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에 홍합짬뽕 식당이 나오던데요
혹시 어딘지 아시는분 있으세요?
한그릇에 홍합이 산더미처럼 끝내주게 많이 수북히 올라가던데요.
어느 식당인지 여쭐수있나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동우라고 검색되는 군요.
* 동우: 02-3470-8671 서울시 방배동 769-1번지 2층
홍합을 매일 통영에서 수송해서 사용하기에 신선하고 맛도 좋다고 되어있지만 사진을 보니까 짬뽕 위에 홍합이 듬뿍...
하지만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경우입니다.
짬뽕을 건져먹다 보면 아래 면발이 죄다 퉁퉁 불어터지기 떄문에 아는 식당들은 그렇게 만들면 푸짐해 보이기는 하지만 일부러 그러지 않고 있습니다.
정작 요리는 홍합이 아니라 짬뽕인데 맛있게 먹어야 할 짬뽕은 퉁퉁 불어터지면서 맛없어 지는 꼴이죠...
이 또한 소비자가 판단해야 할 몫이라는 생각입니다.
TV를 안봐서 어딘지 모르겠지만, 양평에서 꽤 알려진 홍합짬뽕집, '용두리짬뽕'을 소개합니다.여긴 메뉴가 짬뽕, 짜장, 탕수육 정도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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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 조금 옵니다. 딸내미와 함게 양평 국도변에 있는 들꽃수목원에 갔습니다. 잔디썰매를 타고 싶어서입니다. 또 여기는 과자를 직접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신나게 놀다 그만 배가 고파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용두리란 곳으로 갔습니다. 차로 20분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찾기는 쉽습니다. 양평군 용두리로 가면 됩니다.
여기 가면 멋대가리 없는 간판에 모르면 절대 들어가고 싶지 않은 포스의 짬뽕집이 있습니다. 집도 약간 청소가 덜 된 듯 하고요. 그런데 이집은 희한한 중국집입니다. 짬뽕, 짜장, 볶음밥 등 기본적인 것만 서비스 되고 다른 요리는 없습니다. 이게 뭔 중국집? 손님하고 메뉴 갖고 한 판 하자는거야? "왜 여긴 탕수육없어! 그러고도 니들이 중국집이야!"
그런데 이집의 18번은 짬뽕입니다. 많은 양의 국수에 그 보다 더 많은 양의 홍합이 나옵니다. 완전 홍합에 묻혀 질식할 듯 한 국수들. 먹고 나니 홍합 껍질만 짬뽕 그릇만한 빈 그릇에 가득합니다. 단무지는 맘대로 갖다 드시라고 식당 내에 배치되어있고요. 무지 매우면서 얼큰한 짬뽕입니다. 양평에서 하루를 즐기시고 싸지만 푸짐하고 얼큰한 거 생각날 때 들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같이 비오는 날 '용두리 짬뽕'에서 짬뽕 한 그릇 어떠신지요~
사진1: 이집 간판입니다. 간판만 보면 맛이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사진 2: 먹다가 줄지 않는 홍합이 대견스러워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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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리 짬뽕 전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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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75-04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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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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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용두리 6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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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리 우체국 옆에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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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 ~ 1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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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