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대하를 조금 보내주셨는데..
소금구이말고는 해먹을줄아는게 없어서요..
간단하게 새우를 먹을 방법이 없을까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새우볶음밥
밥 1공기, 대파 10g, 완두콩 10g, 중새우 2개, 당근 15g, 쇠고기 20g, 해삼20g * 소스: 식용유 30㏄, 소금 약간, 계란 2개, 굴소스 3㏄
1. 새우는 먼저 삶아 익히고 쇠고기는 잘게 썬 뒤 기름에 익혀 놓는다. 대파, 당근은 밥알보다 약간 크게 썬다. 해삼, 새우는 1㎝정도 크기로 썬다
2. 밥은 약간 되게 준비한다
3. 팬을 가열 한 뒤 식용유 2스푼을 넣고 계란을 볶아준다. (계란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잘 으깨면서 볶아준다.
4. 계란이 완전히 볶아지면 썰어놓은 재료를 넣고 같이 볶는다. (소금으로 간을 한다))
5. 볶아진 계란과 재료를 절반정도 준비된 그릇에 담는다.
6. 다시 절반 남은 재료와 밥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하고 약 2~3분간 센불에 밥알이 노랗게 될 때까지 볶아준다.
7. 볶아진 밥을 다시 계란이 담겨진 그릇 위에 담는다.
8. 담겨진 밥을 국자등으로 꾹꾹 눌러준다. 9. 다시 접시에 엎은 다음 그릇을 빼주면 된다
1인 기준에 새우 8마리, 작은 냄비에 새우가 새우가 반즘 잠길 정도로 소량의 물을 넣고 당근이 쉽게 익도록 슬라이스치고 생강, 마늘, 간장 (입맛에 맞춰 고추, 파프리카 넣어도 좋아요) 넣고 살짝 익혀보세요. 물을 많이 넣으면 새우의 단맛이 너무도 무참히 퍼지기때문에 물을 적게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살짝 익힌 새우와 함께 새우 머리의 즙까지 밥에얹어 먹기 정말 좋으며 없던 식욕도 불러 올 정도로 맛있습니다.
다른 요리로는 새우 살만을 발라서 성기게 다져 놓고 이를 냉동해 놓고 필요할때마다 녹여서 사용하면 정말 편한데 만두속 재료로 사용하거나 표고바섯과 함께 새우 볶음밥 만들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크림소스 통새우그릴...
통새우구이와,,,
크림소스와의 만남~~~
달콤한 크림소스 통새우그릴을 만들어봅니다...
대하의 등쪽 두번째마디를,,,
이쑤시개를 이용하여,,,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 내장을 제거해주고,,,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그릇에 천일염을 조금 넣고,,,
찬물을 부은 다음,,,
대하를 잠시 담가줍니다...
그런 다음 건져놓고,,,
대하를 튀길때,,,
기름이 튀지 않도록,,,
꼬리쪽의 물샘을 가위로 잘라냅니다...
프라이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대하를 넣은 다음,,,
앞뒤로 노릇하게 튀겨줍니다...
그런 다음,,,
럼주가 있으면 좋은데,,,
럼주가 없어서,,,
남은 양주를 두숟가락정도 붓고,,,
다시한번 튀겨줍니다...
그러면 새우의 비린내가 없어지거든요...
통새우가 다 튀겨진 모습입니다...
이제는 크림소스 만들차례~~~
프라이팬에 버터 한숟가락 넣고,,,
마늘을 편으로 썰어,,,
넣어주고,,,
마늘향이 잘 베이도록,,,
끊여주면서,,,
화이트와인대신,,,
매실주를 맥주컵 반컵정도 넣고,,,
우유는 5숟가락 정도,,,
생크림 1숟가락 넣고,,,
잠시 끊여주다가,,,
마늘은 건져내고,,,
마요네즈 1숟가락 넣고,,,
후추가루도,,,
파슬리가루도 넣어 준 다음,,,
조금 더 끊여내면,,,
달콤한 크림스프완성~~~
크림스프를 통새우위에 끼얹져주고,,,
완성된 크림소스 통새우그릴~~~
달콤하면서,,,통새우의 구이맛이 살아 있어,,,
와인안주로도,,,마늘빵과 곁들이는 식사로도 좋습니다...
맛있게 만들어드세요...
