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요즘 술자리가 많네요.
만날 북어국을 끓여주는데..
식상할 듯 해요..
해장국으로 어떤게 있을까요?
북어국, 콩나물국 말구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집에 우거지를 삶아서 마니 냉동실에 넣어두었는데~
요렇게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었네요~
덕분에 좋은 레시피 찾았어요~
속풀이의 지존 바지락 우거지 해장국
바지락 2봉지, 우거지, 청양고추 2개, 마늘, 양파 1개, 대파 1뿌리, 쌀 뜸물, 고추장 한수저, 된장 한수저반, 매실청 조금, 물엿 조금, 다진마늘 한수저, 소금 반수저, 국 간장 5수저,
출처 :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2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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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먹어야지... 이젠 적당히 해야지.... 이리 되 뇌이기가 벌써 20여년..아직도 말아톤을 심하게한 그다음날이면 여지없이 일어나기 힘든 이불속에서 생각하는 단어네요.
올 한해 이웃님들은 얼마많큼 술을 마셨나요..? 아마도 다른해완 비교가 안되게 올해마신 술이 상당히 많이 스쳐가는데요. 특히 이번 해에는 남아공 월드컵이 있어서 더 마시게 되었고... 또 본의 아니게 하던 사업이 차질이 생겨 그 시름을 털어내려 더 마셔댔던것 같군요. 올해를 본보기로 삼아 내년에는 술을 좀 줄여볼까 하는데...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안좋은 일이 생긴다고... 걍~~ 하던거 계속하려고 합니다. ㅎ~
나름 술을 잘 먹기위해서는 해장이 아주 중요한데요. 속풀이의 지존이라 불리우는 해장국 한가지를 소개해 보네요. 바지락 우거지 해장국... 요 한 그릇이면 묵은 찌끼까지 다 없애주는 그런 해장국이지요.
마트나 재래시장가면 바지락을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시원하게 2봉지를 사용할겁니다.
우거지는 물에 잘씻어주고...
바지락과 청양고추 2개, 마늘, 양파 1개, 대파도 1뿌리...
시원함에는 바지락많큼 따라올께 없지요.
오늘 육수는 쌀 뜸물을 쓸꺼구요. 쌀을 씻을때 두번째 나오는 물로 육수를 할겁니다.
커다런 솥에 쌀뜸물을 부어주고...
잘 씻은 바지락을 투하~~
그런다음 야채를 썰어 물끼제거한 우거지와 함께넣고...
고추장 한수저, 된장 한수저반, 매실청 조금, 물엿 조금, 다진마늘 한수저, 소금 반수저를 넣고..
조물 조물 잘 무쳐줍니다.
바자락넣은 솥에 무쳐놓은 우거지를 넣고 국 간장을 5수저 넣습니다.
그런다음 뚜껑을 닫고 푸욱~~
보글 보글 잘 끓어 오릅니다.
부글부글 우거지가 위로 올라오기 시작하면 해장국은 다 끓은겁니다.
흰 쌀밥과 바지락 우거지 해장국... 한끼를 즐기는 행복.. 이런게 사는거지요~~
햐~~ 이리 가까이 잡아보니 개운함이 더 할 것 같지요...?
바지락은... 동의보감에 "술독을 풀어서 술에 취한것을 깨게한다" 할 정도로 해독력이 탁월하며 된장도 간 해독력에는 그 무엇에도 비할수 없답니다.
밥한술 척~~!! 말아서..
김치와 함께 후루룩~ 마셔주면 시원함에 시름이 달아나고...
그 간에 좋다는 바지락만 건져서 개운함도 느껴봅니다.
그저 요즘처럼 술로... 속 시끄러운 일들로... 속이 숯검뎅이가 되어버리셨다면 이렇게 함 드셔보세요. 개운함은 물론이고 속 까지 편해지는게 바람없는날 잔잔한 바다처럼 그리 편하답니다.
