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된 묵이 생겼는데요 ㅎ
이걸 어떻게 요리해먹어야 하나요 ?
그냥 묵은 그냥 잘라 무쳐먹으면 되지만
이건 탱탱함도 없이 말라 있는 묵이라 잘 요리하면
맛있을것 같긴 한데 이걸로 다른 이것저것 요리 할 수 있나요 ?
방법이나 레시피 자세히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밥심은국력 | 2010.09.11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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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된 묵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주시면 단시간에 불려져서 요리하기 간단합니다. 물에 불린묵은
간장조림을 해서 드시면 맛있는 묵조림이 됩니다.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기름두른 후라이팬에
볶을실때 청량고추를 썰어서 같이 볶아주시면 됩니다.
말린도토리묵 궁중떡볶이
체험단 상품으로 받은 '산해찬 도토리 건조묵'으로 만든 첫번째 요리는 궁중떡볶이!!
떡과 고기를 넣어 간장으로 맛을 낸 보통의 궁중떡볶이 대신
고기대신 쫄깃한 식감의 말린 도토리묵을 넣어 '도토리 건조묵 궁중떡볶이'를 만들었다.
사실, 요건 체험단 응모할때 적었던 제안레시피에 없던건데
추운 베란다에 외롭게 버려져있는 가래떡을 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만들었다는..^^
재료
가래떡 (13cm길이 가래떡 X 4줄), 산해찬 도토리 건조묵 20개,
말린 표고버섯 4개, 양파 반개, 당근 반개,
양념장 : 간장3T, 올리고당2T, 참기름1T, 후춧가루약간, 깨소금
궁중떡볶이에 고기대신 넣어 쫄깃한 식감을 책임져줄 '신해찬 도토리 건조묵'..!!
고기를 대신해서 얼마나 쫄깃한 맛을 내줄지 기대기대~ㅎㅎ
먼저 '산해찬 도토리 건조묵' 물에 담가 불린다.
보다 쫄깃쫄깃한 식감을 원하면 3시간, 보들보들한 식감을 원하면 5~6시간 정도 불린다.
말린 표고버섯도 물에 담가 불린다. 요건 넉넉잡아 1시간 정도.
3시간 정도 불린 후, '산해찬 도토리 건조묵'의 상태.
건조묵과 불린묵 비교..!!
불린 묵이 좀 더 탱탱해지고 크기도 많이 커졌다는..
그런데 색깔이... 불린 물을 따라버릴 때도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묵의 색이 넘 흐려졌다.
전에 엄마께서 직접 묵 만들어서 집에서 말린거 불렸을 때는 저 정도로 색이 흐려지지 않았던거 같은데..
혹시 묵에 색소처리를 한건가? 잠깐 의심했다가
그래도 HACCP 인증 식품인데 설마 그랬을까 싶어 아닐꺼라고 믿기로 했음..--ㅎㅎ
불린 묵은 물기가 빠지도록 채에 받쳐둔다.
당근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고,
양파도 적당한 크기로 채썰고,
불린 버섯도 물기를 꼭 짠 후 적당한 크기로 채썬다.
전에 아파트안에 일주일에 한번 서는 장에 갔다가
말랑말랑한게 맛있어보여서 다른 떡이랑 2팩에 3,000원 주고 사왔었는데
먹고 남은거 베란다에 놓았더니 딱딱해진 가래떡.
어떻게 썰까 고민하다가 그냥 떡국 떡 2배정도의 굵기로 어슷하게 썰었다.
어슷썬 떡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참기름에 버무려 놓는다.
짭짤한걸 좋아한다면 이 때, 참기름에 간장을 섞어 버무려 놓기!!
분량대로 섞어서 양념장까지 만들면 재료 준비 끝!!
팬에 기름두르고 당근 볶다가
당근이 어느정도 익으면 양파넣고 볶는다.
당근이랑 양파가 거의 익으면 불린 묵, 표고버섯, 떡, 그리고 양념장을 넣어 볶는데,
양념장은 한꺼번에 다 넣지말고 간을 봐가면서 조금씩 추가한다.
떡에 간이 베이면 '도토리 건조묵 궁중떡볶이' 완성~!!
