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신안, 완도 등에서 생산된 천일염과 중국.베트남산 천일염을

구별하는것은 쉬운일이 아닌데요.  외형적으로는 일단 유사하지만

전남산 천일염은 직육면체 구조로 되어 있는 반면

수입산 천일염은 직육면체 구조가 드물다고 합니다.
국산 천일염은 큰 알갱이가 작은 알갱이보다 많지만

수입산은 대부분 작은 알갱이로 이뤄져 주의 깊게 관찰하면 구별할수 있고 합니다.

그리고 소금을 손가락으로 비볐을때 중국산 소금은 쉽게 부서지지 않으나

국산 천일염은 쉽게 부서지며 물에 넣으면 갈아 앉는 입자가 거의 없이 잘 녹는다고 합니다.

국산 천일염은 당일 채염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입자가 고르고 네모 반듯한데 비해

중국산의 경우 2~3달에 한 번 씩 암염처럼 굳어진 소금 덩어리를 캐내는 방식으로

채염을 하기 때문에 소금 입자의 굳기가 강하고 크기가 일정치 않다고 합니다.

천일염~

태양열이나 바람 같은 자연 에너지만으로도 바닷물을 증발시겨서 소금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소금을 얻는 곳을 천일 제염 염전이라고 합니다. 천일 제염은 간만의 차가 크고 건기와 우기가 뚜렷하며 햇볕이 쬐는 날이 많은 지방에서 발달합니다.

한 해 가운데 비가 내리거나 흐린 날이 너무 잦은 지방이나, 겨울이 긴 지방에서는 염전이 발달하기 어렵습니다.염전은 개펄 따위를 이용하여 몇 개의 못을 만들어서 그 곳에 바닷물을 끌어들여 수분을 증발시키는 시설입니다.

바닷물이 차츰 진한 소금물이 되어 가면서 저수지에서 증발지로 흐르고, 마지막 결정지에서 소금의 결정이 만들어집니다. 염전은 조금이라도 소금기가 더 섞인 얻을 수 있는 곳에 자리잡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좋은 염전이 되려면 가까운 바다에 강물이 흘러드는 곳이 없어야 합니다.

소금 한 알을 입에 넣고 씹어서 맛을 보면

국산에 경우 짠맛이 강하게 나다가 감칠맛으로 마무리 됩니다

하지만 수입은 짠맛이 조금 나다가 쓴맛이 목뒤로 넘어와서 오랫동안 쓴맛이 가시지를

않습니다.

이 차이가 꽤 크게 나기 때문에 어느정도 맛에 둔감한 사람이라도 구분이 가능하다고

생각 합니다.

수입소금으로 김장을 하면 김치가 쓰면서 무르는 이유가 이 쓴맛때문인데 이쓴맛은

염도가 국산 소금 보다 높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네이버지식인 출처

으흠... 아래 분들이 올리신 글을 읽어보니 저도 초금 알거 같네요...ㅎㅎ

제가 예전에 뉴스에서 본 내용도 조금 말씀드리자면... 국내산 천일염은 조미료 등록을 못하구

광물로 구분된다고는 기사를 본적이 있어요. 그게 무슨 식품의학법인가에 의해서 정식으로

식품으로 승인을 못받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사실상 법의 보호도 받지 못한다고 본거 같네요. 그래서 더욱 수입산 소금들이 기승을 부리는거 같아요.. ㄷㄷ

중국산과의 차이점은

1. 입자차이 : 소금 입자(크기)가 일정한지 비교해 보면 됩니다. 국산 천일염은 소금 입자가 일정합니다. (중국산과 확연히 대조)

2. 입자의 마모, 깨짐의 정도 : 소금각이 뚜렷한게 국산천일염이며 중국산은 마모상태도 불규칙하며 깨진 모양이 많습니다.

3, 간수 : 국산 천일염은 간수의 함량이 중국산보다 높습니다.

4. 덩어리를 부술때 중국산은 딱딱하니 잘 안부셔집니다. 손에 달라붙는 정도로 판단하는 분도 있는데 국산 천일염 또한 간수를 제대로 뺀 제품의 경우 손에 달라붙지 않기에 달라붙는걸로 국산, 중국산 판단하는것은 맞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