오늘은 어떻셨나요...? 제가 이리 개운해지는 해장국이 있으니 술 매일 드시라고 부주키는건 아닌지... 그래도요~~ 기왕이면 아주 즐겁고 상쾌하게 술을 드세요. 그리 부담없이 드시는게 어떤 해장보다 더 좋은 겁니다.^^ |
건강해지는 느낌...다슬기해장국
재료
깨끗이 씻은 다슬기 한대접, 된장 2T, 여린배추 , 소금, 홍고추다진것, 다진마늘1T
특별히 들어가는 재료는 다슬기외에는 없네요.
그래도 맛은 상상이상인거...다들 아시죠?
오늘의 주인공 다슬기입니다.
집앞 장터에서 한대접을 사왔는데 꿈틀꿈틀...아주 싱싱해보이는군요.
파시는 할머니 말씀은 문경에서 직접 잡았다고 하시는데
조금 작은것이 아쉬웠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많이 못잡았다고 하시네요.
다슬기를 깨끗이 씻어서 준비를 합니다.
다슬기탕에 넣는 야채로 여린배추를 준비했습니다.
보통 저는 아욱을 넣는데 오늘은 여린배추로~
배추를 깨끗이 씻어서 살짝 데칩니다.
된장 두스푼 넣고 된장국 끓이듯이 채에 걸러주세요.
보통 된장국은 멸치육수에 많이 끓이지만
이렇게 해물이 들어갈경우에는 육수 없이 그냥 된장을 풀어주시는것이
훨씬 깔끔하답니다.
이맛 저맛 섞이면 맛이 깔끔하지 않는다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물론 국물의 베이스는 각자 취향에 맞게 하시면 될것 같네요.
다슬기를 넣고 30분정도 푸욱 끓여주세요.
처음에 된장을 풀은 간이 조금 심심한것이 좋답니다.
푸욱 끓여지면 짜지거든요.
나중에 심심하면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살짝 하시는것이 더욱 좋을것 같네요.
어느정도 푸욱 끓였으면 다슬기를 건져서
바늘로 쏙쏙 빼주세요.
보기에는 조금 징그럽게 보이셔도 이거 먹어보면...
중독성 있습니다.
쏙쏙 빼먹는 재미도 좋고
국이랑 같이 먹으면 아주 최고랍니다.
마지막으로 된장과 다슬기를 우려낸 국물에
데친 여린배추를 넣고 한번더 끓이시면 되겠네요.
다진마늘도 넣어주시구요,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살짝 간을 해주세요.
얼큰하게 드시려면 고춧가루를 살짝 넣으시거나 청양고추 다져서 넣어주시면 좋답니다.
저는 시원하게 먹으려고 고춧가루는 생략~
집에 고추말리면서 사둔 홍고추가 있어서 올려주었습니다.
냄새가 혼자 맡기에는 아까울정도로 대단하네요.
구수한 된장냄새가 아주 진동을 합니다.
이 포스팅을 워낙 월요일에 할 예정이었는데
나박김치에 밀렸습니다.
추석연휴 속들이 많이 놀래셨죠?
술에 놀라고 느끼한 음식에 놀라고....
그때 달래주는 국으로는 아마 이런 음식 만한것이 없을것 같네요.
집에서 먹는 음식....넉넉하게 다슬기를 올려주었습니다.
저는 먹고푼 음식은 꼭 먹어야 되는 성격이라
혼자서도 아주 잘해먹는답니다.
식욕이 땡기시는 분은 얼른 숟가락만 들고 오시면.....
전에 담근후로 이제는 바닥을 보이는 파김치...
탈탈 털어서 같이 먹어봅니다.
요즘 채소값이 장난 아니랍니다.
금치가 아니라 다이아치라는...
첨듣는 이야기를 신문에서 읽었네요.
이럴때는 김장때까지 버티는 수밖에는 없겠죠?
