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 8일 12시를 조금 넘은 시간...
오늘도 여느때와 다르지 않게 직장 선배님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로 후다닥 갔습니다.
아침에 비가 내리고 난 후 촉촉한 도로위에서 생각나는 짬뽕이란 ㅋ
결국 GS타워 근처에 '청학루'라는 중국집으로 향했고 정말 맛있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 언제나 터지는 머피의 법칙!!!
진작 발견했다면 좋았을텐데 짬뽕 그릇의 바닥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할 때 쯤 사건은
시작되었습니다.
정점을 내려오던 식사의 순간 여직원이 발견한 베지밀 비닐 껍데기란 ㅠㅠ
이미 거의 다 먹은 음식이었지만 그래도 종업원을 불러보았습니다.
이상첨가물질에 대해 말했으나 잠시 후 올줄 알았던 종업원은 안오고
결국 저희 선배님이 사장님에게 가서 말을 했으나 사장님도 안오고
모 도데체가 배상은 둘째라고 쳐도 미안하단 소리 한 번 제대로 듣지도 못했답니다.
계산은 결국 다하고 기분만 베리고 왔던 점심시간을 만들어주신 '청학루'에 심심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이그~"
역삼동 '청학루'의 무대책에 다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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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re:강남 역삼동 GS타워 근처 중국집 '청학루' 오늘 된장 -_+
마른왕눈이 | 2009.10.16
거기 유명한데 아닌가요? 짬뽕으로 유명한.... TV서도 본듯한데요 사실 집에서도 조리하다보면 실수 할때가 있지 않나요? 위생장갑을 끼고 식재료를 다루는 일이 많다보니 칼질하다가 장갑 한귀퉁이 잘라먹은거 모르고 걍 하다 보면 집에서도 음식에서 그런거 나올때가 간혹 있어요 이해를 못하는것은 아닌데 어쨌거나 잘못한것은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봅니다.
re)강남 역삼동 GS타워 근처 중국집 '청학루' 오늘 된장 -_+
똥배먄 | 2007.02.08
못된 사람들 같으니라구... 그럴땐 한마디 하셔야죠... "에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