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조기 풍년이라고 하더라구요. 조기로 찌개를 끓여보고 싶은데요.
조기찌개 얼큰하고 시원하게 끓이는 방법 알려주세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출처 :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16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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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후에 항상 먹는 것]
- 간단히 만드는 얼큰한 자투리 조기 매운탕
여러분은 제사 후에 드시는 음식이 있나요? 전 몇 가지가 있어요.
우선은 기본적으로 비빔밥을 해 먹죠. 제사 때면 나물을 많이 하잖아요? 그래서 간장 나물 비빔밥, 고추장 나물 비빔밥, 참기름 나물 비빔밥으로 3종 비빔밥을 해 먹어요.
그러곤 무지 많은 전으론 자투리 모듬전 찌개를 해 먹어요. 거의 전골이나 다름이 없지요. 얼큰하게 끓여서 먹는 그 맛은 참 좋죠. 완전 밥 도둑이에요.
마지막으로 먹는 음식이 있는데 제사 때 생선도 많이 굽잖아요? 저희 집은 밥 그릇 하나에 작은 조기를 하나씩 올리는데, 그것으로 찌개를 끓여 먹어요.
별 다른 양념을 하지 않아도 참 맛이 좋은 찌개 거든요. 조기를 구워서 그냥 먹는 것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만드는 방법도 무척이나 간단해서 제사나 차례 후에 만들어 먹기 좋지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간단히 만드는 얼큰한 자투리 생선 찌개] by 미상유
<재료>
조기 구워 둔 것 몇 마리, 두부 1/4모, 대파 1뿌리,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2작은술, 고춧가루 2큰술, 간장 1작은술, 설탕 1/2작은술, 청주 1큰술, 소금, 후추 약간, 물 적당량
<만드는법>
1. 우선 냄비에 두부를 깔고 프라이팬에서 구워둔 조기를 올립니다. 그리고 자작하게 물을 부어주세요.
2. 한소끔 끓이면 다른 재료 모두를 넣어주세요.
3. 물이 조금 졸아 들때 까지 약불에서 푹~ 끓여주면 완성!
Tip. 파가 없으면 그냥 마늘만 넣어줘도 맛이 좋아요.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 해당 재료를 모두 냄비에 넣고 푹~ 끓여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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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픈 아버지의 술안주...조기찌개
재료
조기 3마리, 조개살을 끓인 육수, 마늘 1T, 고춧가루 1T, 대파, 고추, 소금
간단합니다.
해물요리는 간단한 재료, 간단한 준비가 맛을 내는 팁입니다.
너무 어렵게 하지 마세요~
오늘의 주인공 조기입니다.
항상 제사를 위한 음식으로 준비하는 1번 식재료이죠.
어렸을 당시 가장 좋은 넘은 제사때 구워서 올리고
몇마리는 냉장고에서 언제먹을지 모르는 앞날을 기약하게 되고
가장 상품성이 떨어지는 넘 한두마리가 바로 찌개의 주인공이 됩니다.
조기를 깨끗이 씻은다음
지저분한것은 제거해주세요.
저는 조개를 끓인 물로 육수를 사용했습니다.
조갯살 한줌 끓이시구요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해주세요.
육수 한컴에 마늘, 고춧가루를 섞으시고
냄비에 대파 고추를 깔으신다음
조기를 올리고 자작하게 부어주세요.
너무 간단하죠?
그리고 보글보글 끓여주시면 됩니다.
제가 매운탕이나 생선 찌개를 끓일때
늘 말씀드리는것이 너무 어렵게 하지 말라는거에요.
싱싱한 해물은 그냥 물만 넣고 소금만 간을 해도 맛있답니다.
너무 맛있게 만드려는 생각에 이것 저것 넣다보면
이맛 저맛도 아닌 산으로 가는 새로운 요리가 탄생하게 된답니다.
뭔가 부족하고 빠진듯한 느낌....
그건 바로 잃어버린 주식재료의 맛일겁니다.
한소큼 끓어올으면 불을 조금 줄이신드음
졸여줍니다.
그리고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조기의 특유의 칼칼함과
매콤함이 어울려져서 아주 좋답니다.
간단한 레시피이니 꼭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워낙 이런찌개는 찌그러진 양푼이에 먹어야 제맛인데...
그냥 깔끔한 접시에 담았습니다.
아버지를 생각하며 포스팅을 하다보니
한마리 올려서 찍은 제가 후회가 됩니다.
너무 외로워 보이는 사진이네요.
유난히도 어머님은 조기찌개를 매콤하게 끓이셨습니다.
조기음식은 아이들 입에 몇번 넣어주면 남는게 머리랑 내장인지라
아버지 드시게끔 매콤하게 끓이신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제 머리속에는
조기찌개는 매운거...이런 생각이 깊히 박혀있네요.
가고 싶어도 못가는 고향이 있다는 사실이
아직은 저에게 크게 와닿지 않던 어린시절.
티브이의 귀성소식을 보시면서 눈물을 보이시는 아버지의 모습이
그냥..찌개가 매워서 그러시는구나 하고 생각했던
철없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이렇게 술한잔에 조기 한점 드시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셨던것 같아요.
마지막은 국물에 밥을 비벼드십니다.
반주로 먹던 술안주는 밥한그릇 드시고 마무리가 되는거죠.
매콤하고 칼칼한 국물이 참 좋습니다.
그냥 떠먹는 국물이 아니라
이렇게 비벼먹는 국물이에요.
중간 중간에 떨어져나간 조기 살점이 있으면 어찌나 반가운지....
