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와인은 달콤하고 탄산은 아니지만 가격이 비싸고.

포트와인같은 경우 다 좋은데 알콜도수가 제법 높습니다.

로제와인도 알콜도수가 낮은편은 아지니요.

즉, 탄산이나, 가격, 알콜도수 등등 뭔가 하나는 포기하면 선택의 여지는 많아지는데 모든걸 만족하기는 좀...

아주 저가와인 중에는 다른분이 말씀하신 와인처럼 달고, 알콜도수도 높지 않으면서 탄산도 아닌 레드와인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런건 포도주스에 알콜이랑 향을 씌운 수준이라 추천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만원대 후반에서 그나마 제대로 된 와인이 있기는 한데, 매장마다 보유하고 있는 와인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와인매장을 방문하셔서 직원에게 물어보시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제가 파티 때 친구들과 잘 먹던건데, "샹그릴라"라고 있습니다.

와인을 이용한 펀치같은 저알콜 혹은 무알콜 음료라고 보시면 되는데, 와인을 가볍게 끓여서(끓이는 정도로 알콜을 조절) 식힌 다음 사과, 오렌지 같은 과일을 썰어서 와인과 같이 담고, 소다수나 기타 원하는 펀치 음료를 적당히 섞어서 과일 향이 우러나면 따로 덜어서 드시는 음료입니다.

와인매장에 가면 샹그릴라용 저가 와인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예 상그릴라 펀치로 만들어져 나오는 것도 있구요.

보통은 레드와인으로 만들지만 화이트와인으로 만드는 것도 있습니다.

아님 독일 와인중 블루넌 이란 이름이 붙은 와인들 중에서 찾아보시는것도 좋습니다.

블루넌이란 이름이 붙은게 다양하게 있습니다.

아이스와인도 있고, 화이트 와인도 있고....

가격대도 다양한데, 요즘같은 연말에는 판촉행사 같은거 많이 하니까 싸게 파는 와인이 있을 겁니다.

역시 매장 직원에게 블루넌 와인 종류별로 보여달라고 하시고, 그 중에서 적당한 가격과 달콤하고, 비탄산의 와인을 고르시면 되겠네요.

블루넌 핑크 아이스가 평소 4만원 정도 합니다만, 세일하면 3만원대에 판매하기도 하니 그게 가장 무난할 듯....

개인적으로는 블루넌 라인헤셋 화이트도 만원대에 적당한 단맛과 산미로 좋아하는 와인이지만, 글쓴이께서 원하는 정도의 단맛은 아닌듯 하네요.

사실 탄산이 있긴 하지만, 크리스마스 파티용으로는 모스카토가 제일 괜찮은듯 한데, 스파클링 와인에 도전해 보시는게....간치아 모스카토 다스티 추천하면 맛본 사람들은 다 좋다고 하던데.... 역시 개인의 취향은 전부 다르군요. 하긴 저도 너무 단건 않좋아해서 아이스와인은 선물용으로만 구입하지 마시지는 않거

여름때는 주위에서 여름 와인 추천 해달라고 했었는데, 요즘 다시 날씨가 추워지고 하니까 화이트와인을 찾기보단 레드와인을 많이 찾는거 같네요~!

제 샤롱하는 몇 몇 레드 와인들이 있는데영

1865 리제르바 말백

칠레/ 50,000원/ 진하고 화려한 루비 레드/ 풍부한 과일향, 특히 블백베리, 라즈베리의 향이 잘 살아있고, 가죽향에 오크향이 전체적으로 향의 조화가 맞는 와인이에요/ 미디엄에서 풀바디/ 부드러운 타닌이 긴 피니쉬로 이어지며 형성하는 유연한 미감이 일품입니다 

와인 동호회에서 화자되는 유명한 이야기들 중에 하나를 꼽자면 단연 '1865와 도둑' 이있는데요 내용은 퍼왔어요~~~

-고가의 와인들을 소장하는 것이 취미인 어느 와인애호가의 집에 도둑이 들었다.

몇 백만원이 넘는 고가의 와인리스트를 다수 보유한 그는 그 고가 와인들이 무사하기만을 간절히 바라며, 와인셀러를 열었다.순간 웃음이 터진 그. 값비싼 보르도의 그랑크뤼 1등급 와인은 모두 제 자리에 놓여있었고 단지 사라진건 '1865'라는 와인 한병이었다.

얼마 후 그 도둑은 인터넷에 올린 글 하나로 덜미가 잡혀, 경찰에 잡혔는데, 그의 인터넷에 올린 글은 이랬다. 정말 비싼 와인을 조심스럽게 판매합니다. 와인라벨에 적힌 생산년도가 오래 될 수록 비싼건 아시죠? 이 와인은 무려 150년이 다되어 갑니다. 와인이 1865년도에 나온 와인입니다. 이 와인을 정말 저렴한 가격 100만원에 판매하겠습니다.

와인의 '빈티지'를 설명할 때도 자주 인용되는 이 이야기는 도둑이 와인의 빈티지를 와인의 이름과 오해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도둑이 훔친 와인의 이름이 '1865'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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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또 라 플러 드 부아

프랑스/ 110,000원/ 라랑드 드 뽀므롤은 보르도의 부르고뉴라고 불리고 뽀므롤 바로 옆에 위치한 포도밭입니다./ 가격대비 품질이 뛰어나서 각광받기 시작했다죠....(이건 제가 좋아하는 와인이지만 납득이 살짝쿵 안간다는;;)/ 뽀므롤 와인이 그렇듯 주 사용하는 포도품종은 메를로/ 수상경력 빵빵합니다/ 오렌지 색에 약간 갈색기운/ 살짝 풍기는 스모키한 향, 감초의 기운이 신선하다죠/ 꽉 차고 농밀한 미감이지만 발랄한 개성도 함께 살아있는 와인/ 돼지,양,소고기 치즈와도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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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오 메를로

칠레/ 32,000원/ 3가지 품종의 완벽한 조화라는 컨셉으로 세가지 품종을 블랜딩해서 만든 프리미엄 와인/ 콘차이 토로의 최신식 양조 기술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브랜드/ 수상경력이 빵빵합니다/ 진한 레드 컬러/ 검은 과일류의 아로마와 체리, 초콜릿, 까시스, 계피, 가죽등의 당양한 아로마가 펼쳐지는../ 긴 여운이 오래도록 지속되는 모던한 스타일의 와인/ 양고기,면류, 치즈,피자와도 어울립니다.

제 와인 추천은 여기까지가 끄읕~~~

친구들하고 재미있게 놀다오시길~~갠적으로는 1865 아님, 트리오 메를로 추천해요.. 가격도 그렇고 좋아하실것 같네요~!!!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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