,,

아삭아삭 씹히는 질감이 좋은 양배추피클입니다...

밑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지만,,,

특히 짜장면드실 때,,,단무지 대신에

양배추피클을 드시면 짜장면 맛이 한층 더 좋아집니다... 

맛있게 만들어드세요...

및반찬이라.. 풋고추 볶음은 어떨까요? 볶음이지만 간을 강하게하면 두고두고 먹을수 있어서 좋답니다.

일단 팬을 가열한후 참기름을 듬뿍 두르고 풋고추를 넣고 볶아주세요.. 풋고추 껍질에 기포가 생길정도로 익히면 간장을 주욱~! 둘러서 간을 해준후 후추가루로 마무리 해주면 된답니다. 참쪼름한맛과 함께 참기름의 고소함이 참 잘 어울리는 반찬이지요.

풋고추 밀가루찜을 추천합니다.

깨끗이 씻어 밀가루에 버무린 풋고추를 김이 오른 찜통에 넣어서 3분 정도 쪄요. 그것을 식힌 다음 다진 마늘, 간장, 참기름, 통깨를 넣어서 버무리면 됩니다!!! (간장은 국간장이고, 약간 짭짤하게 간하시면 입맛이 돌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