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을 삶을 때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찬물에 여러번 살살 헹구어줍니다.

소금, 참기름, 깨, 마늘을 넣고 조물거리면서 무쳐줍니다.

너무 오래 무치거나 오래 삶으면 쓴맛이 날수가 있답니다.

무치실 때도 살살 조물거리면서 무쳐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쑥갓은 쓴맛이 강할 수가 있는데 시금치와 숙주는 쑥갓에 비해서 쓴맛이 약하답니다.

나물 맛있게 무쳐서 비빔밥해서 먹고 싶어요..^^

글쎄요. 저는 그다지 강한 쓴맛이 나지 않던데..

일단은 시금치나 숙주나물이든 잘 다듬고 깨끗하게 씻어주시는 것이 좋죠.

나물종류가 다 그렇듯 박박 씻지 마시고 살살살 흔들어서 씻어주셔야 풋내 같은게 덜 납니다.

그런 다음 넉넉하게 끓인 물에 소금을 넣고 시금치는 금방 데쳐주시면 된답니다.

소금 넣고 데쳐주셔야 색이 고와서 아주 보기 좋답니다.

그런다음 꺼내어서 찬물에 넣고 역시 살살 흔들어서 씻은후 채에 걸른 다음 손으로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해 주신 다음 마늘과 참기름, 소금 등으로 조물조물 무쳐주시면 된답니다.

숙주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좀 삶아주셔야 합니다.

비린내가 날지도 모르니 뚜껑을 덮고 삶아주신 다음 물에서 건져내시고 그대로 식혀주신 다음

적당하게 손으로 짜서 양념을 해주시면 된답니다.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건져서 콩나물과 같은 방법으로 물을 조금만 넣고 삶습니다...

굳이 물에 헹구지 않아도 되며 그릇에 건져 놓았다 식으면,,,

소금간을 해서 갖은 양념으로 무쳐 드시면 되는데,,,

쓴맛이 강하다고 느끼시면 설탕을 조금 넣어주면,,,쓴맛이 중화됩니다...

나물에서 쓴맛이 나던가요? 전 맛있게 잘 먹는데 예민하신가봐요 그렇다면 쓴맛을 빼고 조리하시면 됩니다.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신 후에 물기를 완전 뺀후 조리하세요 그럼 쓴 물이 다빠져서 그런맛이 안나지요 그리고 전 주로 데친후 참기름,소금에 무치는 방법으로 하기 때문에 그런맛을 느끼지 못했거던요. 걍 생으로 볶으셨나봐요?

데칠 때 물에서 너무 빨리 꺼내신게 아닐까요?

제가 예전에 나물할때 덜 데쳤더니 나물이 쓰더라구요..

소금 넣고 너무 무르지는 않게 데쳐서 해보시구요,

양념할 때 넣는 마늘이 쓴 경우일 수도 있는데 소스보다 나물이 쓴거라니 아마 데치는 과정을 바꿔보심이;;

조미료를 살짝 넣으면 쓴맛이 사라질 수 있으니 그것도 함 해보세요.

나물을 한번 데치시면 그래도 조금 괜찮아져용 ㅎㅎ

글구 나물무치실때 천연조미료를 넣으면 더욱 맛있어지더라고요.

저희엄마는 시금치나물 무칠때 표고버섯 말려갈은 조미료를 넣는데

고소한 향이 나면서 맛도 더 좋고 여러모로 좋더라고용 ㅎㅎ

한번 시도해보세요 ㅎㅎ

항상 시금치나 숙주는 살짝 데치세요. 아니면, 시금치느 너무 물러지고,숙주는 특유의 비린맛이 나거든요. 저는 삶을때 천일염을 넣고 삶거든요.그리고,항상 매실 원액을 조금 넣어요. 그러면 맛이 더 낳더라고요. 한번 참고하세요.아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