파김치나 오이소박이...
이런걸로 살짝 입을 달래시는것이 어떨런지요?
먹는건 가장 편한 자세로 행복하게 먹으시면 된답니다.
오랫만에 먹는 다슬기탕이지만
어릴적 생각이 무척이나 나네요.
반나절을 잡았던 다슬기가 음식으로 나올때
불쌍하다는 어린맘보다는 맛있다고 생각했으니
저도 어렸을적부터 식탐은 대단했던것 같네요.
명절때 급격히 올랐던 칼로리가 사라지면서
속이 허해지셨다면
속이 편해지고 건강해지는 느낌 팍팍전해주는
다슬기해장국을 강력 추천합니다
[재료 및 분량]
(4인분)
사골 - 300그램, 양지머리 - 200그램, 우거지 - 300그램
대파 - 2뿌리, 마늘 - 3쪽, 생강 - 1쪽, 된장 - 3큰술
붉은고추/풋고추 - 1개, 소금 - 약간
[준비와 손질]
사골 - 찬물에 담가 놓아 핏물이 빠지게 한다.
우거지 - 배추를 삶아 만든 우거지를 2~3cm 길이로 썰어
놓는다.
대파 - 다듬어 씻는다.
고추 - 풋고추, 붉은 고추 모두 가늘게 채썬다.
마늘, 생강 - 곱게 다진다.
[만드는 법]
1. 사골 삶기
핏물을 뺀 사골을 삶은 다음 국물을 버린다.
2. 사골 끓이기
삶은 사골과 양지머리, 대파, 마늘, 생강, 물을 붓고 끓으면 약한 불로 줄여 뭉근하게 끓여 푹 곤다. 고기가
고아지면 국 물을 거즈에 밭쳐 고기는 건져서 큼직하게 썬다.
3. 간하기
우러난 국물에 썰은 고기와 된장을 넣고 우거지와 어슷하게 썬 고추를 넣는다. 한번 끓인 다음 소금으로 간한다.
요즘 매생이와 굴이 제철입니다.
굴매생이탕을 한번 끓여보세요
멸치 무우 다시마로 육수를 내서
굴과 매생이 넣고 소금으로만 간해주면 된답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한스푼 넣어주면 좋구요
그럼 속에서 시원한 해장국으로 드실수 있어요
겨울 별미죠~
저희집도 마찬가지로 해장국을 많이 끓이는 편입니다. 시원한 콩나물과 북어를 넣어 팔팔 끓여
주시면 시원한 해장국이 됩니다. 콩나물이 없을때는 무와 북어 다진마늘 대파를 넣어 끓여주시면
시원하게 급하게 만들어 드실수 있어요. 굴을 넣어주어도 시원합니다.
김치를 넣은 김치콩나물국도 좋아요
잘익은 김치 쫑쫑 썰어주시고 콩나물은 길이가 짧은것이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멸치육수에 콩나물과 김치 넣고 다진마늘, 소금을 넣고 끓여 간을 맞춰줘요
익을때쯤에 채썬 파와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서 먹음 속풀이 해장국으로 딱이거든요
재 료
배추김치150g, 북어포1마리, 콩나물100g, 대파1/2뿌리, 고춧가루 적량,
만드는 법
재료 손질과 밑 준비
①배추김치는 소는 대충 빼고 손으로 훑어 짜서 2cm 길이로 송송 썬다.
②북어포는 껍질이 있는 것을 택하여 물에 20분간 불려 손질하여 2cm 폭으로 썬다.
③콩나물 깍지를 없애고 꼬리는 잘라낸다. 마늘은 다지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만들기
① 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북어를 볶다가 물 10컵을 붓고 한소끔 끓으면 배추김치와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끓인다
②한참 끓인 다음 다진 마늘을 넣고 김치국물과 국간장을 넣어 간을 맞춘다.
③마지막으로 어슷 썬 대파를 넣고 불에서 내린 다음 고춧가루를 넣는다.
