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가 담주에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고 오붓한 저녁식사를 하려고 합니다.
대학로는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 취향이라 양식 위주에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 대부분이더군요..
저희 부부는 육식을 즐겨하지 않고 양이 많지않아 톡특한 음식에 조용한 분위기의 음식점을 찾는데 잘 모르겠네요.. 혹시..조용하고 세련된 맛의 퓨전요리집이나, 한정식집..또는 독특한 음식점..없을까요...?
부부 두분이 오붓하게 가시기에는 사람이 많아서 좀 복잡할 것 같지만,
그래도 괜찮은 집이라 소개해 드립니다.
(가실려면 예약하시던지 아니면 좀 기다리셔야 될 거예요..항상 사람이 많더라구요..)
대학로에 반저라고..단호박 해물찜이 유명한데요.
과일로 만든 칵테일 소주도 팔기때문에, 해물찜하고 곁들여 먹으면 좋아요..
단 가격이 좀 비쌓던 듯하니까..확인해 보고 가세요..
파스타집은 어떠세요? 민들레 영토옆 '로쉐프'라고 있는데 원래 파스타& 스테이크 전문점이지만 파스타도 맛있더라구요. 메뉴판 검새갛면 뜨는데요.
두분이 데이트 하기 좋을거에요. 조요하고 분위기 좋아요 ^^
메뉴판에서 예약하면 와인2잔도 주고요 ^^
전화번호는 762-0001이에요.
젊은사람 가는 장소라도 꼭 도전해 볼 업소로 과일 소주와 단호박 해물찜 등으로 대학로에서 상당히 유명한 '반저' 또한 추천합니다.
* 반저: 02-742-9779
혜화역 2번출구로 나와서 인간소극장 앞쪽입니다. 단호박 해물찜은 언론에도 수차례 방영되었으며 과일 소주 또한 크게 부담되지 않고 희석해서 맛있고 종류 다양하기에 독특한 업소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