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선물set로 사골을 받았는데요..
집에서 조금씩 꺼네서 끓여보려고 하는데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요..
어떻게 해야 잘 끓일수 있나요
잘못 끓이면 못먹을것 같아서요
사골에 고기도 같이 있더라구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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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즈음이면 선물로 주고받기도 하고, 가족 모두 건강히 한 해를 보내자는 의미에서 큰맘 먹고 구입해 들통 가득 끓여 나눠 먹기도 하는 사골곰국. 처음 끓여보는 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사골곰국 내는 기본 레시피와 함께 사골곰국을 활용한 이색 레시피를 담았다.
Part 1 사골곰국, 완벽 마스터하기
사골에 물만 붓고 끓인다고 해서 곰국이 완성되지는 않는다. 쉬운 듯 보여도 맛있게, 제대로 끓이려면 은근히 까다로운 게 사골곰국. 사골 고유의 풍미는 해치지 않으면서 건강하고 맛있게 끓이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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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의 분량에 따라 쇠고기 사태, 무 등 다른 재료의 양을 비례해 조절한다. 순서에 따라 곰국을 낸 뒤에는 뚝배기에 1인분씩 무와 사태를 담고 사골 육수를 뜨겁게 끓여 토렴해 담는다. 송송 썬 대파와 소금, 후춧가루를 곁들여 낸다.
재료
사골(앞다리) 1/2개(800g), 쇠고기 사태 600g, 무 500g, 물 15컵, 대파 2대,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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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은 뒷다리보다 앞다리가 누린내가 없고 고소하다. 뼈가 단단하고 단면이 연한 핑크빛 혹은 흰색을 띤, 속이 꽉 찬 것으로 구입한다. 눈에 띄는 기름 덩어리나 이물질을 제거해 깨끗하게 손질한다. 사골 외에 잡뼈를 섞기도 하는데, 끓였을 때 국물 색이 더 뽀얗고 국물 양도 많이 낼 수 있지만 사골 특유의 고소한 맛은 다소 떨어진다.
2
손질한 사골과 쇠고기 사태를 각각 찬물에 3~4시간 담가 핏물을 뺀다. 중간중간 깨끗한 물로 2, 3번 갈아준다. 물에 핏기가 많이 빠져나올수록 끓였을 때 누린내가 심할 확률이 높은데 이 경우 끓일 때 향신 채소를 더하면 된다. 좋은 사골은 핏물을 우려낼 때 붉은 기보다는 뽀얀 물이 나오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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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따로 끓여둔 것을 사용하는데, 냄비에 사골을 담고 뼈가 완전히 잠기도록 물을 부은 뒤 센 불에 팔팔 끓인다. 핏물이 충분히 빠지지 않았거나 녹색 이물질이 뜬다면 사골을 한 번 데쳐 씻어내고 같은 방법으로 다시 끓인다. 중간에 물이 모자란다고 찬물을 부으면 뼈 속에서 핏물이 빠져나와 국물이 탁해지고 누린내가 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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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불에 5~6시간 뭉근하게, 기름과 이물질을 제거해가며 끓인다. 너무 약한 불에 끓이면 육수가 뽀얗게 우러나지 않으니 중간 불 이상을 유지한다. 이때 위에 뜨는 피 찌꺼기나 기름은 걷어내야 맛이 깔끔한데 옆에서 지켜보고 있기 힘들다면 완전히 끓인 뒤 서늘한 곳에 하룻밤 두어 위에 굳은 하얀 기름막을 걷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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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가 뽀얗게 우러나면 무와 사태를 넣어 푹 삶는다. 무는 사골 특유의 고소하고 진한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고기 누린내를 잡아주는 최적의 채소. 느끼한 맛을 유독 싫어하거나 혹은 사골의 신선도나 원산지에 따라 대파, 마늘, 양파 등의 향신 채소를 넣기도 한다. 이 경우 사골의 진한 풍미는 다소 약해질 수 있으니 기호에 따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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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국을 체에 밭쳐 육수를 거르고 무와 사태는 먹기 좋은 크기로 도톰하게 썬다. 2차, 3차 육수를 우려 1차 육수와 섞어 먹기도 하는데, 최근 너무 여러 번 사골을 우리면 뼛속 유해 성분까지 녹아나온다는 의견도 있다. 가능한 한 2차 육수까지만 우리고, 이 경우에도 곰국용과 밑육수용으로 나눠 사용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Part 2 사골곰국 활용 이색 레시피
아무리 몸에 좋은 곰국이라도 들통에 한가득 끓여 매끼 먹다 보면 물리게 마련이다. 곰국을 넣어 건강에 좋고 깊고 풍부한 맛이 더해진 곰국 활용 이색 레시피로 매일 새로운 밥상을 차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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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우거지탕
재료
얼갈이배추 500g, 무 300g, 대파 2대, 청고추 2개, 홍고추 1개, 곰국 8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양념장(된장 5큰술, 고추장·다진 마늘 3큰술씩, 생강즙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얼갈이배추는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헹군 뒤 손으로 눌러 물기를 짜고 먹기 좋게 3~4등분한다.
