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지방을 섭취하면 무조건 안되는 건 아니고
일일 섭취량이라는 게 있는데, 그 양이 사먹는 과자나 빵, 패스트푸드 종류에
하루 섭취량을 훨씬 초과하는 지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방 자체가 섭취를 과다하게 하면 살이 찌고, 그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들은
일일이 열거하지 않아도 너무나 많기 때문에 굳이 부연설명은 드릴 필요가
없을 것 같구요, 매일 조금씩 섭취하는 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과다섭취가 반복되면 문제가 생긴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네요.
모든 외식업체가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보통 깨끗하고 질 좋은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라드나 쇼트닝 등으로 튀김요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위 말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음식들 대다수가 그렇다고 보시면 되구요
(요즘은 문제가 시끄러우니 조금 나아졌을 수도 있겠네요)
집 근처에서 시켜먹는 튀긴 닭이나 탕수육, 그리고 제빵 종류에서는
패스트리류가 많이 포함될 수 밖에 없어요.
롤인버터 혹은 롤인마가린을 넣지 않으면 그 바삭한 맛이 나질 않거든요.
물론 그 부드럽고 표면은 바삭한 맛에 먹는 빵이긴 하지만
건강 생각하면 자주 먹는 건 좀 그렇죠.
마가린, 버터에도 트랜스 지방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일이 따지고 넘어가자면 한도 끝도 없을 정도로..
마가린, 버터, 쇼트닝 등을 대체할 수 있는 건
올리브유나 포도씨유가 되겠네요.
올리브유는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있는 기름은
썩 좋은 편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이태리나 터키, 스페인 등에서 벌크로 사다가 (싼 걸로)
파는 거고, 좀 질이 좋은 오일은 100% 용기 자체로 수입해서
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좀 비싼 올리브오일은 절대 끼워팔기를 안하죠. 단가 때문에..
어느 회사꺼라고 말씀드리긴 좀 그렇고
대부분 올리브오일 사면 포도씨유 껴주잖아요..
ㅎㅎ 대충 이정도면 짐작 하실 것 같고.
집에서 제빵하는 경우에는 버터나 마가린, 분말 쇼트닝을 대신하여
그냥 올리브유를 넣고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버터 분량의 1/2을 오일로 대체하면
적당히 부풀고 먹을만 하거든요.
도움이 되셨을런지..
식용유를 사용하실때는 포도씨유나 카놀라유 올리브유를 자주 사용하시면 좋아요. 나물을 익힐
때는 들기름을 사용하는것이 너무 좋아요. 올리브유는 댤걀과 잘어울리는 궁합이라고 하네요.
댤걀후라이나 댤걀말이를 할때는 올리브유로 사용하는것이 건강에 좋아요.
먹거리 걱정이 많은 요즘 .. 깨알같은 정보 감사합니다. .......................................................................................................
포도씨유는 끼워 파는 수준의 기름이 아닌데요....
올리브유에 포도씨유를 끼워 판다고 하셨는데,
그건 오히려 포도씨유에 좀 싼 올리브유를 끼워 판다는 표현이 맞을 겁니다.
포도씨유는 부침요리를 하기에 가장 좋은 오일이죠.
올리브유는 샐러드 등에 가열하지 않고 사용하기에 가장 좋은 오일이구요...
트렌스 지방도 두 가지가 있어, 무조건 나쁘다는 건 말이 안 됩니다.
요즘은 음식마다 트랜스지방에 관한 주의나 열량표시, 함량표시가 잘 되어있더라구요
그래도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엔 거의 다 들어가있어서...
정말 주의해야해요
지금 당장 맛있지만... 건강을 생각해선 섭취량을 줄여야 하는데
좋은 정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