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만들때 당면을 꼭 물에 불렸다가 조리해야하나요?
당면을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만들면 맛이 다른지 궁금합니다..
밥심은국력 | 2010.09.07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잡채 맛이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당면을 찬물에 30분 정도 불렸다가
삶아주면 훨씬 빨리 당면을 익힐 수가 있습니다.
사실은 잡채보다도 전골이나 불고기 같은 데 넣을 때 당면을 불려 넣는 것이
삶지 않고 불려서만 넣어도 전골이나 불고기에 있는 국물 때문에 잘 익힐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쁘시면 그대로 당면을 끓는 물에 바로 요리하셔도 무방합니다.
만드는 사람따라 하는 방법이 달라요. 찬물에 담가서 하시는 분들도 있고, 찬물이 끓으면 당면을
넣어 삶아서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저는 번거롭더라도 찬물에 당면을 삶아서 잡채를 만드는 편
입니다. 간장 황설탕 참기름 통깨를 넣어서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잡채를 할때 꼬들꼬들한 당면이 생명이죠,,
당면을 미리 물에 불렷다가 끓는물에 익혔다가 사용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잡채를 했을때 맛이 있거든요..
물에 불리지않고 당면을 삶으면 좀 시간도 오래걸리고. 그래서 저는 물에 불렷다가 잡채 만들어 먹어요
전 잡채할때 불리지 않고
바로 삶아서 하고 있어요..
당면을 삶아서 데친후에
물기를 쏙 뺀 후 면이
뜨거울때 잡채로 버무려서
상에 올리고 있어요....
면이랑 고물이랑 양념에
버무릴때 좀 뜨겁긴 하지만
먹으면 의외로 괜찮더라구요....
불려서 할수도 있구요...
바로 하실려면 우선 끓는물에 삶아서 익은걸 사용하시면 됩니다.
익은 당면을 야채들과 섞은후, 간장, 후추, 설탕, 참기름 등등 버무려 주시거나 후라이팬이 볶아주시면 됩니다.
불린당면을 사용할땐...
야채들과 버무리면 안되구요..
우선 당면을 건져서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간장넣고 볶아준 후에 다른 야채들을 섞어야 하구요...
저는 당면을 불리지 않고 그냥 팔팔 끓는물에 삶아서 사용합니다.
그리고 삶아서는 찬물에 헹구지 않고 물기를 빼고 후라이팬에
마늘 다진것 ,참기름, 간장 약간,굴소스 ,후추,설탕을 넣고 설탕이 녹을 정도로 살짝 끓인것에
당면 삶은것을 넣고 버무리고 어느정도 버무려 지면 볶아 놓은 야채를 넣고 살짝 버무립니다.
잡채는 면 삶는거만 잘 알고 계시면 굉장히 쉬운 음식이에요.
저희가 큰집이라 설날이거나 집안 행사있을때 지겹게 하는 음식이라
잡채에 대해서는 뭐.. 눈감고도 만들수 있을 정도가 됬네요.
질문 읽다가 저도 저 처음 시집가서 잡채때문에 고생했을 적 생각나서 답변 한번 써볼께요...^^
1. 들어가는 재료는 뭐 잡채는 부추 잡채 버섯 잡채 이것 저것 많은데
마지막에 남편분이 고기를 좋아하신 다니 소고기 넣어서 만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기본재료로는
당면300g 소고기200g 표고버섯 불린 것 7개 양파큰것 1개 시금치 1단
새송이버섯 2개 당근 (저는 귀찮아서 생략하는데 넣어주면 색이 이쁘더라구요) 납작오뎅3장
소고기 양념에는 간장1.5큰술 다진마늘1큰술 설탕2/3큰술 다진파1큰술 후추약간
표고버섯 양념은 간장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후추약간
시금치무침은 국간장1큰술 참기름1큰술 소금 약간
이때 시금치는 청경채로 대체하셔도 괜찮아요.
2.
일단 잡채 만드는법부터 설명드릴께요~
소고기와 양파, 새송이버섯, 오뎅, 당근은 채썰어 두고 표고버섯은 물에 담궈 준비해놓으세요.
참고로 소고기는 저는 다짐육 or 양지를 썰어서 잡채에 넣는데요.
저희 가족들이 냄새에 엄청 예민해서 수입산은 못먹고
국내산 소고기로 ' 우리소고기 ' 라는 곳에서 구입해서 먹고 있어요.
반찬으로 장조림이나 불고기도 많이 해먹구요.
남편분이 고기반찬 좋아하신다니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적어드려요.