가래떡도 쫄깃쫄깃, 말렸다가 불린 표고버섯도 쫄깃쫄깃,
+ '산해찬 도토리 건조묵'도 완전 쫄깃쫄깃~!!
쫄깃쫄깃함과 짭쪼름함의 환상적인 조화, '도토리 건조묵 궁중떡볶이'..!!
매콤한 '고추장 떡볶이'도 최고로 맛있지만, 뒷맛이 약간 텁텁한 맛이 없지않아 있는데
요 '궁중떡볶이'는 간장으로만 간을 해서 '고추장 떡볶이'와는 다른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거기에 부담스러운 고기대신 '도토리 건조묵'을 넣어
칼로리는 down, down~!! 쫄깃함은 up, up~!! 뒷맛은 깔끔, 깔끔~!!
전에 엄마께서 직접 말리신 묵으로 볶음 해주셨을때는 살짝 데쳐서 해주셔서
건조묵이 이렇게 쫄깃한줄 몰랐는데 묵을 완전하게 불리지 않고 약간 덜 불려 좀더 쫄깃한 상태로
요리에 넣어먹으니까 완전 킹!왕!짱! 쫄깃한게 넘 맛있었당,,ㅎㅎ
포장 뒷면에 불고기, 샐러드, 도토리라면 등등,,
별별 요리에 다 넣어먹어도 맛있다고 나와있길래, 그렇게 먹으면 진짜 맛있을까 싶었는데
오늘 '궁중떡볶이'에 넣어서 먹어보니 왠만한 요리에는 다 잘 어울릴듯..^^
그런 의미에서 '산해찬 도토리 건조묵'으로 만들 다음 요리는..??
비밀이지롱~~~!!ㅎㅎ
출처: 푸드마트 ☞ http://www.foodmart.co.kr/
굳어버린 건조 묵을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으로 지금 당장 급하게 필요하시다면,
끓는 물에 10분정도 데치시면 됩니다............................................................................
네이트지식회원부분참고글
미지근한 물에 불려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신김치, 대파, 양파를 썰어줍니다.
기름을 두르고 김치, 양파부터 볶다가 묵을 넣어줍니다.
마늘, 고추가루, 간장, 후추, 참기름으로 간해줍니다.
마무리로 대파를 넣어줍니다.말랑한 묵볶음이 됩니다.
말린도토리묵조림
준비할 재료
말린 도토리묵 200g, 실고추·통깨 약간씩 조림장 다시마(5×5cm) 1장,
물 ½컵, 간장 2큰술, 다진 파 1큰술, 설탕·참기름·마늘 ½큰술씩, 조청 1작은술
만드는 방법
1 말린 도토리묵은 흐르는 물에 한 번 씻은 후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담가 불린다.
2 냄비에 분량의 조림장 재료를 넣고 끓이다가 불린 도토리묵을 넣고
중간 불에서 은근하게 조린다.
3 묵이 꼬들꼬들하게 조려지면 실고추와 통깨를 뿌린다.
둘리정원 | 2010.09.11말린묵은 묵을 쑤어 햇볕에 말려 많이 딱딱하죠.
그래서 물리는데도 신경을 써야 하구요.
말린 묵은 불리면 약간 고기맛(?)이 나죠.
쫄깃함이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볶아서 먹을 수도 있고 다른 야채와 함께
잡채처럼 무쳐서 먹어도 좋답니다.
마른묵 무침 재료
마른 도토리묵 2모분, 실파 3뿌리, 붉은 고추 1개, 식용유 적당량
1. 바짝 말려 둔 도토리묵은 미지근한 물에 담가 부드럽게 불린다. 실파는 다듬어 2cm 길이로 썰고 붉은 고추는 씨를 빼고 채 썬다.
2. 준비한 재료를 모두 섞어서 양념장을 만든 후 고춧가루 물이 들도록 따뜻한 곳에 잠시 둔다.
3. 불린 묵은 체에 밭쳐 물기를 뺀 후 마른 행주에 올려놓고 물기를 닦는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묵을 넣어 볶는다.
4. 묵이 어느 정도 볶아지면 ②의 양념장을 부어 재빨리 볶는다. 마지막에 실파와 붉은 고추를 넣고 조금 더 볶는다.
출처: http://blog.daum.net/mila270/520?srchid=BR1http://blog.daum.net/mila27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