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배기 오분자기 집에서 할수 있을까요>>
텔레비전에서는 많이 나오는데 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맛있어 보이는데......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오분자기는 전복처럼 꼬들한 맛이 매력인 거 같아요.
저희집에서는 오분자기로 영양밥을 만들어 먹는데요.
이것도 별미예요. 만드는 것도 간장양념만 잘하면 간단해요.
한창 물오른 홍합이랑 같이 밥을 하면 더 싱싱한 바다의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불려 놓은 쌀이랑 깐 홍합, 손질한 오분자기를 넣어서
돌냄비에다가 하면 더 맛있어요.
시원한 김치랑 같이 먹으면 다른 반찬은 필요 없어요.
네이트 지식 정보
뚝배기 오분자기는 뚝배기에 된장찌개나 해물찌개 끊일 때 1인당 4-5알 정도씩 넣어주면 완벽합니다. 따로 어떠한 레시피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제주도에서 먹을때는 꽃게를 시원한 국물을 내는 원재료로 사용되며 미원을 첨가하기에 좀 더 맛있는 느낌을 받게 되며 오분작은 그냥 일반 찌개 끊일 때 함께 그냥 넣어 먹는 레시피 정도입니다.
저도 제주도에 가서 오분작이 보이면 무조건 4-5kg정도를 사오는데 수저로 배면을 긁고 껍질을 칫솔로 훑어내어 깨끗이 손진한 후에 완전 밀봉 포장하고 냉동 보관하여 각종 찌개 끊일 때 몇 개씩 꺼내어 함께 끊여냅니다. 약간 칼칼하면서 깊은 국물로는 꽃게를 우려내어 국물에 맛을 강화시키는 레시피로 활용하세요.
흠...저도 오분자기뚝배기 무지무지 좋아하거든요. 제주도 갔을때 진주식당에서
먹은 오분작기뚝배기가 너무 인상적이었거든요. 근데 오분작뚝배기 먹으러 제주도를 갈수도없고
그래서 집에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봤는데요. 집에서는 음식점에서 하는
그런 뚝배기맛은 절대 낼수가 없어요. 온갖 인터넷 레시피 다 뒤져보고 해봐도 그 맛에는
턱없이 어림도없는 맛만 나와요. 그래서 포기하고 서울에서 오분자기뚝배기 잘하는 곳을
찾았슴다. 대량으로 여러재료를 넣고 육수를 뽑아내는거라 맛이 다른듯합니다.
재료 ㅣ 쌀뜨물 4컵, 된장 3큰술, 다시마 작은것 1 개, 감자 2개, 양파 1/2개, 야호박 120그램, 오분자기 6 개
1. 각 재료들은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주시고, 오분자기도 먼지와 이물질을 모두 제거해주세요.
2. 냄비에 쌀뜨물(두번째 우려낸 쌀뜨물로 해주세요) 을 넣고 된장과 다시마를 넣고 끓여주세요.
3. 끓으면 감자를 넣고 더 끓여주시고요. 감자가 반쯕 익었을때 애호박도 넣어서 끓여줍니다.
4. 거품이 오르면 걷어주시면서 끓여주시고요. 오분자기를 넣고 더 끓여서 오분자기가 다 익었다 싶을 즈음에
꺼내주시면 됩니다.
- 레시피는 네** 에서 근땡님의 레시피를 빌려왔습니다.
해산물을 더 넣어서 시원한 국물맛을 내고 싶으시다면
조개류를 넣어서 국물을 우려내 주시고, 홍합이나 오징어, 새우 등을 더 넣어주셔도 좋을듯 하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