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에 명동에 갔는데,
그랜드피아노가 있는 카페가 있었습니다.
위치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데, 그 카페에서 명동역쪽으로 나오는 길에
'빠네파스타'를 본 것 같기도 하고...
또한 대략 3-5층 정도에 위치해서 창 밖으로 아래 사람들이 내려나 보인 기억이 납니다.
카페 문을 들어서면 우측에 주문 받는 직원들이 있고, 정면으로는 큰 그랜드피아노가 하나 있었습니다.
좌측으로 큰 공간에 소파,탁자,소파가 쌍을 이루어 여러 개 있었고, 의자,탁자,의자로 된 것도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찾아가고 싶은데 기억이 영 나질 않네요.
낮에 갔었는데, 나가려하니 카페 종업원이 7시 정도 부터는 라이브공연도 해준다고 한 기억이 납니다.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그러나, 서울에서 이런 커피�이 보이지 않아서 안타깝게 생각했던 [사자왕]이 바로 찾던 곳이라 그냥 돌아 나올 수 없었습니다. 우리가 기다리는 사이 두 팀이나 되돌아 가더군요. 커피, 와인, 맥주도 마실 수 있고 점심엔 가벼운 식사까지도 가능하고 그랜드 피아노에선 아름다운 선율도 들을 수 있는 곳이라 명동에 가게 되면 식사 후 꼭 들르면 좋을 것으로 추천하고 싶어지더군요.
안내하는 여직원도 미소는 당연하고 친절이 몸에 베인 것이 특이하였으며 멀리서도 손님이 부를 것을 대비해서 지나가면서도 손님들의 동작을 확인하며 움직이는 모습이 그렇게 아름답게 보이더군요. 계산할 때 몇 마디 대화를 하였는데 아주 기억에 남게 하였습니다. 그때 다른 손님 때문에 더 이상 대화를 할 수가 없어서 그냥 돌아서 왔었는데 나중에 못해 준 말이 있어서 이틀 후 전화를 했더니 대화도 하지 않았던 다른 여직원이 [사자왕]을 기억을 하곤 전번을 남겨 주면 연락이 되도록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이런 부분도 감동적이었으며, 오후 7시 30분에 출근을 한다는 그 여직원은 7시 10분경에 전화를 했던데 일찍 출근을 하는 것으로 봐서 열성이 대단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건물 외관 ~ 5층 꼭대기에 있는 간판의 글자는 왜 표현이 안될까?
1층 입구
엘리베이터를 나서면 바로 보이는 벽면
화장실 가는 길
이 나무 아래의 플라스틱 의자가 대기석
그랜드 피아노의 선율이 감미롭습니다.
아이스커피
빙수엔 땅콩, 바나나 등 다양하게 들어 있었습니다.
와인리스트
와인의 부연 설명이 재미있습니다.
내부를 장식한 설치 미술 작가들의 프로필
등에도 설치미술이.., 일일이 그려 넣었고 밑부분은 검정 종이로 막아 두었습니다.
주방입구
1층 입구
그림을 지나 계단을 올라서면 엘리베이터 입구가 나옵니다.
왜 엘리베이터 사진을 찍었을까요? 영화 "맨인블랙 (Man In Black)"에서 나오는 스타일입니다.
1층에서 탈 때와 5층에서 내릴 때 문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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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상호 |
커피愛 콩나물이빠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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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전화 번호 |
02-777-2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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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
위치 |
중구 명동2가 28번지 지암빌딩 5층, 위 약도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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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
휴무일 |
미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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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미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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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
크레디트 카드 |
Y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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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
주차장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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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
비고 |
오전 11시 ~ 16시까지 커피유, 허브티 3,000원 |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커피 애 콩나물이 빠지다
이런 곳이 있었군요.
아래분이 남겨주신 글이 너무 상세해서 자세히 읽다보니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솟네요.
요즘 계속 프렌차이즈 까페나 커피숖이 늘어가고 있는데 이런 독특한 까페가 많이 그리워집니다.
밥심은국력 | 2009.04.26<커피 애 콩나물이 빠지다>
위치는 베이직 하우스 건물 5층 건물에 위치해 있구요.
명동역 6번 출구로 나와서 내려 오다보면 바디샵 골목으로
들어가서 찾으시면 됩니다.
토요일, 일요일 7시가 되면 피아노 라이브 연주가 있고요.
메뉴는 다양한 편이며 요즘 유행하는 와플 등 여러가지이며,
커피를 시키면 쿠키를 준답니다. 런치 타임은 4시까지인데,
핸드드립커피의 경우 3000원이며, 보통 각종 차의 종류가
5000-9000원입니다. 커피의 종류에 따라 리필 되는 것도
있구요. 분위기가 괜찮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