2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 뒤 1/3 정도 덜어내 얼갈이배추를 버무려 밑간한다.
3 무는 굵게 채썰고 대파, 청고추, 홍고추는 어슷썬다.
4 냄비에 곰국을 담고 ②의 남은 양념장을 풀어 맛이 우러나도록 한소끔 끓인다.
5 ④에 우거지와 무를 넣고 20분 정도 끓인 뒤 대파, 청고추, 홍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소금, 후춧가루로 간해 그릇에 담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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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부대전골
재료
프랑크 소시지·햄 200g씩, 신김치 100g(6줄기), 대파 1/2대, 양파 1/2개, 곰국 4컵, 통조림 콩 5큰술, 라면사리 1개분, 양념장(간장·고춧가루·다진 파 1큰술씩,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프랑크 소시지와 햄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썬다.
2 신김치는 소를 대강 털어내어 ①과 크기를 맞추어 썰고 대파, 양파는 굵게 채썬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양념장을 곰국에 넣어 곱게 푼다.
4 전골냄비에 ①과 ②를 고루 돌려 담고 ③을 자작하게 부어 끓인다. 처음부터 곰국을 다 넣지 말고 재료가 익는 중간중간 보충해가며 끓이는 것이 맛이 좋다.
5 ④가 한소끔 끓으면 통조림 콩과 라면사리를 넣고 익혀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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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짬뽕
재료
홍합 3컵 분량, 배추 잎 5장, 당근·양파 1/4개씩, 식용유·다진 마늘 1큰술씩, 청주 2큰술, 곰국 5컵, 생우동면 4개, 소금·후춧가루·고추기름 약간씩
만들기
1 홍합은 소금물에 넣어 해감한 뒤 잔털과 이물질을 제거한다.
2 배추 잎과 당근, 양파는 도톰하게 채썬다. 3 속이 깊은 웍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 향을 낸다.
4 ③에 홍합과 청주를 넣고 센 불로 볶다가 홍합이 입을 벌리면 ②의 채소를 넣고 볶는다.
5 ④의 채소가 익으면 곰국을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이때 간이 약간 센 듯해야 면과 어우러졌을 때 간이 잘 맞는다.
6 생우동면을 데쳐 ⑤의 국물로 토렴해 그릇에 함께 담고 ⑤를 부은 뒤 고추기름을 살짝 떨어뜨려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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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국카레
재료
감자 2개, 양파·당근·애호박 1/2개씩, 올리브유 1과 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카레가루 100g, 곰국 3컵, 월계수 잎 1장,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밥 적당량
만들기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1.5×1.5×1.5cm의 주사위 모양으로 썬 뒤 찬물에 담가 녹말기를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양파, 당근, 애호박은 깨끗이 손질해 감자와 크기를 맞춰 썬다.
3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 양파를 볶아 향을 낸 뒤 감자, 당근, 애호박을 넣고 볶는다.
4 ③에 카레가루를 넣어 뭉치지 않게 살짝 볶다가 곰국과 월계수 잎을 넣고 끓인다. 카레가루를 곰국에 바로 섞지 않고 살짝 볶으면 풍미가 더 진해진다.
5 ④가 걸쭉해지면 월계수 잎을 꺼내고 5분 정도 더 끓인 뒤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따뜻한 밥 위에 적당량씩 올려 낸다.
주재료 : 우족 3kg/10인분(구입시 5cm로 잘라서......)