저도 아는 지인분께서 추천해주신 곳인데 입소문이 정말 괜히 나는게 아니더라구요~
고기도 엄청 싱싱한게 부드럽고..
특히 국내산 소고기가 가격이 저희 동네 마트에서 파는 수입산이랑
별차이도 없어서 이 곳 단골등록해버린 곳이거든요ㅎㅎ
네이버에 ' 우리소고기 ' 라고 한번 검색해보시구요^.^!
참고로 요즘 수입산 속여서 파는 업체들 많이 있던데 여기는 개체식별번호라는 것도
같이 보내줘서 조회도 가능해서 참 믿음이 가는 곳이에요.
남편분 고기반찬해드릴때 참고로 하시면 좋은 정보 될 것 같아 적어드렸구요.
준비해 놓은 재료들을 요리해야하는데,
제일 먼저 불려놓은 표고버섯의 밑을 제거한 뒤에 채썰어 주시구요.
채썬 표고버섯과 소고기는 위의 양념대로 양념해 따로 담아 두세요.
그 다음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새송이 버섯과 당근,양파를 소금을 뿌려가며 볶아주세요.
(되도록이면 따로따로 볶아주세요)
기름을 두른 후 오뎅을 넣고 간장1큰술과 설탕 1작은술을 넣어 볶아주시구요.
모두 볶은 후 식혀주시고,
후라이팬에 기름을 다시 살짝 두른 후 소고기를 볶아주시는데요.
소고기는 반정도 익었을때 표고버섯을 넣어 같이 볶아주시면 됩니다.
(소고기는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기 때문에 반정도 익었을때 넣어주시라는 거에요)
-면삶기- *퍼지지않게 삶는 방법이에요.
냄비에 물을 올려서 끓으면 당면 300g을 넣고 9~10분동안 푹 삶아주시구요
중간에 한번씩 저어주시고,
푹 삶아진 당면은 절대로 찬물에 헹구지 말고 체에 받쳐 물기만 빼주세요.
물기만 뺀뒤 재빨리 넓은 팬에 기름 3큰술을 두르고 당면을 볶아주세요.
골고루 볶아졌다 싶으면 간장4큰술과 설탕2큰술 섞은 양념을 넣어 양념이 잘 베이도록
볶아주는데, 이때 저는 간장이랑 설탕을 미리 섞어두면 더 좋더라구요.
볶은 후 어느정도 식으면 당면에 요리당1큰술,간장1큰술,참기름2큰술,
깨소금을 넣어 버무려주면 끝인데
여기서 저의 노하우는 삶은 당면을 찬물에 행구지 않고 물기만 빼서
재빨리 볶아 주어야 한다는거에요.
그럼 절대 퍼지지 않는 잡채는 만들수 있답니다.
마지막 단계로 버무려진 당면에 각각의 고명을 넣고 간장2스푼을 더 넣어준 후
버무리면 완성..
먹기 몇시간전에 만들어둬도 끄떡없구요.
남은건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볶아서 먹으면
방금 만든것 처럼 맛있는 잡채를 먹을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우리 가족들도 잡채 좋아하는데 다들 맛있게 잘 먹고 있네요
만드는데 30~40분 정도면 충분하니 어려우실 것 없으실거에요
잡채를 만들 때,,,
당면을 30분정도 물에 불리는 이유는,,,
좀 더 빠른 요리를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불려 놓은 당면을 사용하면,,,
당면을 삶을 때 물의 양도 조금 넣어도 되고,,,
그런 다음 삶아진 당면을 체에 받쳐,,,
흐르는 물로 당면의 열기가 식을 때까지,,,
조물조물해 주면서 전분기를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참기름을 조금 뿌리고 뒤섞어주면서,,,
당면이 서로 달라 붙는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덩면을 불리는것은 당면을 삶을때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이지요.
불리지 않고 당면을 삶으면 시간이 많이 걸려요.
당면을 물에 충분히 불려서 조리하는것이 시간을 단축하고 훨씬 수월해요.
가스비도 절약이 되겠지요...
불려 하시는것이 더 편할거네요.
행복한노란장미 | 2010.09.07
잡채
명절날 빠지면 섭섭한 잡채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지요~
잡채할때~
찬물에 12시간 이상 불려야 쫄깃하니 맛나답니다.
시간이 없는 경우는 삶아서 사용하기도 하지요~
오래삶아야하니 시간이 많이 걸리지요~
미리 찬물에 불려놓고 주무신후~
다음날 만들면 편하지요~
http://blog.naver.com/mimi030630/100112401611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