아욱해장국
재료> 아욱(1단), 양지머리,대파, 홍고추(1개), 마른새우, 된장(2~3T)
아욱은 칼슘, 탄수화물, 비타민 등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입니다~
끓는 물(9컵)에 양지머리(300g)를 넣고 삶고 찢어놓아요
아욱은 굵은 줄기부분의 섬유질을 제거하고
거품이 나오지 않도록 찬물에 2~3번 헹구어서
물기를 제거한 다음 적당히 썬다
육수에 된장을 넣어 간을 맞춘다
육수가 끓으면 아욱을 넣고 중불에서 10~15분 정도 끓여요
찢어서 준비한 양지머리, 마른새우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마지막에 대파, 홍고추를 넣어서 먹어요
요즘은 매생이가 제철이랍니다. 매생이와 굴을 넣고 끓이면 아주 개운하고 담백한 매생이국이 되고 해장도 된답니다. 건강에도 좋구요.
매생이, 참기름을 달달 볶다가 물을 넣고 끓입니다.
국간장으로 간합니다.
중간에 굴을 넣고 끓여주면 완성됩니다.
제가 워낙 선짓국을 좋아라해서리..들통으로 끓여서 아침마다 먹는답니다.^^;
쉬는 날이기도 해서 어무니가 선짓국을 만드시는걸 도우면서~ 사진도 찍고~~
우선 정육점에서 선지 2,000원치와 곱창과 양을 합해서 8,000원치 구입-총 만원으로 고기 구입!
양과 곱창은 밀가루를 잔뜩 넣어 마구 비벼서 씻어줍니다.
그리고 선지는 한번 데쳐주면 준비끝!
그다음 국물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우선 잡냄새를 제거하기위해 생강과 강황가루를 넣고 들통의 물을 끓여줍니다.
그다음은 된장과 고추장 풀어주기!
그다음은 시간이 아주아주 많이 소요되는 작업이랍니다.
깨끗하게 씻어두었던 곱창과 양을 들통에 넣고 거의 2~3시간을 푸~욱 고아줍니다.
고는내낸 냄새가 진동하기때문에 베란다에 놓고 한번 끊으면 약불에 놓고 고아준답니다.
국물에 곱창과 양의 맛이 쏘~옥 빠지고 나면 곱창과 양을 꺼내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준비해둔 우거지와 썰어놓은 양파를 넣고 한번 끓여준 후에
데쳐놓은 선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넣어주고 다시 한번 끓입니다.
먹기직전에 썰어놓은 파을 넣으면 끝!!!
건더기를 좋아라하시는 저희 엄마의 국그릇 샷!ㅋ
국물을 더 좋아라하는 저희 국그릇 샷.ㅋㅋ
선짓국 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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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신랑은 술 마시는 일이 거의 없어요.. 퇴근해서 한여름날에 저랑 맥주한캔 하면서 소소한 이야기 나누고 그러는건 있어도.. 어디서 크게 과음하고 오는 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전 해장국 끓이는 일이 거의 드물긴 해요..
그래서 숙취해소용이라기 보다는 그냥 간단하면서도 왠지 시원한 국물맛이 그리울때 하는편인데.. 요아이들이 숙취해소에도 그만이라네요..
재료군 중 숙취해소에 좋은 재료들을 살펴보면..
제일먼저 떠올리는 콩나물~콩나물에는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아스파라긴은 간에서 알콜을 분해하는 효소의 생성을 돕고 꼬리부분에 집중함유 되어 있어요..
두번째로 북어!!! 북어는 다른생선보다 지방함령이 적고 맛이 개운하고 간을 보호해주는 아미노산이 많아서 다들 숙취해소용 해장국으로는 북엇국을 꼽는 경우가 많죠 ㅎㅎ
세번째로 바지락..바지락은 육질에 함유된 타우린 성분이 간의 해동기능을 촉진해서 숙취해소에 좋아요..