새우라면말이
준비할 재료
라면 1개, 대하 8마리, 굵은 소금 약간, 밀가루 5큰술, 튀김기름 1컵, 시판용 샐러드드레싱 5큰술 
만드는 방법
1 라면은 팔팔 끓는 물에 넣어 꼬들꼬들하게 삶아 건진 후 물기를 충분히 뺀다.
2 대하는 연하게 푼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은 다음 머리와 꼬리는 그대로 두고 몸통의 껍질만 벗겨 물기를 닦는다.
3 손질한 대하에 라면을 돌돌 말아놓고 밀가루를 솔솔 뿌린다.
4 끓는 기름에 ③을 넣고 노르스름하게 튀겨 기름기를 뺀 후 샐러드드레싱을 듬뿍 끼얹는다.
새우 치즈 오믈렛
재료 ∥ 칵테일 새우 ½컵, 달걀 3개, 다진 모차렐라 치즈 ¼컵, 파르메산 치즈 1½큰술, 다진 파슬리 ½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우유 ¼컵
● 이렇게 만드세요 ●
① 칵테일 새우는 물에 흔들어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② 볼에 분량의 달걀과 파르메산 치즈, 다진 파슬리, 우유를 넣고 거품기로 얌전히 섞은 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③ ②를 유리 밀폐 용기에 붓고 다진 모차렐라 치즈를 뿌린 뒤 랩을 씌우고 구멍을 뚫은 다음, 전자 레인지에서 5분 정도 조리한다.
새우버섯 스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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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손질한 새우와 콩나물을 넣어 새우찜을 만들어 먹으면 너무 좋아요. 육수는 멸치육수를
이용하여 끓여주면 됩니다. 다진마늘은 필수구요. 매운맛을 원하시면 고추장과 고추가루를
넣어 주시면 됩니다. 새우는 내장을 제거하여 뱃쪽을 반으로 갈라 치즈 옥수수 피망을 넣고
오븐에 구워주면 맛나요.
마요네즈 새우나 칠리새우도 모두 맛나긴 한데...
대하 본연의 맛을 즐기기에는 양념이 너무 강한 편이라서...ㅎㅎ
새우 본연의 맛을 즐기기에 적절한 레시피로 하나 추천해드려용 ㅎ
같은 구이 방법을 사용하는 거라 조금 걸리긴 하지만..
소금구이보다는 약간 뭔가 더 있어 보이는..ㅋㅋㅋㅋ
이도저도 힘들다 싶으시면.. 그냥 다른 해물들 더 사다가 해물탕을 끓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ㅋ
새우가 들어가면 아무래도 국물이 좀더 시원해지고 감칠맛이 나거든요. ㅋ
버라이어티 하게 즐기시고 싶으시다면 해물탕으로 ~~
홈메이드 깐소새우
새우, 식용유, 양념(두반장, 토마토케찹, 다진양파, 다진대파, 설탕, 청주, 후춧가루) 물녹말(전분, 물)
새우는 손질한후, 전분에 묻혀서 튀긴다
소스재료를 모두 팬에 넣고 물도 자작하게 붓고 끓인다
끓으면 튀긴 새우를 넣고 살짝 끓이다가, 물녹말을 넣어 걸쭉하게 만든다
두부새우탕
생새우, 두부, 버섯, 파, 고추, 다진마늘, 물, 간장, 후추, 소금, 고춧가루
1. 새우는 깨끗이 손질한다
2. 냄비에 새우와 물을 적당히 붓고 끓인다
3. 끓으면 두부와 버섯, 각종야채를 넣고
다진마늘과 양념을 하고 중불에서 은근히 끓인다
4. 마지막에 소금으로 간을 한다
생새우(중하), 콩나물, 떡