부재료 : 파,굵은소금,후추,고춧가루,다진마늘
만들기
잘라놓은 우족을 맑은 찬물에 1시간씩 피 우려내기를 5번 반복하여 깨끗이씻어놓는다.
우족무게로 따져서 그 3배에 해당하는 물을 부어 끓인다.
물 부피의 1/3까지 끓인후 육수만 다른 솥에 퍼담는다.
이때 고기는 따로 건져내어 담아 놓는다.
또 다시 우족무게로 따져서 그 3배에 해당하는 물을 부어 끓인다.
물 부피의 1/3까지 끓인후 육수만 다른 솥에 퍼담는다.
(이 작업만 5회 반복한다.)
아마도 이 작업만 12시간 이상 걸릴것입니다.
5회 반복하여 우려낸 육수를 큰솥에 합하여 4/5로 줄때까지 끓인다.
사골국은 이렇게 하면 완성입니다.
항상 같은 부피와 조리방법만 지키시면 어머니 같은 손맛 유지하실수 있슴니다.
추가 양념 만들기 : 파를 0.5cm두께로 썰어 놓는다.
고춧가루를 약간의 굵은소금과 섞어 찬물에 되직하게
비벼 놓는다.
썰어놓은 파와 다진마늘약간, 게놓은 고춧가루를 섞어서
2시간 이상 재워 놓는다.
이렇게 재워 놓아야 더 맛잇고 고춧가루가 뜨지않음
     
2. 곰탕 냄비에 사골을 넣고 한소끔 끓여 그 물을 버리고 한 번 헹구어 준비한다. 3. 한 번 헹구어둔 사골은 다시 곰탕 냄비에 담고 물과 통마늘, 통후추를 넣고 뽀얀 국물이 우러나도록 7~8시간 정도 뼈에 구멍이 생기도록 뽀얗게 고아낸다. 4. 뽀얗게 고아지면 뼈를 건져내고 차갑게 식혀 기름을 건져낸 후 다시 뜨겁게 국물을 가열하여 완성 그릇에 밥을 담고 국물을 얹어 송송 썬 대파와 소금과 함께 상에 낸다. |
[ 사골곰국 ]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4060
곰국은 쇠고기를 푹 고아서 끓인 탕 종류를 말하는 것으로,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도록 오래 끓이는 것이 특징이죠. 기운이 허할 때 따뜻한 곰국 한 그릇으로 영양을 보충하세요.
이렇게 만드세요
1. 사골은 찬물에 2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빼고 양지머리는 30분 정도 물에 담가 핏물을 뺀 후 건진다. 핏물을 빼지 않으면 국물이 지저분해진다.
2. 소 곱창은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을 말끔히 벗기고 물로 씻은 다음 밀가루를 뿌려서 주물러 깨끗이 헹군다. 손질한 곱창은 한입 크기로 저며 썬다.
3. 소의 양은 끓는 물에 살작 데쳐 칼이나 숟가락으로 까만 껍질을 박박 긁어서 벗기고 기름기를 제거한 뒤 한입 크기로 저며 썬다.
4. 핏물을 뺀 사골을 냄비에 담고 사골이 잠기도록 물을 부어 끓인다. 초벌로 끓인 지저분한 물은 따라 버리고 다시 물 20컵을 부어 끓인다.
5. 사골국물이 우러나면 양지머리를 덩어리째 넣고 푹 무르도록 삶아 국물이 10컵 정도가 되게 한다. 젓가락으로 찔러 보아 핏물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익으면 건져서 한입 크기로 저며 썬다.
6. 썰어 둔 쇠고기와 곱창, 양을 그릇에 담고 다진 마늘과 국간장으로 조물조물 무쳐서 간이 배도록 둔다.
7. 당면은 미지근한 물에 담가 불리고 굵은 파는 송송 썬다.
8. 양념한 ⑥을 사골육수에 넣고 다시 끓이다가 불린 당면을 넣는다. 적당히 끓으면 그릇에 옮겨 담고 송송 썬 파를 올린 후 소금, 후춧가루를 곁들여 낸다.
Cooking Point
곱창 이야기
내장은 고기보다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이 풍부하다.