그리고 의외로 된장이 간을 해독하는 작용을 해서 해장국에 된장한스푼 넣어서 간을 해줘도 좋답니다. 그외에도 파등이 숙취해소에 좋다고 나와있어요^^
참고로 술자리를 자주 갖는 분들은 비타민C의 정기적 복용을 통하여 피로를 누적시키지 마시구요.. 술 드신 아침에는 차가운 냉수보다는 생과일를 갈은 쥬스나 따뜻한 꿀물이 좋아요..
하지만..정말 숙취가 제대로 안풀릴때는 약국의 숙취해소용 드링크를 권해드립니다. 직빵이에요 =ㅁ=;;;;;;;;
1. 콩나물 된장국 재료 : 콩나물 적당량, 물(콩나물의 1.5배정도), 된장1스푼, 다진마늘 1스푼, 기호에 따른 고추가루, 간맞추기용 소금, 두부
오목한 냄비에 물을 콩나물을 삶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을 넣어준뒤에..강불에서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닫지말고 고대로 쭈욱 삶아주세요..
보통 콩나물을 삶을때 뚜껑을 닫고 콩나물이 익을때까지 절대 열지말라고 하잖아요.. 하지만 초보일때는 그 익는 시간이 참 초조하답니다 =ㅁ=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뚜껑을 닫지않고 삶아버려요..
그러면 뚜껑 담고 삶는것보다 시간은 약간 더 걸리지만 그게 더 쉽더라구요^^;
콩나물이 다 익으면 여기에 된장 한스푼 넣어주세요. 간은 소금으로 봐주세요.
기호에 따라서 고추가루 넣어주면 칼칼한 맛도 일품이랍니다^^
간을 맞춘뒤에..풋고추 좀 썰어주고.. 두부 썰어준것 넣고서 한번 더 바글바글 끓여내면 완성..
참 쉽죠~~~~~
완전 쉬워요..;; 일반 콩나물국보다 간맞추기도 쉽고.. 의외로 콩나물+된장의 조합이 시원하답니다.
정말 하기 쉬운 해장국 중 하나에요.. 흔히들 콩나물국의 간 맞추기를 힘들어 하시는데..된장을 넣어주면 간맞추기도 쉬워요..
시원한 콩나물 된장국은 먹어본 분들만 아시더라는 ㅎㅎ 의외로 이거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제주도에서인가? 암튼 콩나물국을 이렇게 먹는다고도 하고.. 간단하면서도 콩나물+된장의 조합으로 해장국으로도 추천입니다.^^
2. 바지락국 재료 : 바지락 3봉지, 물 적당량, 소금, 후추가루, 다진마늘 1스푼
정말 초초간단...이건 뭐 다들 누구나 하셔도 그 맛이 날만큼 간단한 국이지요..
먼저 싱싱한 바지락을 구매하셔서 해감하세요. 해감은 주위를 어두컴컴하게 한뒤에 하면 좀더 빨리 해감된답니다.
빛을 차단해주는 검은비닐봉지에 담아서 해감하면 빠르게 해감되지요^^
해감한 바지락은 손으로 문질러가며 깨끗하게 씻어내주세요..
전 전날 사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놓았더니.. 애들 기절 중 ;;;;;;
냄비에 바지락의 2배정도 되는 물양으로 잡아준뒤에..강불에서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해감한 바지락 투하~
바지락들이 입을 쩌억 벌릴때까지 강불에서 삶아준뒤에.. 체에 얼른 건져내주세요..
바지락살은 오래 삶으면 질겨지니까..이 과정에서 건져내서 조리하는게 좋아요.
남은 국물에 다진마늘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뒤에..풋고추와 후추가루를 넣고 개운한 맛을 내주세요.
먹을때는 미리 건져냈던 바지락을 그릇에 담고.. 거기에 바글바글 끓인 바지락국물을 넣어주면 된답니다.
