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된 아이 이유식을 만드는데요,
책을 보면 너무나도 다 달라서 말이죠,
생선으로 아이 이유식을 만들어 주려고 하는데 어떤 생선이 좋은가 해서요,
흰살생선으로 하라는데 명태같은 것은 동태를 사용하는게 더 나은지 아님 생태를 사용하는게 더 나은지..
그리고 생선으로 하는 이유식에 비리지 않게 하는 방법도 알려주세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지방 함량은 5% 이하로 적어 맛이 담백할 뿐만 아니라 바다 깊이 살면서 운동을 별로 하지 않아 살이 비교적 연한 편입니다. 그래서 이유식으로 인기가 있는 것이죠.
영양섭취가 목적이기 보다는 음식의 질감을 느끼도록 하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이유식하기 좋은 흰살 생선은 명태, 대구, 도미, 가자미, 광어 등이 있구요. 등푸른 생선은 정말 돌 이후에 먹이세요. ^^
냉동보다는 신선한 생선이 낫구요. 삶아서 으깨서 써야 아기가 먹을 수 있겠죠.
아기들도 똑같은 맛을 여러 번 느끼는 것을 별로 안좋아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두 세 가지 생선을 사다가 한 번에 다 먹일 수 없으니까 삶아서 으깬 것을 한 번 분량 씩 나눠서 냉동 보관했어요.
그래서 쓸 때 마다 번갈아 가며 종류별로 넣어서 생선과 시금치 죽도 만들어 먹이구요. 흰살생선에 우유를 넣고 찜도 만들어 먹이구요.
요리 방법을 다양하게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정말 음식의 질감과 맛의 다양성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흰살생선은 어느누구나 먹으면 너무 좋아요. 부드러운 생선살과 여러가지 야채들을 넣어 만들어
주면 어린아이가 좋아합니다. 야채는 색상이 많이 들어가면 좋아요. 당근 브로콜리는 삶아 으깨
어주고 생선살은 믹서에 갈아 약간의 소금을 넣어 팔팔 끓여주시면 됩니다.
흰살생선이 좋답니다. 질기지 않고 씹힘성이 부드러워서 아이들이 먹기에 좋고 소화도 잘 된답니다.
생선을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쌀은 물에 불려서 준비합니다.
당근과 호박은 잘게 다져줍니다.
불린 쌀, 참기름을 넣고 먼저 볶아줍니다.
물을 붓고 끓이다가 으개어서 준비한 생선살, 당근, 호박을 넣고 끓여줍니다.
소금, 후추로 간해줍니다.
쌀이 무르도록 푹 끓여줍니다.
아이들이 먹기 좋은 이유식이 됩니다.
흰살 생선이 좋습니다
조기,갈치,명태,서대,도다리,광어 등등
등푸른 생선,붉은살 생선은 24개월 이후로 먹이세요
살 속에 알레르기를 일으킬수있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생선은 씹지 않고 넘기기만 해도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영양을 걱정해야하는 시기에 다른 어떤 음식보다 좋은 이유식입니다.
저 아래 님도 말씀하셨듯이 저도 대구살 추천드려요.
전 부칠때도 보면요, 명태살보다 대구살로 하는게 비린내도 덜하고 담백하죠.
가격도 대구살이 더 비싸답니다.
그리고 '달고기'도 괜찮아요. 하나도 안비리고 살이 더 쫀득해요.
장보러 가셔서 생선째로 사지 마시고 포(동태포, 대구포) 떠놓은걸로 사시구요,
흰살생선은 요리하고 나면 비린내가 거의 없으니 안심하고 만드시면 됩니다~~~
밥심은국력 | 2010.07.17아기 이유식으로 흰살 생선은 담백하고 영양이 많아서 좋은 재료인데요.
동태나 대구 등을 이용하면 좋구요.
냉동이나 생물이나 비린내 제거만 잘하면 이유식에서 크게 맛차이는 없을 듯
하니 냉동을 사용하셔도 괜찮구요. 냉동의 경우 살이 탄력이 있고 무늬가 또렷한
것을 고르세요. 주의할 것은 가시를 제거했다고 해도 혹시 남아있을지 모르니
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기가 먹을 것이기에...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선 청주를 뿌려두거나, 우유에 잠깐 재웠다가 물기 제거하고
사용하심 됩니다. 다른 야채들을 다져서 넣어주시면 영양적으로 균형을 맞출 수 있구요.
명태 생태 동태 다 같은거잖아요
이유식하면 비릿한맛 없어요
전 개인적으로 대구살 권해드리고 싶어요
위에 있는것도 다 해봤고 대구살도 해봤는데
아이가 제일 잘 먹었거든요 ^^
감자나 고구마 갈아서 같이 이유식 해보세요
고소하고 달콤하고 맛나요
잘 먹으면 야채 하나씩 추가해서 넣으면 좋아요
육수는 멸치 다시마 새우로 내면 괜찮더라구요
맛나게해서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