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삶아서 질겨지는게 아니라
원래 섬유질이 많아서 약간 질겨요
찬물에 넣고 푹 삶아 주신다음 찬물에 담가주시고요
요리 하시기 전에 너무 질긴 섬유질은 벗겨주시면 됩니다
시래기는 된장을 이용하여 끓여주면 밥과 같이 먹으면 너무 좋아요. 밥을 말아 먹어도 좋고,
따로 떠 먹어도 좋아요. 된장을 이용하여 끓여줄때는 섬유질을 벗기지 않고 삶아도 됩니다.
오래 끓이기 때문에 깊은맛이 나는것 같고 섬유질이 있어야 맛난다고 해서 그냥 만들어요.
잘 삶아진 시래기를 된장국이나 감자탕, 시래기 나물과 시래기 밥 등다양하게
요리해 드실 수 있습니다.
요즘 김장하고 남은 무청 시래기를 다듬어서 끓는물에 데쳐서 한 번 먹을 정도의양을 만들어 지퍼팩에
담아서 냉동 보관해서 반찬으로 드시면 좋습니다.말린 시래기 보다 부드럽고 좋습니다.
시래기 나물은 간장, 들기름,마늘다진것, 약간의 소금,후추 등에 조물조물 버무려서 약간의 멸치 다시마
육수를 붓고 볶아 주면 맛난 시래기 나물이 됩니다.
우선 안말린 시래기는 소금을 살짝 넣은 물에 삶습니다~
그리고 말랑말랑해질정도의 상태까지
삶으시고 그 정도가 됐다고 생각하시면
건져서 찬물에 씻습니다~
그리고 먹을 만큼 비닐에 넣어서 냉동 보관하시면
오래오래 두고 드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린 시래기는 소금을 넣지 않고 삶아서
위와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저는 시래기 삶기 전에 손으로 섬유질을 일일이 벗겨줘요.
귀찮기는 하지만 나중을 생각하면 그게 편해요.. 질긴거는 섬유질이 무슨 뼈처럼 박혀있더라구요. -_-
그런데 시래기의 섬유질이 몸에 무지 좋은거라서 (몸 구석구석을 씻어준다고 함) 차라리 잘게 썰어서 요리하는게 좋다는 말도 있어요.
무우잎시래기 삶기
무우잎을 잘 씻어서 시래기가 물러 질때까지 삶아주세요
다 삶아졌으면 건져 내여 찬물에 여러번 깨끗하게 씻어주시고
깨끗하게 씻은 시래기를 찬물에 몆시간 정도 담가두면 좋다
(가을에 말린 무우청은 하루정도 물을 갈아 주면서 담가 우려낸다)
시래기를 나란히 하고~~(물기를 짜지않고)
칼 뒷부분으로 토닥토닥~~조심해서 하세요
잎파리 부분도 토닥토닥~~
옛날 우리 어머님들은 시래기를 넣고 된장국을 끓일때
된장과 시래기를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하면
시래기가 물러지면서 된장국이 훨씬 맛이있다고
외할머님이 이야기 하셨네요
칼 뒷 부분으로 토닥토닥 하는 이유는
쪼니와 며눌이가 조물거리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서네~
토닥거렸던 시래기를 먹기 좋을 만큼 자르고~
한번 끓일 수 있는 양 만큼 물과 (소주잔 1컵~2)함께 봉지에 넣어서
냉동고에 보관(물없이 보관하면 시래기가 질겨요)
냉동고에 넣어두고 먹으면 바쁘게 살아가는
너희들에게 조금이나마 시간절약이 되지 않을까?
냉동고로 ~~~~~
가을에는 무우잎이나 배춧잎 하나도 버리지 않고
삶아서 저장하고, 말려서 저장한다
특히 가을 무우청은 영양덩어리라 했다.
또한 아부지님이 된장국을 너무 좋아해서
무우잎 하나라도 가을에는 버리지 않는다.
정말 좋은 우리나라 특유의 음식이죠
저도 좋아하는데... 손은 많이가요
배추나 무청을 말려서 껍질벗기고.. 삶고...
푹 삶아서 오랜시간동안 물에 놔야.. 아린맛도 사라지고 부드러워지는것 같아요
시래기 한번해서 냉동실에 두고 먹으면.. 겨울내내 든든하죠~
두부시래기찌개
재료
- 두부 ½모, 불린 시래기 200g, 다진 쇠고기 100g, 굵은 파 1대, 붉은 고추·청양고추 1개씩, 소금 약간
- 소스재료
- 양념장 : 청국장·고추장·청주 1큰술씩, 된장·참치액·다진 마늘 1작은술씩, 쌀뜨물 3컵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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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부는 사방 2㎝ 크기, 1㎝ 두께로 썬다. 2 시래기는 물에 충분하게 불린 다음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삶아 찬물에 여러 번 헹궈 건져 물기를 꼭 짜고 4㎝ 길이로 썬다. 3 다진 쇠고기의 핏물은 키친타월로 감싸 없애고 굵은 파와 붉은 고추, 청양고추는 굵게 채 썬다. 4 냄비에 쌀뜨물을 붓고 끓으면 청국장, 고추장, 청주, 된장, 참치액, 다진 마늘을 넣어 한소끔 끓인 다음 시래기와 다진 쇠고기, 굵은 파를 넣고 끓인다. 5 시래기에 장맛이 배고 구수하게 끓으면 두부와 고추를 넣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춰 한소끔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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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돼지고기밥
- 요리재료
- 쌀 3컵, 불린 시래기 1컵, 돼지고기 100g, 된장 1½큰술, 식용유 약간, 밥물 3컵
- 소스재료
- 돼지고기 양념 : 간장 1큰술, 다진 파 ½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들기름 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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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쌀은 밥 짓기 30분 전에 미리 씻어 불렸다가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시래기는 끓는 물에 삶은 후 여러 번 씻어 물기를 꼭 짠 다음 송송 썬다. 3 ②의 시래기에 된장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린다. 4 돼지고기는 얄팍하게 썰어 분량의 양념을 넣고 주물러 재운다. 5 냄비를 달구어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양념한 돼지고기를 볶다가 고기가 익으면 ③의 시래기를 넣어 함께 볶는다. 6 ⑤에 불린 쌀을 넣고 밥물을 부어 끓인다. 7 밥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주걱으로 위아래를 섞은 뒤 약한 불에서 충분히 뜸을 들인다. |
맞아요..시래기 푹 삶아도 질길때가 있어요..
그럴땐 껍질을 벗겨주면 되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그냥 더 푹 삶아버렸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