이렇게 하면 바지락살도 야들야들하니 맛있어요.
요건 바지락이 싱싱하기만 하다면..누구나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초초간단 해장국..바지락국이랍니다.
가끔 바지락 세일할때 사서.. 해먹기 좋은 국거리 이기도 하지요..
시원한 조개국물맛이 끝내줘요.. 칼칼하니 개운맛이..ㅋ ㅑ ㅇ ㅏ.....
조개의 많은 영양분 중 타우린과 베타인은 강정효과가 있어 술마신 뒤의 간장을 보호해주죠.. 그래서 술 마신 다음날 바지락탕이나 조개탕 국물 한입 떠마시면.. 절로 ㅋ ㅑ ㅇ ㅏ 소리 나오며 개운해지는걸까요?
흐음..갑자기 왜 이야기가 산으로^^;;;; 암튼 해장국 추천~!!!!!!
3. 콩나물 북엇국 재료 : 콩나물 한줌, 북어 두줌(밑간 : 국간장 1스푼+다진마늘 반스푼+참기름 약간+후추가루), 물 적당량, 계란1개, 그외 참기름, 간볼 새우젓(소금으로 대체가능), 국간장 1스푼, 후추가루
먼저 북어채(황태채)를 물스프레이 해준뒤에 불려주세요. 북어를 불릴때는 물에 대놓고 불리는것이 아니라 살짝 물스프레이를 하거나..한번 물에 적셔서 물기를 꼬옥 짜준뒤에 불리는것이 북어의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물스프레이해서 불린 북어에 밑간을 해서 조물락조물락 무치듯이 간이 배이게 해주세요.
간이 배어들은 북어에 참기름 넉넉하게 두른뒤에... 강불에서 재빠르게 볶아냅니다.
달달달~~~~~~
그뒤에 북어가 익으면 물을 부어서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물의 양은 역시 북어와 콩나물이 잠길정도의 양이 좋아요.. 너무 많아도, 너무 적어도 맛이 안나거든요..
영 감이 안와요 하는 분들은 미리 콩나물을 냄비에 넣어서 물을 부어본뒤에..1.5배정도로 잡아주면 되세요..
국물이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여기에 콩나물 한줌을 넣고..고대로 뚜껑을 닫지않은채로 익힙니다.
콩나물이 익으면 이제 간을 해줄텐데요.. 소금으로 간을 해도 괜찮지만 새우젓으로 간을 하면 그 맛이 좀더 좋아요^^;;
새우젓 1스푼과 국간장1스푼정도면 저희집 식구 입맛에는 간이 맞았는데.. 혹시 모르니..간은 각자의 입맛에 맞게 봐주세요^^
간을 맞춘뒤에 후추가루도 넣어주세요~!!!
이제 마지막으로 잘 풀어준 계란을 콩나물 북엇국에 넣어서 줄알쳐주세요..
계란물을 휘리릭 골고로 뿌린뒤에..마음속으로 3초만 세고 나서 그뒤로 길다란 나무젓가락을 이용해서.. 마구마구 저어주면 계란이 부드러워서 후르륵 마시기에 따악 좋답니다^^
일반적으로 북엇국보다 좀더 해장국에 포커스에 맞추어준 콩나물 북엇국이에요.. 콩나물국이 깔끔하게 시원한 맛이라면.. 콩나물 붓엇국은 북어의 고소하고 깊은 맛으로 좀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에요^^ |
지난번에 TV에서 봤는데 매생이국이 해장에 그렇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매생이만으로는 좀 심심하니까 굴까지 넣어서 건강까지 챙기세요.
만드는법 (출처: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637)
재료: 메생이, 굴, 멸치육수, 대파 약간....양을 재기가 애메했어요.
메생이 한 덩어리는 5000원 주고 샀는데, 넉넉한 2인분으로 3번 끓였어요.