양념(고춧가루, 다진마늘, 다진생강, 생강즙, 다진모과, 청주, 후추, 설탕, 물엿, 참기름, 깨소금, 다진고추)
새우는 깨끗이 씻고 수염과 꼬리쪽에 붙은 삼각형 모양의 뽀족한 부분을 제거한다
(뽀족한 부분이 비린애의 원인이란다)
콩나물은 깨끗이 씻어 둔다
떡은 미리 물에 담구어둔다
그릇에 양념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냄비에 새우넣고 콩나물 올리고 물을 한컵정도 부어 뚜껑을 덮어 찐다
전분은 물에 풀어둔다
콩나물과 새우가 익으면 떡과 양념장을 넣어 센불에서 고루 버무린다
버무려지면 전분을 넣고 참기름과 깨소금도 넣고 다시 한번 섞어준다
접시에 담고 깨소금을 더 뿌린다
생태새우찜
생태, 생새우, 콩나물, 전분, 미나리
양념(고춧가루, 간장, 다진마늘, 다진생강, 다진고추, 후추, 청주, 설탕, 요리당, 소금, 참기름, 깨소금)
냄비에 손질한 생태를 넣고 물을 한컵 붓고 생강즙, 청주를 넣어 끓여준다
생태살이 익으면 건지고 그 국물에 새우와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익힌다
그릇에 양념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넣는다
콩나물과 새우가 익으면 양념장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생태는 가시를 발라내고 생태살만 다시 넣어서 고루 섞는다
녹말가루를 물에 풀어서 붓고 고루 섞어 걸쭉하게 만든다
마지막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 살짝 버무린후 접시에 담아낸다
아귀새우찜
아귀 한마리, 생새우, 오만둥이, 콩나물, 미나리
양념장(다진마늘, 다진생강, 화이트와인, 고춧가루, 다진청양고추,
다진파, 국간장, 진간장, 올리고당, 후춧가루, 참기름)
아귀는 미리 손질하여 판매하고 있어서 그대로 사와서 깨끗이 씻어준다
볼에 아귀를 담고 화이트와인을 부어 잠시 둔다
(살이 아주 실하고, 알도 들어 있더라구요)
생새우와 오만둥이도 조금 준비한다
다시 한번 씻은 아귀를 팬에 담고 새우와 오마둥이도 담은후 물을 반컵정도 부어서 뚜껑을 덮고 익힌다
콩나물으 다듬어 손질후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아귀와 새우, 오만둥이가 어느정도 익으면 콩나물을 위에 올리고 다시 뚜껑을 덮어 익혀준다
(콩나물은 비린내가 없을정도만 익히면 된답니다)
재료가 익을동안 양념장을 만든다
볼에 양념재료를 넣어 고루 잘 섞어준다
볼에 전분을 넣고 물을 조금 넣어 물녹말도 만들어둔다
콩나물이 어느정도 익으면 양념장을 넣고 센불로 하여 잘 섞어준다
다 섞어지면 물녹말을 넣어 재빨이 버무려준다
미나리를 준비하여 마지막에 넣고 참기름도 몇방울 떨어뜨린후 불을 끄고 재빨이 섞어준다
(미나리가 없다면 넣지 않아도 된답니다, 마지막에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세요)
다 섞어지면 접시에 담아낸다
자세한 레시피는,... http://blog.naver.com/icecreamjht/50025593671
새우커틀릿 재료 고루 섞어주고~~ 모양내서 밀가루, 달걀, 빵가루 묻히고... 노릇노릇 튀기기!!!
새우살을 커터기에 갈고 각종 야채 다져넣고... 양념하여
손으로 빚은후 밀가루, 달걀, 빵가루 묻혀 튀기고 카레 만들고... 그릇에 밥 담고...
새우커틀릿 올리고 카레 끼 얹으면 완성!!!!
