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체하는편인데 그렇다고 음식을 안먹을수도없고 입맛이없어도
좀 먹어야겠는데 체했을때는 주로 어떤음식을 먹는게 좋나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체할때는 음식보다도 식습관을 먼저 챙기세요.
1. 물없이 먹는다.(본인의 위액으로만 음식물을 소화 시킬 수 있을 정도로 물없이 드세보세요)
2. 100번 이상 씹는다. (음식물을 씹을수록 침샘으로부터 아밀라이제 효소가 더 많이 분비됩니다)
3. 애퍼타이져를 먹는다 (애퍼타이져의 용도는 식욕증진입니다. 식초가 들어간 시큼한 음식은 위액분비에 좋습니다)
4. 음식 향을 맡는다 (먹어서 넘기는 음식보다 먹기전에 음식의 향을 맡아보세요. 코의 향 흡입은 위액분비로 직결)
저도 가끔 체할때가 있는데 얼만큼 씹었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급하게 먹었을때 또는 위액 분비도 잘 나와있지 않은 위장에 음식물을 채운 경우가 종종 그 경우에 해당합니다.
위에 좋은 율무, 마 등의 선식도 도움이 됩니다. 위에 1번만 지켜진다면 위장이 정말 튼튼해집니다. 체증이 심할때는 유동식이 더욱 편하겠지만 식사시에 차근차근 수분의 섭취를 줄여보세요 (국 또한 안됩니다) 식사 후 1시간 이후에 물을 200ml 이상 충분히 섭취하면 얼굴이 벌개지고 위장의 운동과 소화액 분비, 영양소 섭취 등 내장 활동도가 좋아지며 체증 또한 언제 그랬나는 듯이 점차 없어집니다. 식습관을 한 번 짚어보세요. 효과 좋습니다~
체했을때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사실 가장 좋습니다.
저도 자주 체해서 아는데, 체한 상태에서 상황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음식을 먹게되면
그게 연속적으로 얹히게 되더라고요.
더구나 이미 체해있는 상태에서는 물만 잘못 마셔도 체한다는...
그래서 체한 것이 쌓이게 되면 나중에 정말 큰 병이 생깁니다..
제가 아는 친구가 체기가 있는 상태에서 증상이 가볍다고 해서 무시하고 계속 그냥 지내다가
나중에 한의원에 다니면서 오랜시간에 걸쳐 그 체기를 다 풀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계속 얹혀있던 체기를 푸느라 엄청나게 고생했다고 하더라고요..
한번 체한것을 제대로 풀지 않으면 뒤탈이 커져요
혹시 계속 체하고 자주 그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한의원을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