고르는 요령은요… 곱창은 소의 작은창자로 연보랏빛이 돌면서 윤기 있는 것으로 준비한다. 기름기가 너무 많으면 떼어 내고 조리하는 게 좋다. 그렇다고 너무 기름기가 없어도 맛이 없으므로 조금은 남긴다.
1. 핏물빼기
곰국거리는 핏물을 잘 빼주어야 합니다. 곰국이 색깔이 혼탁한 색이 난다던가, 누린네가 많이 난다고 하는 것은 곰거리의 핏물을 잘 빼주지 않아서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찬 물에(흐르는 물)약 4-5시간 정도 핏물을 빼주면 곰거리의 핏물뿐아니라 불순물까지도 깨끗이 배출시켜준답니다. (겨울철은 2배가량 시간 필요)
2. 끓이기
그 다음으로 먼저 곰국을 고을 솥에 물을 펄펄끓입니다. 그리고 물이 펄펄끓으면 곰거리를 넣고 약 10분간 끓입니다.(보통 수입은 생강과 마늘을 넣으면 잡네가 없어지는데 한우는 민감한 분이 아니시라면 굳이 넣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면 덜빠진 핏물 및 불순물이 많이 우러 나옵니다. 이물을 다 버리시고 다시 깨끗한 솥에 곰거리가 다 잠기고 약간 올라올 정도의 물을 붓고 곰을끓이시면 됩니다. 참고로 곰국은 항상 쎈불에 고아야 제대로된 곰이 나옵니다. 가정에서 가스렌지에 곰을 고으시다 보면 끓어 넘친다고 중불이나 약한 불에 고으시는데 이렇게 하면 곰이 제대로 우러 나오지 않습니다.
3. 첫물과 두 번째 그리고 세 번째
물을 작게 넣어서 다 쫄아 타버리면 그것또한 곰을 먹지 못하게 됩니다. 되도록이면 물을 좀 넉넉히 붓고 살코기 같은 것들이 누러붙거나 타지 않도록 해 주시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끓이시다 고기는 다 익으면 건져 내 놓으시면 됩니다.( 젖가락으로 찔러서 쑥 들어가면 다 익은겁니다.) 따로 보관하신후 드실때 넣어서드시면 됩니다.
첫번째 곰국이 다 우러나면 그것을 식혀두세요.너무많이 고으시면 쫄아버서서 국물이 많이 나오질 않습니다. 적당히 고아야 하겠지요 ? 그러면 곰국물과 지방이 다른 층을 이루어 굳어집니다. 그때 지방을 완전히 제거하시고 따로 첫물을 보관하십시요. 그리고 다시 처음과 마찬가지로 물을 붓고 다시 두번째 곰을 고으시면 됩니다. 곰거리 의 진국은 두 번째라고 예날부터 그러더군요 이렇게 다 고으시면 맛있는 곰국을 드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희는 첫번째 고을때 시장에서 수삼(2-3천원이면 많이 줍니다)을 사서 넣고 같이 끓이니까 냄새가 아주 좋고 맛도 훨씬 있었습니다. 적극권장합니다. 아니면 세번째까지 곰을 다 끓이고 나서 첫번째 곰국과 세번째곰국을 썪어서 그때 삼을 넣고 다시 끓여 드시면 아주 맛있을 것 같군요.
4. 곰국은 몇 번을 고아야 하나..
곰국은 과연 몇 번을 고아먹어야 됩니까 ? 라고 물어보시는 분이 많은데요.
곰국에서 영양분을 섭취하기위해서는 3번만 고아드시면 됩니다.
영양학적으로 3번이상 고으시면 영양분이 거의 나오질 않는다고 합니다.
사골국 끓이기
우족 3kg/10인분 파,굵은소금,후추,고춧가루,다진마늘
우족을 맑은 찬물에 1시간씩 피 우려내기를 5번 반복깨끗이 씻어요.
우족무게로 따져서 그 3배에 해당하는 물을 부어 끓인다.
물 부피의 1/3까지 끓인후 육수만 다른 솥에 퍼담는다.
이때 고기는 따로 건져내어 담아 놓는다.
또 다시 우족무게로 따져서 그 3배에 해당하는 물을 부어 끓인다.
물 부피의 1/3까지 끓인후 육수만 다른 솥에 퍼담는다.
(이 작업만 5회 반복한다.)
아마도 이 작업만 12시간 이상 걸릴것입니다.
