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이 너무 맛있어서 여름에도 먹을 수 없을까 해서 알아보니 단감 장아찌라는게 있더라구요.
(이미 홍시는 냉동실에서 꽁꽁 얼어 있구요.)
그래서 장아찌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려고 했는데 다들 펌글들이라 애매하게 나와 왔습니다.
혹시, 만들어 보셨거나 어머니가 담그는 법을 알고 계신 분은 자세히 알려주셨음 합니다.
저는 1. 고추장이나 된장에 묵혀 볼까 하는데 시중에서 파는 것으로도 가능한지,
2.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처음에 소금과 물의 비율과 며칠정도 절임해야 하는지 등등
자세히 알려주심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제가 초보 주부라서 잘 모르거든요.
날씨가 더 추워지고 감이 사라지기 전에 빨리 만들어야 하는데... ^^;
재료 - 단감 ,소금 ,물, 돌
고추장, 매실액
단감을 베이킹 소다에 깨끗이닦아준다 항아리와 소금물을 준비한다. 넘 짜지 안게..^^;;
단감을 4분에1로 자른다 항아리에 넣고...
뜨지않게 돌이나 그릇을 올려 놓는다 3-4일 정도 절인후 물을 빼고 씨를 빼고 다시3-2등분으로 자른다
채반에 놓고 말린다.. 10일정도 지나면 꼬들 꼬들해진다..
이사진은 단감 말릴때 매실액을 섞은 고추장에 투하 그리고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함께 말리는 고구마찐것과 감자 그리고 심하게 무른 단감..^^
고구마는 지금도 말리는 중인데.. 1년 내내 먹을 우리집 간식
옆에보이는건 무농약 귤껍질-귤껍질은 감기예방은 물론 배살지방
제거에도 탁우러 하다구 해서 함먹는중인데..
아직은모르겠어여..ㅋㅋㅋ
아래 사진은 지난 가을 집에서 만든 곳감이랍니다.. 아이가 넘 좋아하는데 시중에 파는건 비싸기도 하지만
중국산이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 먹기보다 손의수고로움을 택했어여..^^..
제눈엔 너무 이쁘게 말라서....함 올려봐여..
지금은 반도 안남았구여.. 냉동실에서 조금씩 먹고있어여..^^
몽고간장2컵(감의1/3정도의 간장),물1/2컵,소주1컵,설탕1컵,물엿1/2컵
조리법
【1】단감은 단단한 것을 골라 꼭지는 그래도 두고 껍질을 벗긴다.
※꼭지를 떼지 않아아 장아찌가 무르지 않습니다.
【2】간장,소주,설탕,물엿을 넣어 낮은불에서 끈지가생기도록 졸여 식힌다.
【3】커다란 비닐을 준비하여 단감을 넣고 식힌 장물을 넣어 세지 않게 단단히 묶어 위아래를 바꿔가며 일주일정도 숙성시킨다
【4】일주일 후 장물을 따라내 한번 더 끓여 식혀 다시 부어주고 서늘한 그늘에 보관하며 계속 위아래를 바꿔준다.
【5】3~4개월이 되면 단감을 건져 고추장에 버무려 김치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6】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참기름,통깨를 뿌려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