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물에 대해서 조금더 자세히 알려고요
엊그제 다시물내기 질문을 올렸더니
북어대가리와 황태머리...
를 넣으면 좋다고들 하시던데
북어대가리와 황태머리는 어떻게 다른가요
(북어는 왜 대가리고, 황태는 왜 머리인지 ㅎㅎㅎㅎ)
밥심은국력 | 2009.04.10생선은 모두 대가리라고 해야 맞는 말이고요.
비속어 같아서 머리라고 하는데, 이건 틀린 말입니다.
우선 북어나 황태의 주재료는 같은 것인데,
황태는 바람을 맞으면서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여러 번
이 과정을 거치면서 말린 것이라 황태가 살이 더 쫀득하고 맛
있어요. 그래서 더 비싸구요.
북어는 그냥 말린 것이고요.
북어나 황태를 전체로 사서 몸통만 요리하고 대가리만 모았다가
요리에 써도 되지만, 요즘 마트나 시장에 가시면 대가리만 따로
팔고 있으니 그걸 사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한 봉지만 사도 양이 많아요. 이웃과 나누시든지 해야지
냉동고 차지를 너무 많이 하는 것이 단점입니다.
여하튼 북어 대가리와 멸치를 같이 넣고 하시면 해물이 들어가는
요리에는 더욱 잘 어울립니다.
동태:얼린 것
생태:생물
북어:말린 것
황태:얼었다 녹았다 말린 것
재밌게 쓰셨네요..
북어대가리나 ,황태머리나 같은겁니다.
다시물 내실때 , 멸치나, 황태는 푹고아야지만, 맛이 나고요.
다시마는 너무 오래삶으면,좋지 않아요.
참고로, 제가 이용한,방법은, 멸치가 냄새가 않나는것으로,넣어야하구요.
대파, 양파,황태몸통까지 다넣었어요. 사과도 넣으면 좋구요.
참 지금은 재래시장에가시면, 황태머리&북어대가리만 팔기도 하더라구요.
집에서 사용하실거면,그냥 통채한마리 넣으세요.
사람의 머리만 머리이고 동물의 머리는 대가리입니다. 따라서 황태대가리 또한 맞는 말입니다.^^
모든 바다가 청정 해역인것 같아도 참치처럼 심해에서 사는 어류도 수은의 농도나 포식자의 먹이사슬 때문에 중금속이 축적되는데 모든 어류는 거의 포식자 관계에 있어서 어느정도 오염도가 축적 되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오염물질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부분이 바로 아가미입니다. 따라서 대가리를 드시지 마시고 '말린 포'를 드세요. 황태포의 경우 통황태보다 가격도 많이 저렴하며 국물 우리는 맛 진하게 잘 우려나옵니다. (조기, 고등어 등 일반 생선뿐만이 아니라 광어 우럭 등 횟감 매운탕 또한 모두 대가리는 버리시고 (아가미쪽만 칼질해서 제거하셔도 됩니다) 드세요.
생선은 대가리가 맞습니다.
비속어 아닙니다.
사람에게만 머리 라고 합니다.
북어가 가격적인 면으로 따지면 쌉니다
일반 적으로 그냥 말린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황태는 얼렸다가 녹앗다가 말렸다가 얼었다가..
반복 적으로 해서 생긴 생선 입니다
더 쫀득 합니다.
그러나 그냥 국물 내기엔 저렴한 북어가 좋아요
우리나라는 명태를 부르는 이름이 참 여러가지입니다.
명태를 잡아서 얼리지않은 생선 그대로의 상태를 생태라고 부르고,
명태를 잡아서 꽁꽁 얼린거는 동태라고 부릅니다.
생태를 말려서 수분을 뺀것은 보통 북어라고 부르고요,
약간 꾸득꾸득하게 반쯤 말린것은 코다리라고 부릅니다.
명태의 새끼는 술안주로 잘먹는 노가리이지요.
황태는 명태를 겨울에 덕장에 걸어서 말리는데 눈이 와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봄에 노르스름하게 잘 말려진 것을 황태가 부릅니다.
북어와 황태는 같은 명태이지만 가공하는 방식이 다른거지요.
황태가 북어에 비해 훨씬 맛도좋고, 그만큼 값도 비쌉니다.
북어대가리,황태머리는 특별히 그렇게 부르는 이유가 있는거는 아닌듯합니다.
황태대가리라는 말도 쓰이니까요.
다시물을 내실때는 확실히 북어보다는 황태가 월등히 좋습니다.
맛이 깊고 시원하면서 비리지않고 천연의 조미료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우리나라 황태의 80%정도가 강원도 미시령인근 인제 용대리에서 생산된다고 합니다.
3~4월이 황태가 막 출하되는 시기니까 강원도 여행가시면서 한번 들려보셔도 좋고요,
덕장들이 거의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하니까 인터넷으로 구입하셔도 됩니다.
북어랑 황태는 같은 생선의 다른 이름입니다.그리고 생선의 머리를 대가리라고도 합니다. 또 콩나물 역시 머리를 대가리라고 하죠...^^ 말린 저도가 조금 다른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시로 사용하시려면 어느것 구분없이 다 사용해도 됩니다.