5회 반복하여 우려낸 육수를 큰솥에 합하여 4/5로 줄때까지 끓인다.
사골국은 이렇게 하면 완성입니다.
항상 같은 부피와 조리방법만 지키시면 어머니 같은 손맛 유지하실수 있슴니다.
추가 양념 만들기 : 파를 0.5cm두께로 썰어 놓는다.
고춧가루를 약간의 굵은소금과 섞어 찬물에 되직하게 비벼 놓는다.
썰어놓은 파와 다진마늘약간, 게놓은 고춧가루를 섞어서
2시간 이상 재워 놓는다.
이렇게 재워 놓아야 더 맛잇고 고춧가루가 뜨지않음
사골국 끓일때 야채 첨가하지 마세요.빨리 쉬거나 맛이 변질됩니다.
깨끗한물로 충분히행군후..
일탕을끊이는거에요..반정도 쫄인후 따라내놓구
두탕을끊이세요..또반쯤 우려내구..또따라노으세요..
삼탕은 마니 쪼려내세요..3/1정도루 ..
그리곤 모두한데섞어 또끊이세요..
전 이렇게해서 사탕까지한답니다..
어쩔땐 오탕까지두하구요..
그다음 식은후엔 위에기름이 하얗게 굳을꺼에요..걷어서버리시구요..
냉장고에 넣어드시면 되는거죠..
참..고기를 좋아하시면 고기도
찬물에 피를우려내놓구 첫탕부터 넣구 끊이세요..
두탕까지만 같이끊인후 건저내놓구 썰어서 소금찍어드시던지 아님 잘게 찢어 국에 넣어드시던지..맛있어요
그리구 중도에 찬물을부으면 당연 누린내납니다..
뼈국에 고기가 목욕하구다녀간 정도밖엔 안되는거니..
첨부터 잘지켜보구 끊이세요..
다식은후에 냉장고에넣구 드시다보면 좋은사골은 젤리처럼 쫀득쫀득하답니다..
설렁탕집 국물은 정말 진하죠~
집에서 사골끓이는 법은 특히 다를 건 없는데
설렁탕집은 워낙 양이 많으니까 국물이 더 진하고 잘 우러나오거든요
가정집에서 고우는 것처럼 그렇게 조금씩 고아서는 그렇게 진하게 나오지는 않아요
뽀얗고 진하게 사골끓이는 법의 노하우라면 무조건 많이!!! ^^
그리고 또 한가지는 사골을 끓이실 때 한번 우려내시고 두번, 세번 우려내시잖아요
그걸 전부 모아서 한번에 끓여주는게 좀더 진하게 사골끓이는 법이라고 할 수 있죠
보통 가정집에서는 계속 고아내는게 조금 부담되서 한번 고아서 먹고 또 다시 고아서 또 먹고..
그렇게 보통 먹잖아요
한번에 사골을 서너번 고아서,
고운 국물을 한번에 모아 한번 확 끓여내셔서 드시면 국물이 한층 더 진하답니다
사골 끓이는 법 쭉 적어드릴께요~
1. 우선 사골이 푹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10시간 정도 핏물을 빼주세요
중간중간에 물은 계속 갈아주시구요
2. 핏물을 뺀 사골을 끓이시구요 확 끓어오르면 3분정도 후에 불을 끄고 물을 따라 버리시고
사골은 차가운 물로 헹굽니다
3. 물을 다시 넣고 센불로 1시간 정도 끓이다가 약한 불로 3~5시간 정도 푹 끓이세요
이때 한시간마다 위에 떠오르는 기름을 건져내주시구요
4. 다 완성 되면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면보자기를 깔고 사골국물을 걸러내세요
5. 사골 뼈는 다시 3번으로 돌아가서 두번 정도 더 끓여내시구요
세번 끓여낸 사골 국물은 한번에 합쳐서 한번 확 끓여내시면 완성이랍니다
밥심은국력 | 2012.01.23< 사골 끓이기 >
1.사골은 먼저 핏물 제거가 중요합니다.
이 핏물을 잘 제거해야 누린내나 잡내가 나지 않는답니다. 그러므로 최소 2시간에서
반나절 정도 찬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합니다. 이 때 찬물을 한두번 갈아주면 좋습니다.