이것이 메생이랍니다. 가는 파래같지요.
만드는법:
1. 메생이는 여러번 물에 헹구어 체에 받힌다.
2. 싱싱한 굴을 준비 하세요.
3. 준비한 멸치육수가 끓으면 메생이와 굴을 넣는다.
*굴을 넉넉히 넣으면 시원 하답니다
4. 굴이 익을 정도로 끓으면 어슷 썬 대파를 넣어 낸다.
파릇 파릇한색이 바다 느낌이 물씬나게 하네요......
황태국
뼈를 발라내고 잘게찢은 황태를 찬물에 잠깐 행궈 물기를 짭니다..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냄비에 두숟갈 두르고 황태를 넣고 골고루 볶으면 황태가 오그라듭니다
다시마 우린물을 분량만큼 붓고 끓이다가 끓어 오르면 대파를 썰어넣고 소금간을 합니다..
계란 한개를 그릇에 께트려서 참기름 반숟갈 넣고 흰자 노른자가 곱게 썪이도록 저은다음
끓어오른 황태국 냄비에 국자로 떠서 위에 살살 뿌리듯이 부어 줍니다..
한소큼 끓으면 불을끄고 떠 드시면 됩니다..
도움 되셨길...
해장국은 식재료로는 어떠한 재로 보다도 올갱이 해장국으로 준비하세요.
저는 누구보다도 술을 많이 마시면서 죽는 고비(?)까지 수차례 거칠 정도가 많았었는데 마지막의 해결은 바로 올갱이입니다. 황태, 콩나물국 등 머릿속에서 떠올릴 수 있는 어떠한 해장용도의 식재료보다 100배 이상 강력한 해장의 효능으로 '올갱이'해장국 강추합니다. (아무리 술로 죽어가는 사람이라도 이거 국물 몇 수저면 2-3시간 후에 거뜬하게 일어날 정도로 효능이 좋으며 간에 좋고 간회복이 가장 강력한 재료는 바로 패주류인데 그 중에서도 올갱이로 준비해보세요.) 확실합니다.
바지락죽 좋아요.
속이 든든하고 위에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습니다.
먼저 재료는 바지락,불린쌀,당근,양파...
불린쌀과 바지락을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 불린 쌀의 6배의 물을 넣어 줍니다..
이렇게 하고 쌀이 퍼질때까지 끓이면 완성이 됩니다.
purcell | 2011.01.25김치+콩나물+어묵넣고 시원하게 끊이셔도 속풀이로 그만이구요
청양고추만 송송 썰어 넣은 모시조개국 또는 굴을 넣어 끓인 매생이국도 속풀이로 아주 좋죠
그밖에 선지국도 있겠는데요..
끓이는방법은-->요리판 참고하시구요..(클릭하심 레시피 보입니다)
사진만 우선 몇장 올립니다.
뼈다귀감자탕
-주재료 감자 600g, 돼지갈비 500g, 굵은파 20㎝,
물 5컵,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간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청주 ½큰술, 깨소금 1작은술, 소금 ½작은술,
후춧가루 ¼작은술부재료 갈비양념 : 통마늘 3쪽, 생강 1쪽, 청주 1큰술
준비와 손질
1. 돼지갈비는 기름기를 없애고 한 입 크기로 토막낸 다음 4시간쯤 찬물에 담가서 핏물을 뺀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겨서 반으로 가른 다음 냉수에 담갔다가 냄비에 물을 붓고 반쯤 익을 때까지
삶는다(사진 1).
3. 냄비에 돼지갈비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삶다가 처음 물을 버린 뒤 다시 물을 부어 통마늘
·생강·청주를 넣고 삶는다.
4. 굵은파는 3㎝ 길이로 썬다.
5. 양념 재료를 섞어둔다.
만드는 법
1. 냄비에 돼지갈비와 삶은 감자, 물을 넣고 센불에서 끓인다(사진 2).
