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전 인터넷으로 메밀국수를 구입해서 집에서 직접 끓여서 먹고 있는데,
전분가루가 너무 많이 붙어서 끓일때 국물이 넘치고 질척거려서
얼마쯤 익었는지 가늠하기가 어렵고, 젓가락으로 휘젓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회원님들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산뜻하게 끓일 수 있는 방법과 전분제거법을 알려주세요.
폭우와 장마가 많지만,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밥심은국력 | 2010.08.10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메밀국수는 건면과 생면이 있는데요.
건면인 경우는 그대로 끓는 물에 끓이는 수밖에 없으며 물을 많이 잡아서
끓이세요.
생면인 경우는 찬물에 재빨리 헹궈서 전분가루를 제거하고 끓는 물에 삶으세요.
항상 면 삶을 때는 물을 넉넉히 넣고 끓여야 면끼리 붙지 않으며, 면을 넣고 물
이 끓을 때마다 2-3번 찬물을 부어줘야 면에 탄력이 생기면서 가스렌지로 물이
넘치지 않아요.
또 하나의 팁은 면을 끓일 때 물이 냄비 위로 넘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냄비
안 가운데에 옹기 그릇 하나를 엎어놓고 물을 넣어 끓이면 물이 끓어 넘치지 않아요.
면이 익으면 재빨리 찬물에 여러 번 헹궈주는 것이 좋구요. 마지막에 얼음물에 헹구면
더욱 쫄깃해져요.
생면으로 끓이시는건가요?
전분기를 제거하려면 일단 삶아서 찬물에 헹구면서 바락바락 씻는 방법이 있는데,,
삶기 전에는 손으로 탁탁 쳐서 털어내는 것 이외에는 전분기를 제거할 방법이 없는 것 같네요.
얼마쯤 익었는지 중간중간에 알기 힘드시면 봉지 뒷면 등에 나와있는 조리법을 그대로 따라해보세요.
면에 따라서 끓이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봉지에 나와있는 조리법을 따르는게 가장 정확하고 알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방용 초시계 같은걸로 시간 재면서 보고 있다가 끓어 넘치면 찬물 한번씩 부어주면서 끓이시고,
시간 되면 미련없이 체에 확 부어서 찬물로 전분기가 사라질 때까지 바락바락 씻어보세요.
그리고 얼음 넣고 체에 받쳐 놓으면 물기 쫙 빠지면서 탱글탱글한 면발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우선 큰 냄비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걸 마른상태에서 제거하긴 힘들구요
큰 냄비에 물도 많이 넣고 끓인후에
면을 넣습니다.
끓을땐 찬물을 한컵씩 부어주시고.. 그렇게 서너번 해서 면을 건져 찬물에 헹궈보십시오
그때 면이 투명하다 싶으면 다 된거네요.. 혹시 어렵다면 맛을 보셔도 되구요 ^^
그런다음 찬물이나 얼음물에 여러번 착착 헹궈내시고 물기를 싹~ 뺀후 조리해서 드세요~
메밀국수삶기...
먼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물이 끊으면 메밀국수를 넣어,,,
끊어 오르면 찬물을 붓어 가면서 약 7-8분정도 삶아주세요...
삶은 국수는 찬물에서 손으로 비벼 씻어 전분기를 제거해 줍니다...
손으로 비벼 씻어야 면발이 쫄깃쫄깃~~~
마지막으로 헹굴 때,,,
물에 조각얼음을 넣고 차게 해주면 더욱 더 쫄깃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행복한노란장미 | 2010.08.11생면은 물이 팔팔 끓을 때~ 찬물로 헹구어서 재빨리 넣으세요~]
물을 생각보다 많이 넣고 끓여야 달라붙지 않아요~
끓어 오르면 찬물 1컵
또 끓어오르면 찬물 1컵을 넣으면 잘 삶아져요~
날 더운날 메밀국수 딱이지요~
도움이 되엇으면 좋겟네요~^^
김 1장
대파 1뿌리
무즙 1/2컵
고추냉이 약간
치커리 약간
방울토마토 약간 메밀소스
멸치 국물 2컵
조미술 1/4컵
간장 1/4컵
● 조리법
1. 끓는 물에 생메밀국수를 넣고 젓가락으로 저으면서 3분 정도 삶아 찬물에 헹궈
메밀국수 사리를 만들어놓는다.
2. 김은 구워서 가위로 채썰고, 무는 강판에 갈아서 거즈로 감싸 물기를 약간 짜고,
대파는 둥근 모양이 되도록 0.2㎝ 두께로 송송 썰어 준비한다.
3. 가루로 판매되는 고추냉이에 찬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여러번 저어 매콤한 맛이
나도록 개어놓는다.
4. 냄비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으면 7∼8분 정도 더 두었다가 불을 끄고 거즈에
걸러 맑은 멸치 국물을 만든다. 멸치 국물에 조미술과 간장을 넣어 소스를 만든다.
5. 4의 걸러낸 멸치 국물에 조미술과 간장을 넣어 한소끔 끓여 냉장고에 차게 식혀
둔다. 기호에 따라 설탕을 조금 넣어도 된다.
6. 메밀국수에 소스를 곁들여 차게해서 낸다.
소스에 미리 준비해둔 김과 무즙, 파를 넣고 고추냉이를 풀어 메밀국수를 적셔 먹
는다. 메밀국수 사리에 치커리와 방울토마토를 곁들여 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