2.냄비에 핏물 뺀 사골을 넣고 찬물을 붓고 부르르 끓어오르면 이 물을 다 버립니다.
3.다시 물을 붓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어 오르면 불을 줄여 2-3시간 정도 끓여줍니다.
이 때 기름을 제거해도 되지만 식혀서 기름이 응고되면 기름을 제거하는 것이 더 편하답니다.
4.우유팩에 넣어 냉동 보관해서 된장국, 떡국 등 여러 국에 응용하면 좋습니다.
5.사골을 한번 더 재활용하려면 처음 완성한 사골국물을 반쯤 붓고 찬물을 더 부은 다음 끓였던 사골
을 다시 넣고 재탕으로 끓여 사용하면 됩니다. 그러면 2번 정도 해먹을 수 있답니다.
사골은 피물만 잘 빼면 끓이기만 하면 되므로 전혀 어렵거나 한 음식이 아닌데다
한 번 끓여 놓으면 곰탕으로, 각종찌개,, 특히 김치찌개,부대찌개 활용할 때 좋구요
떡국이나 만두국 끓여도 잘 먹으니까 얼른 좋은 놈으루 하나 사오세요~^^*
이건 하루 핏물 뺀 상태에요
이틀 전, 점심식사후 집으로 모시고 온 사골
거세 한우 앞다리가 최곤거 아시죠~?
뭔가가 정확히 틀리다.. 이건 저두 조사를 안 해봐서~ㅎ
하지만 옛날 어른들이 말씀하시는게 맞잖아요
젤 힘 많이 받는 부분이니 젤 좋다고 생각하고 먹여야죠~^^
점심 먹고 와서 3시쯤 찬물에 담가서 핏물 빼기 시작해서요~
거의 20시간 정도 ,,
물 여러번 갈면서 관리하는 건 아시죠?
8시간 이상만 빼면 된다니
너무 오래 안 하셔도 됩니다
저도 보통은 12시간 정도만 피빼기 하거든요^^
국거리는 두 근 준비해서
6시간 정도 핏물 빼 준 뒤에 냉장고에 보관했어요
자, 이제 사골곰탕 끓여 볼께요~
사골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팔팔 5분 정도 끓여 물을 버리고
다시 깨끗한 물 받아서 1번째 끓이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팔팔 끓이기를 1시간 30분
이렇게 물이 줄어들었어요
기름 제거 해 주시는데요
그냥 하수구로 흘러 보내면 관을 타고 내려가다가
점점 온도가 식어서 관에 들러 붙게 되니까
요런 종이컵에 휴지 조금 깔고 떠 내면 버리기도 쉽고
물도 덜 오염시키고.. 하하
그 상태로 뚜껑 덮고 약불에서 2시간 끓였어요
헉~!
ㅋㅋ
냄비가 알록달록 하네요~ 하하
이렇게 물이 반으로 줄었어요
거기에 찬 물 붓고 2번째 끓이기~
1시간 동안 팔팔 끓이기
보통 3.4번 물을 갈아서 끓이고 그 물을 섞으시는데요.
이건 제 방식이니 편한 대로 하시믄 됩니다~ ^^*
전 여러 냄비 묻히는 거 질색이라 요렇게 끓여요~
전에 어느 설렁탕집 사장님이 요렇게 끓이신다고~
끓이는 양과 시간은 많이 틀렸지만 그래도 비슷해서
좋은 방법이라고 나름 칭찬(?) 해 가며 끓인답니다~^^
이제 첫 번째랑 틀리게
불은 중약불로 조절해서 1시간 30분 끓였어요
다시 3번째 물 붓고
떠 오르는 것들은 죄다 떠 내요
사실 .... 제가 사골을 못 먹거든요~
그래서 요런건 더 먹이기도 그렇고 해서..ㅎㅎ^^;;
몸에 좋은 건지 나쁜 건진 잘 모르겠지만 암튼 걍 버려요
요게 3번째 끓이기 끝난 상태에요
다시 물 붓고 4번째 끓이기
아직도 멀었나...
사진 보다는 뽀얗게 잘 나왔는데..역시 카메라가 문젠가요..
얼추 되어가는 중~^^
다섯번째 물 부었어요
기름은 종이컵에 중간 중간 계속 떠 내면서 끓여요
으이그.... 뽀얗게 잘 나왔는데 사진빨이 좀....