자세한 레시피는... http://blog.naver.com/icecreamjht/50017108369
오징어, 생새우, 양파, 당근, 피망, 호박, 대파
양념(고추장, 청주, 고춧가루, 간장, 후추, 설탕, 꿀, 물엿, 다진마늘, 다진생강)
오징어는 손질해서 깨끗이 씻은후 몸통은 모양 그대로 썰고 다리는 적당한 길이로 썬다
새우는 수염을 떼어내고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양파, 당근, 피망, 호박, 대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둔다
후라이팬에 오징어와 새우를 넣고 양념재료를 넣은후 볶는다
양파, 당근, 피망, 호박, 대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볶고 있는 오징어와 새우에 같이 넣는다
생칼국수면은 끓는 물에 넣어 충분히 삶아준후 찬물로 행군다
물기 제거후 후라이팬에 넣어 같이 잘 섞어가며 버무린다
마지막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린다
접시에 담아낸다
자세한 레시피는... http://blog.naver.com/icecreamjht/50024203615
꽃게, 새우, 집된장, 다진마늘, 갈은멸치, 후춧가루, 칼국수면, 미나리, 대파, 청양고추
냄비에 갈은멸치와 집된장을 넣고 물을 넉넉히 부은후 끓여준다
여느정도 끓으면 채망으로 건더기를 건진다
여기에 다진마늘과 청주를 넣어준다
손질한 꽃게와 새우도 준비한다
꽃게와 새우를 넣고 끓인다
(후춧가루도 살짝 넣고 중간중간에 거품을 걷어내어 주세요)
칼국수면은 다른 냄비에 물을 담아 미리 삶아준다 (완전히 다 삶지 않아도 된답니다)
삶은 면은 끓고 있는 국물에 같이 넣고 같이 끓인다
어슷썰어 놓은 대파와 청야고추도 같이 넣고 끓여준다
마지막에 준비한 미나리를 넣어 한소끔 끓으면 불을 끈다
삭힌 고추장아찌는 곱게 다져서 준비한다
자세한 레시피는,,,, http://blog.naver.com/icecreamjht/50038100745
새우표고버섯죽
생새우, 건표고버섯, 잡곡(백미, 찹쌀현미, 찹쌀보리, 조), 국간장, 간장, 후춧가루, 참기름, 소금
생새우는 껍질과 머리를 제거하고 내장을 뺀후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썰은 새우는 볼에 담아 청주에 살짝 담구어 둔다
건표고버섯은 뜨거운 물에 담구어 불린후 물기를 꼭 짜서 채썰어준다
채썬 표고버섯은 그릇에 담고 간장, 참기름, 후춧가루를 넣어 버무린다
쌀은 깨끗이 씻어 솥에 담고 표고버섯 우린 물을 넉넉히 붓는다
양념한 표고버섯과 새우를 넣고 뚜껑을 덮는다
40분정도 돌려준다 (일반 냄비에 하셔도 좋아요)
다 완성이 되면 그릇에 떠서 담고 참기름과 검은깨를 올린다
자세한 레시피는,,, http://blog.naver.com/icecreamjht/50040582987
깐쇼새우
새우껍질은 손질하고 등에 칼집을 넣어 내장을 제거해주세요. 대파, 생강, 마늘은 잘게 썰어주세요.
새우는 달걀과 녹말물을 섞어 기름에 튀겨주세요.
팬에 대파, 생강, 마늘, 두반장, 케찹, 설탕, 물을 넣고 볶아주세요.
튀긴 새우를 넣고 버무려주세요.
간단하게는 아니지만(튀기고 다시 볶아야하니까) 어느 자리에나 잘 어울리고,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는 칠리새우 추천합니다.
피망 색색별로 준비해서 다져놓고, 양파도 다져놓습니다
-> 새우를 튀깁니다
-> 팬에 다진야채 볶다가 칠리소스(레시피 참고)를 넣어 끓입니다.
-> 튀긴 새우 넣어줍니다.
-> 녹말물로 걸쭉하게 하면 완성~
대하는 찬물에 헹궈 준비하고, 냄비에 물을 붓고 찜기를 올린다.
센 불에서 찜기에 김이 오르기 시작하면 대하를 넣고 껍질에 검은 부분 없이 빨갛게 변할 때까지 쪄낸다.
대하의 양에 따라서 찌는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껍질 색으로 판단한다.
대하를 찌는 동안 국물로 맛이 빠지게 마련.
이 국물은 버리지 말고 감자,두부,대하 2~3마리를 넣고 새우탕을 끓여 먹으면 맛있다.
새우는 양이 적어서 먹을 때마다 늘 아쉬움이 남은 음식이에요.
새우를 그냥 구워서 드셔도 좋지만, 간단하게 새우전을 해서 드셔보세요.
먼저 새우는 껍질을 벗겨주시고 잘 손질해주세요.
손질한 새우에 소금,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해둡니다.
재워둔 새우를 밀가루, 계란 순으로 묻히시구요.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에 앞뒤로 약한불에서 잘 튀겨주시면 됩니다.