2. 국물의 양이 ⅔ 정도 줄면 양념고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춘 다음 굵은
후춧가루와 술을 넣어야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난다.
콩나물도 해장에 도움이 된다고해요
그런데 저희 신랑도 술을 너무 좋아라 하는데
저는 해물을 넗고 맑게 끓여주거든요
무우넣고 해물 몇가지넣고 콩나물도 넣고 소금간해서 끓여주면
속이 시원하다 그러더라구요
출근을해도 속이 편하다고 하는거 보면 정말 개운한것 같아요
미워서 끓여주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늘 술먹고 들어오면 자동으로 주방에 서있는 이 몹쓸 습관 ㅜㅜ
콩나물이든 북어든 맑은 해물탕이든 한번씩 끓여줘보고
어떤게 제일 괜찮은것 같냐고 여쭤보세요
자신한테 맞는게 몸에도 좋겠죠?
보다 중요한건 술을 안 마시는건데...^^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
매생이바지락국...
재료: 매생이,바지락,깐새우,참기름,마늘,매실엑기스,간장,구운소금
요즘 제철인 매생이를 이용하여~~~
바지락과 깐새우를 넣고,,,
시원한 매생이바지락국을 끊여봅니다...
지금이 매생이에 단백질함량이,,,
제일 많을 때라 합니다...
매생이를 구입할 때,,,
두께가 가늘고 부드러우며,,,
김이 섞이지 않는 매생이를 구입합니다...
그릇에 찬물을 담고,,,
매생이를 체에 받쳐,,,찬물에 체를 흔들면서,,,
씻어줍니다...
체에 빠진 매생이를,,,
건져주고~~~
해감이 잘되고 깨끗이 손질된 바지락살과,,,
깐새우를 준비하여,,,
엷은 소금물에 조물조물,,,
씻어줍니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어 볶아줍니다...
이때 매생이의 특유의 맛을 즐기기 위해,,,
다진마늘은 조금만~~~
그런 다음,,,
물기 빠진 매생이를 넣고,,,
바지락살과 깐새우도 넣고,,,
매생이의 비린 맛을 제거하기 위해,,,
매실엑기스도 반숟가락 넣어,,,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끊여주면서,,,
매생이바지락국은,,,
매생이의 본연의 맛을 즐기기 위해,,,
다른 양념은 하지 않았습니다...
깔끔한 맛을 위해,,,
끊여오르는 거품을 걷어내고,,,
한소끔 끊여주면,,,
시원한 매생이바지락국 완성~~~
매생이는,,,
너무 오래 끊이면,,,
매생이가 녹아서 물처럼되니,,,
살짝만 익혀주세요...
완성된 매생이바지락국~~~
드실 때 조심~~~
매생이는,,,끊인 상태에서도,,,
김이 별로 나지 않으므로,,,
드실 때,,,
입안을 데일 염려가 있으니,,,
조심해서 드세요...
시원한 매생이와,,,
쫀득하면서 부드러운 바지락과 깐새우가,,,
매생이의 단순함을 살려줍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숙취에 효과가 좋은 재첩국 끓여보세요.
1. 재첩을 깨끗이 씻은후 3시간정도 물에 담가주세요.
2. 냄비에 물과 청주를 넣어 끓여주세요.
3. 재첩은 껍질을 벗기고 냄비에 넣어주세요.
4. 소금으로 간을하고 송송 썬 부추를 넣어주세요.
시원한 무국은 어떨까요? 무를 채썰어서요 소금약간과 참기름,다진마늘 넣고 달달 볶은후 멸치 다시 육수 자작이 넣고 끓여주면 되요 파도 잘게 썰어 넣어구주요 사실 이건 무나물에 국물을 만든거구요 또 대구나 민어 복같은 생선이 있다면 또 무 왕창 넣고 맑은지리탕으로 끓여도 좋지요 대파도 넣고 콩나물 다진마늘 넣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