하여간 입을 즐겁게 해주는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버지를 생각하며 포스팅을 하니
길게는 못할것 같습니다.
사람은 망각의 기능이 있어서
슬퍼도 잠시, 기뻐도 잠시.
그리고 또 내일을 위해서 살아가지만
이런 가슴아픈 기억은 항상 때가 되면 생각나네요.
설날 오기전 오늘
부모님께 전화 한통화는 어떨까요?
출처 : 아기받는 남자님 레시피
조기찌개를 끓일때는 간이 밴것보단
소금간에 안절여진 조기로 끓이시면 더맛있습니다..
먼저 조기를 깨끗이 손질..
생선 비닐은 벗겨내시구
무넣고 고춧가루 넣고 끓입니다..
막끓을때..간을 맟추시고..
팔팔끓이다가..
마른새우넣으시구..
버섯조금 넣으시면
맛있습니다..
파..마늘 ..청량고추 넣고 드심 됩니다..
가슴아픈 아버지의 술안주...조기찌개
재료
조기 3마리, 조개살을 끓인 육수, 마늘 1T, 고춧가루 1T, 대파, 고추, 소금
간단합니다.
해물요리는 간단한 재료, 간단한 준비가 맛을 내는 팁입니다.
너무 어렵게 하지 마세요~
오늘의 주인공 조기입니다.
항상 제사를 위한 음식으로 준비하는 1번 식재료이죠.
어렸을 당시 가장 좋은 넘은 제사때 구워서 올리고
몇마리는 냉장고에서 언제먹을지 모르는 앞날을 기약하게 되고
가장 상품성이 떨어지는 넘 한두마리가 바로 찌개의 주인공이 됩니다.
조기를 깨끗이 씻은다음
지저분한것은 제거해주세요.
저는 조개를 끓인 물로 육수를 사용했습니다.
조갯살 한줌 끓이시구요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해주세요.
육수 한컴에 마늘, 고춧가루를 섞으시고
냄비에 대파 고추를 깔으신다음
조기를 올리고 자작하게 부어주세요.
너무 간단하죠?
그리고 보글보글 끓여주시면 됩니다.
제가 매운탕이나 생선 찌개를 끓일때
늘 말씀드리는것이 너무 어렵게 하지 말라는거에요.
싱싱한 해물은 그냥 물만 넣고 소금만 간을 해도 맛있답니다.
너무 맛있게 만드려는 생각에 이것 저것 넣다보면
이맛 저맛도 아닌 산으로 가는 새로운 요리가 탄생하게 된답니다.
뭔가 부족하고 빠진듯한 느낌....
그건 바로 잃어버린 주식재료의 맛일겁니다.
한소큼 끓어올으면 불을 조금 줄이신드음
졸여줍니다.
그리고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조기의 특유의 칼칼함과
매콤함이 어울려져서 아주 좋답니다.
간단한 레시피이니 꼭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워낙 이런찌개는 찌그러진 양푼이에 먹어야 제맛인데...
그냥 깔끔한 접시에 담았습니다.
아버지를 생각하며 포스팅을 하다보니
한마리 올려서 찍은 제가 후회가 됩니다.
너무 외로워 보이는 사진이네요.
유난히도 어머님은 조기찌개를 매콤하게 끓이셨습니다.
조기음식은 아이들 입에 몇번 넣어주면 남는게 머리랑 내장인지라
아버지 드시게끔 매콤하게 끓이신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제 머리속에는
조기찌개는 매운거...이런 생각이 깊히 박혀있네요.
가고 싶어도 못가는 고향이 있다는 사실이
아직은 저에게 크게 와닿지 않던 어린시절.
티브이의 귀성소식을 보시면서 눈물을 보이시는 아버지의 모습이
그냥..찌개가 매워서 그러시는구나 하고 생각했던
철없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이렇게 술한잔에 조기 한점 드시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셨던것 같아요.
마지막은 국물에 밥을 비벼드십니다.
반주로 먹던 술안주는 밥한그릇 드시고 마무리가 되는거죠.
매콤하고 칼칼한 국물이 참 좋습니다.
그냥 떠먹는 국물이 아니라
이렇게 비벼먹는 국물이에요.
중간 중간에 떨어져나간 조기 살점이 있으면 어찌나 반가운지....
하여간 입을 즐겁게 해주는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양파 ,홍,풋고추, 마늘, 미나리, 팽이버섯,두부
* 조기를 넣고 멸치육수나 쌀뜨물을 붓고
조기위에 양념장을 듬뿍 올려 센불에서 한소끔 끓여주시고,
끓으면 중불로 줄여 끓인다.
* 애호박,대파,양파,청,홍고추,두부 썰어 넣고 더 끓인다.
얼큰함을 원하시면 청량고추를 썰어 넣으세요.
불 끄기 전에 팽이버섯, 미나리를 넣고 불을 끄면 완성
육수만들기
1. 찬물에 멸치 와 무우를 넣고 끊인다.
2. 멸치와 무우를 건져낸후
3. 육수가 끊을때 손질한 조기를 넣는다.
끓기전에 넣으면 국물이 탁해진다.
4. 간장 1스푼과 소금 조미료 마늘 고추가루를 넣고 중불에서 끊인다.
5. 끊으면 파, 양파, 청량고추, 미나리를 넣는다.
6. 후추를 뿌려서 맛있게 먹는다.
7. 팽이버섯을 넣어도 맛있다.
조기 손질하기
표면에 있는 비늘을 결 반대 방향으로 긁어서 비늘을 벗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