밥심은국력 | 201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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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요리 참 많은것 같은데요... 그냥 해물탕 해 드셔도 되고, 다져서 여러가지 재료를 혼합해서 완자 만들어 드셔도 아이들도 좋아하고, 술안주 요런것도 되고요... 또 여자분들이 좋아하는 해산물 샐러드 만들어 드셔도 상크하니 좋습니다. 그리고 가볍게 된장국 끓일때도 넣어주시면 해물된장국 뚝딱이예요
대하 17-18마리(500g), 콩나물 가볍게 두 줌(200g), 대파 1/2대, 홍고추 1개, 청고추 2개, 양파 1/2개, 미나리 한 줌 (전 없어서 넣지 않았어요), 참기름 1/2큰술, 소금, 설탕, 참깨나 검은깨, 멸치 다시마육수 1/2컵 (100ml)
새우밑간 : 레몬즙 1큰술, 청주 1큰술, 소금과 후춧가루 약간
녹말물 : 전분 1큰술, 물 1큰술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12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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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포스팅을 한게 언젠가 봤더니 9월 2일이다. 요즘 블로그에 뜸해도 너무 뜸한 기린씨... 열흘전부터 증상을 보이던 감기가 나아지질 않고 미열도 더 이상 떨어지질 않고 있다. 원래 가을이 되어가면서 없던 밥맛도 좋아지곤 하는데 갈 수록 힘이 없고 밥맛도 없는 채로 계속 골골대고... 친구는 가을이 되면 말도 살찌고 기린양도 살 찌는 계절이니 입맛 없는 것을 다행이라 생각하라지만 건강하게 날씬한 것과 아파서 골골대며 살이 좀 빠지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으니 얼른 털고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무엇보다도 기력이 좀 팽기는 느낌이다. 엄마는 뭐라도 좀 많이 먹고(특히 고기...) 일어나라 하시는데 평소에도 안 좋아하는 고기가 몸이 아프다고 해서 갑자기 술술 넘어갈리도 만무하고 내내 깔아진 상태로 누워만 있었던 며칠이었다.
그런데 정말 얼른 기운을 차리고 일어나라는 뜻인지... 위드블로그 남당수산 대하 리뷰어로 선정되었다는 문자가 도착했다. 8월말-11월 말, 그러니까 지금이 딱 제철인 대하는 옛부터 원기를 회복해주고 양기를 북돋아 주는 명약이라고 한다. 엄마한테 문자를 보여드렸더니 나보다 더 좋아하시며 택배를 기다려 요리를 만들어 주셨다. 식구가 다 모였다.
우리집에 배달 온 양은 1kg, 40마리가 조금 안 되는 양이다. 반은 콩나물을 넣고 찜을 해 먹고 나머지는 대하는 역시 소금구이라 소금구이를 해 먹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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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력회복에 콩나물 대하찜
재료 대하 17-18마리(500g), 콩나물 가볍게 두 줌(200g), 대파 1/2대, 홍고추 1개, 청고추 2개, 양파 1/2개, 미나리 한 줌 (전 없어서 넣지 않았어요), 참기름 1/2큰술, 소금, 설탕, 참깨나 검은깨,멸치다시마육수 1/2컵(100ml)
양념장 : 고운 고춧가루 8큰술, 간장 2큰술, 국간장 1큰술, 까나리액젓 1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4큰술, 청주 2큰술, 양파간 것 1큰술, 멸칫가루 1/2작은술, 새우가루 1/2작은술, 후춧가루 1/4작은술 새우밑간 : 레몬즙 1큰술, 청주 1큰술, 소금과 후춧가루 약간 녹말물 : 전분 1큰술, 물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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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념장의 양은 몇 번 해 먹을 수 있는 양이에요.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서 2-3일 숙성해야 가장 맛 좋습니다. 매번 만들어서 숙성시키기 번거로우니 얼음곽 등에 냉동해 두고 각종 해물찜에 사용하면 좋아요. 저희집에서는 냉동해 뒀던 것 사용했어요 ~~
+ 보통 대하찜을 만들 때 껍질을 까지 않고 만드는데요, 먹기 쉬우라고 등쪽 껍질만 미리 까서 만들어 봤습니다. 머리에서는 맛있는 물이 많이 나오니 그냥 놔두었더니 먹기도 좋고 맛도 있더라구요 이렇게 해도 워낙 대하가 싱싱해서 조리중에 대하 머리가 잘 떨어지지 않았어요~^^
+ 콩나물... 보통 찜용 콩나물은 길고 줄기가 굵은 콩나물을 사용하죠~ 이런 찜용 콩나물을 사용해야 아삭한 맛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어딜가나 팔지는 않더라구요, 저도 마트에 갔더니 일반 콩나물밖에 없길래 그냥 사와서 미리 삶듯이 데쳐서 사용했어요. 일반 콩나물 사용하실 때에는 이렇게 미리 익혀서 조리과정 뒷부분에서 살살 버무리듯이 조리하셔야 실처럼 가늘어지거나 질겨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찜 요리는 팔이 아플 정도로 빠르게 진행하셔야 물이 나오지 않아요..^^
먼저 양념장 준비... 2-3일, 급하다면 적어도 두시간 이상 숙성시키도록 한다. (사진은 빠뜨려서 다른 요리에서 슬쩍~^^;) 콩나물은 밑이 두꺼운 냄비에 물을 넣지 않고 뚜껑을 덮어 찌거나 찜솥에 쪄서 준비한다.