아무래도 제가올린글인것같은데요
원래 어류머리를 대가리라고해요
그런데 글올릴때 표현하기가 좀그래서 머리아고 한거에요
북어는 그냥 통채로말린 명태구요 황태는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해서 푸석푸석하니 노랗게됀걸 말해요
국물맛이나 영양면에서 황태가 좋은데 가격이 만만치않아요
보통 재사나 명절때쓰고남은걸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다가 사용을하구요
국수집에서는 별도로 구입을 하시더라구요
원래 대가리라고 하는게 맞는 말인데요
어감이 좀 그렇잖아요
머리를 욕할때 쓰는 말이기도 하고요
북어나 황태나 같은 생선인걸로 알고있어요
하지만 말리는 방법이 달라서 분류도 다르고 가격도 차이가 많이 나는 거지요
황태채와 북어채는 가격이 정말 차이가 많이 나고
끓였을때 황태는 뽀얗고 야들하다면 북어는 좀 푸석한 느낌?
사실 명태으 ㅣ 이름은무한하답니다
말리면북어 얼리면동태 생으로먹으면 생태
말리는방법에 따라 황탤고도 불리지요
머리나 대가리로 표현한건 뭐 쓰시는분에 따라 다른거 아닐까여 ㅎㅎ
원래 생선류의 일명 머리는 대가리라는 표현이맞다고 하더군요 ㅎㅎ
보통은 북어와 멸치 다시마 마늘 대파 무 고추를 많이 넣어 만들어 먹어요 북어가 들어가지 않으면
국물자체가 시원하지 않아요 황태는 비싸서 국물을 낼때 사용하지 않아요 황태를 사용하면 국물이
진하고 시원함이 더 많이 느껴지지요 다만 북어는 쉽게 사용을 많이하지요
검색해서 알아보니
얼리지 않은 것을 생태, 말려서 수분이 말끔히 빠진 것을 북어
반쯤 말린 것을 코다리 겨울철에 잡아 얼린 것을 동태라고 부르며
산란기 중에 잡은 명태를 얼리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해 가공한 것을 황태라고
합니다. 얼린것은 동태죠.. 얼리고 말려야 황태입니다
명태의 새끼를 노가리라고도 하구여.
ㅋㅋㅋㅋ 질문이 재미있네요 평소에 그런 궁금증을 가져본
적이없이 그냥 무심하게 넘겼는데요 아래분들이 질문에 답
을 상세히 적어 주셔서 저도 배워가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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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와 머리의 차이는 크게 없을텐데... 아마도 황태가 가격이 더 비싸서 머리인가보죠? ㅋ
저는 처음 들어보는거 같네요.
황태는 아시다시피 북어를 차가운 바닷바람에 건조시키는 것인데
그 과정에서 북어가 얼었다 녹았다 반복을 하면서
더욱 살이 쫀득해지고 영양가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색도 노릇노릇 해지고 일반적인 북어보다는 가격대도 비싼편이에요.
그래도 어차피 생태를 말린 것은 똑같기 때문에 북어만 넣거나, 황태만 넣거나 해도
맛에는 큰 차이가 없을듯 하네요...
얼리지 않은 것은 '생태'라고 하고
수분이 말끔이 빠진 것은 '북어'
반쯤 말린 것을 '코다리'
겨울철에 잡아 얼린 것을 '동태'라고 부르며
산란기 중에 잡은 명태를 얼리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여 가공한 것을
'황태'라고 한다고 하네요.
얼린것은 '동태'.. 얼리고 말려야 '황태'..
황태는 장기간 건조 북어는 급속히 말려
황태 요리를 즐겨 먹고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 황태는 말린 명태인 북어와 모양은 비슷한데 맛은 큰차이가 있습니다.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 박철하ㆍ서울 강남구 개포동
황태와 북어 모두 명태를 말린 것이라는 점에서는 같습니다. 오래 저장하기 위한 목적에서죠.
그러나 말리는 장소와 과정은 전혀 다릅니다. 북어가 바람 속에 급속히 건조시킨 것이라면 황태는 찬공기 속에서 오랫동안 말린 것입니다.
북어는 명태를 한겨울 바닷가에 걸어 놓고 건조시키는데 강원 고성, 양양, 속초 등이 주산지입니다. 반면 황태는 명태를 얼음물에 담근 뒤 눈 속에 찬 바람을 맞으며 오랜 기간 말린 것입니다.
황태를 생산하는 곳을 덕장이라고 부르는데 강원 인제군의 진부령과 미시령, 대관령 등 주로 산악지대에 덕장이 밀집해 있습니다.
대규모 덕장이 모여 있는 인제군 용대리는 국내 황태의 80%를 생산하는 주산지로 유명합니다.
황태는 12월부터 3월까지 4개월 동안 추운 지역에서 낮에는 녹이고 밤에는 꽁꽁 얼리기를 반복하는과정으로 생산됩니다.
용대리 황태 영농조합의 이강일 조합장은 “황태는 녹고 어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살이 노랗고 솜방망이처럼 연하게 부풀어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합니다.
최근 식당가에서 북어 보다는 황태 관련 메뉴가 더 눈에 띄는 것이 사실입니다. 10여년 전부터 명태를 북어보다 황태로 가공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9대 1 정도로 황태 생산량이 훨씬 많습니다. 황태 생산이 느는 이유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명태를 말리는데 해안가 보다 산간 지역이 더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명태는 추운 곳에서 말릴 때 맛과 모양이 더 살아난다고 하는데 해안가 보다 산간 지역의 온도가 더 낫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곳에서 명태를 말리게 되면 명태가 오그라들어 보기에도 좋지 않고 맛도 떨어진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