암튼 전날 핏물 빼 놓았던 국거리 고기도
다시 깨끗이 헹구어 끓이면서 하나씩 넣었어요
진한 사골국에 고기를 두 근 넣으면서 찬 물 추가 해 주고
떠오르는 거품 떠 내면서 1시간 정도 센 불로 끓였어요
고기는 고명으로 얹을 거라서 너무 무르면 안 되기 때문에
이제 꺼내서 얇게 저며요
첫 번째는 좀 두껍게 됐는데
더 얇게.. 씹을 때 퍽퍽하거나 질기지 않게
얇게 썰어야 좋아요
통에 키친타올 깔고 썬 고기들을 보관 해 뒀다가 먹을 때 조금씩
얹어 끓여 냅니다
뼈는 다시 다른 냄비로 옯겼어요
ㅋㅋㅋㅋㅋ
너무 지독 하다구요~?
영양분이야 다 빠져 나왔겠지만
담 날 아침,, 다섯 공주님들 떡국 한 번 끓여주려고 다시
센불에서 1시간
중불에서 1시간 30분 끓여냈어요
이렇게 뽀얀 걸 아까워서 안 버리길 잘 했다.. 했네요~^^
아주 사골 하나 사서 뽕을 뽑아요~ 하하하하
이건 사골 우려 내면서 나온 기름들이에요~
장난이 아닌 양입니다
큰 맥주잔에 두 개, 작은 거 한 개~
이제 베란다에 내 놓고 식기를 기다려야죠~
그런데.. 왜 갑자기 사골국이냐구요?
아 글쎄~
첫 번째 핏물 끓여 버리고 맑은 물에 첨 끓이기 시작했는데요
제가 빨래 꺼내러 베란다 갔다 왔더니만...
큰 꼬맹이가 묻더군요~
" 엄마!! 빨래 삶아요~?"
??????
"아니,, 왠 빨래.. 지금 사골 고는데~" ^^
" 깔깔깔 ~~ 다행이다~! 나, 저거 사골인 줄 알고 한 숟가락 먹었는데
빨래 삶는 맛 나서 깜짝 놀랐어요~ "
헉!!!
사골이 빨래 삶는 맛???
그러고 보니 냄새도 좀 비슷 한 듯 하다~ 하하
종일 왔다 갔다....
"언제 돼요? 한 번만 먹어 봐도 돼요?"
아주 내가 미쵸...
사골 첨 먹어 보는 애 같다
내가 안 먹어서 너무 안 먹였나..
일 년 중 겨울에만 두 대 고아 주는데 너무 적은 가요?
친구들이랑 누워서 조잘조잘 장난 하더니 12시 30분정도에 두 놈이 나옵디다
"엄마,, 우리 한 숟가락씩 맛만 보면 안 돼요~?"
하더니,, 먹어 보더니만...
"사골 냄새는 나는데 간이 안 돼서 맛이 안 나지?"
지들끼리 쑥덕 거리는게 너무 귀여워서 한 대접씩 국물만 마시라고 떠 줬네요~^^
얘기가 너무 길었죠? 말로 하면 짧은데~ ^^;;
아침에 보니 떡국 끓일려고 둔 국엔 기름이 벌써 차게 굳었습니다
고운체로 떠 냅니다
완전 깨끗해~^^
어제 급조로 담근 깍두기랑 아침에 한 대접씩 다섯 놈들이 맛나게 먹어치웠어요^^
잠도 못자고
싫어하는 사골 냄새에 코 막아가며 끓인 보람 있네요~^^
너무 복잡해 보이나요?
첫 번만 강불에서 1시간 30분 , 약불 2시간이고
두번째 부터 다섯 번째 까지는 강불로 1시간, 중약불로 1시간 30분씩 끓여 주면 돼요
두 줄로 설명하니 무지 간단하죠~? ㅎㅎ
암튼 매일 매일 가족들의 건강과 식사 챙기시느라 수고하시는 분들.
사골 하나 과 놓으면 한 일주일 좀 쉽지 않을까요~?
국수 넣고 고기 얹어 설렁탕도 끓이고,
김치찌개,부대찌개,미역국,떡국,만둣국,,,,,, 활용도가 너무 좋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