새우는 머리와 꼬리를 제외한 나머지 껍질을 벗기고 등에있는 내장을 이쑤시개로 빼낸다. 꼬리에 물총도 떼어내면 좋다. (빨간색 동그라미) 다듬은 새우에 청주, 소금, 레몬즙, 후춧가루를 넣어 밑간해둔다.
녹말물을 만든다. 고추와 대파는 어슷썰고 양파는 채 썬다.
팬에 멸치다시마육수와 새우를 넣고 끓이다가 새우가 반쯤 익으면 양념장을 넣는다. (한꺼번에 넣지 말고 봐가며 넣으세요.) 양념장과 새우를 섞어가며 볶듯이 끓이다가 양파와 대파, 고추를 넣는다.
삶아둔 콩나물을 넣고 빠르게 뒤적인 다음 (미나리 넣을 경우 이 부분에서 넣어주세요.) 물녹말을 조금씩 넣어가며 농도를 맞추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 설탕으로 마저 한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하고 참깨나 검은깨 뿌려 낸다.
완성된 대하 콩나물찜... 탱탱한 새우살이 그대로 보인다. 다 먹고 전문점에서 하듯이 밥+참기름+김가루+달걀+약간의 다진 채소 넣고 비비듯 볶아 먹으면 또 별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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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 1kg에 식구가 다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요리를 만들고 밥을 먹으면서... 어쩌면 때마다 철마나 꼭 먹어야 하는 제철음식은 몸만 건강하게 하는게 아니라 마음의 원기까지 두둑하게 만들어 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과 함께 나눠가며 맛있는 대하 요리 많이 먹었으니 이제 정말 기운차리고 이제 석 달 남은 올해를 여문 시간들로 보내고 싶다. 다시 고향을 떠나 서울 자취방으로 돌아 갈 날 도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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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말이에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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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대하마요구이>
재료 : 고구마반개 , 대하1kg, 마요네즈, 허브솔트 끝^^
고구마를 깨끗이씻어, 감자칼로 껍질을벗기고,
요로코롬 얇게 채썰어주세요~~ 손가락1마디정도면 됩니다용!!
허브솔트와 마요네즈 준비해주시구요~~
(허브솔트가 없으시면 맛소금도 좋아용!! 검정깨뿌리면 웬지 뭔가있어보이니 좋지요^^)
대하는 꼬리껍질만 남겨놓고 껍질을 다 벗겨 3/2 사진처럼 칼집내서 펴주세요~
허브솔트 솔솔솔~~뿌려두고 5분~10분 놔두시면됩니다^^
(손질법:꼬리물주머니 가위로싹둑★/머리가위로싹뚝/
꼬리1마디만 껍질남겨놓고 벗겨주시고 등의내장은 이쑤시개로 제거해주세요)
요로코롬 간이 잘 베어있으면 마요네즈를 요리붓으로 한번 스~~윽~ 발라주세요~
그위에 고구마채썬걸 얹으면 마요네즈땜에 찰싹★ 고구마가 잘 붙어있어용!!
그리고나선 190도 예열오븐에 15분 익혀주세요
대하머리는 구이로 구워서 드셔도 맛나지요 ㅋㅋ 버릴것이 없답니다!!
요로코롬 꼬리를 바짝바짝 든 대하고구마구이가 완성되었네요
(고구마대신 단호박을 채썰어얹어도좋아요)
통통한 요 살을 한입에 쏙!!!
고구마의 바삭함과 대하의 통통함이 마요네즈소스와 어우러져서 맛나답니당!!!^-^
맛있는 요리 만들어드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