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을 오래동안 담궈먹고있고
김치맛도 괜찮다고들 했는데 이번에 실패를 하고난뒤 김치에 대해서 나름대로
연구를 더해봤다
아직 김장을 하지않은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한번더 정리해본다
각자 자기집에 김치를 먹는 식성이 있을것이다
그것부터 파악을하는게 첫번째인것 같다
1)시원한 김장김치맛을 원하는가
2)깊은 김장김치맛을 원하는가
양념부터 달라야한다
1)일경우
젓갈:새우젓많이, 멸치액젓 조금,보리새우 중간,양파간것
다시물:다시멸치로만 연하게낸다
2)일경우
젓갈:멸치액젓많이, 새우젓 조금,보리새우중간,까나리 중간(양파와배설탕은안함-김치가 쉬물러짐)
다시물:다시멸치,디포리,다시마,마른새우
그렇게 양념준비과정부터 달라야하고
김치를 다버무린후는 일단은 전부 바로 김치냉장고로 직행을하고
2-3일후는 한통은 꺼내어 실온에 하루정도둔후 다시넣어 먹는다
그리고
1)은 시원한김장김치맛이니 바로먹어도 되지만
2)는 숙성이 된후에 더 깊은맛이 나니까 숙성을 시켜서 먹으면
먹으면먹을수록 깊은맛을 느낄수있다
결론은 내가담은것도 김치냉장고에 숙성을 시켜서 먹으면 아주맛난 김장김치가 될줄로 안다
원하는것은 아삭거리고 시원한맛의 김장김치였는데 내가 원하는김장이 아니어서 그랬던것같다
그래서 이번김장은 오래오래두고먹고
오늘은 배추겉절이를 해서 수육과먹을려고 또 2-3포기 샀다
속이 시원하다
여러분은 제마음을 아실런지...
어제 밤 꿈도 꿧다는것을...............
이제는 나에게 또다시 김장하라면 이번을계기로 더 맛난김치를 담을수있을것 같다
오늘낮에 김장고수를 만났다는것 아닙니까^^
도움되시길.............
주부여러분.
김치를 담글때는 소금은 천일염인 굵은 소금으로 배추를 절여주시면 됩니다. 배추가 너무 많이
절여져도 실패가 될수 있고 절여지지 않아도 김치가 실패가 됩니다. 배추가 절여진 상태는 반만
절여지면 됩니다. 속을 넣어주면 됩니다. 요즘엔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시면 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시원한 김치맛을 좋아하는데 1)번 양념을 적극 활용해봐야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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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할머니가 만든김치에 곰팡이가 피어 먹지도 못한기억이나네요.
아마도 소금이 덜 들어간듯해요.. 이상하게 할머니가 담근김치는 항상 곰팡이가 피네요..
재료가 작게 들어가서인지...김치에 관해서 확실히 연구를해야겠어요. 왜 실패하는지.
ㅋㅋㅋㅋㅋㅋ
저희집은 매번 맛이 달라지는 고춧가루 때문에 난리랍니다..ㅎㅎ
김장은 정말... 재료의 상태와 여러 여건들에 의해서 맛이 달라지는것 같아요.
언젠가는 고춧가루가 너무 매워서 정말 제대로 먹지도 못했던 때도 있었는데...ㅋㅋㅋㅋ
물론 모든 요리들이 그렇겠지만.. 한계절 내내 먹을 김장을 담그는 것은 사실 정말 큰일이잖아요..ㅎㅎ
그런걸 보면 김장하시는 어머니께 존경의 마음이 생겨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