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장어는 일반 장어와 차별성을 두기위해서 따로 육성하는 신사업이라고 보시면되요.

민물장어는 바다와 민물을 오가며 사는 습성 (산란을 위해서는 바다로 나가며 실뱀장어 상태에서 강을 거슬러 올라오기에 민물, 짠물 모두 다 서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갯벌같은 환경에서 3개월 이상 정도면 갯벌장어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할 수가 있는데 그러면서 가격도 30% 이상 올려 파는데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tv에선 어떻게 방송됐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기름기가 쪼옥 빠져있고 핵산의 단맛도 빠지고 고기 자체의 육질 또한 양식 또는 진짜배기 자연산 장어보다 형편없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갯벌 환경을 갖추는 등 시설비 때문에 가격은 올라가는데 더 비싼 돈 주고 이렇게까지 먹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갯벌장어는 대부분 양식으로 키운 민물장어를 갯벌어장에 풀어 놓고,,,

각종 치어를 스스로 잡아먹게 하여 3-5개월 정도 자라게 한 반양식 장어를 말합니다...

민물장어는 육질이 부드럽고 갯벌장어에 비해 기름기가 많으나,,,

갯벌장어는 육질이 훨씬 탱탱하고 쫄깃쫄깃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기도 갯벌장어가 민물장어보다 커서,,,

보통 1키로 기준으로 갯벌장어는 2마리,,,민물장어는 2-3마리정도~~~

가격대는 갯벌장어가 민물장어보다 2만원정도 비싼편임...

붕장어하고도 속여서 파는 경우가 있는데,,,

드실 때 잔가시가 걸리면 갯벌장어이고,,,

잔가시 없이 부드럽게 드실 수 있으면 붕장어입니다...

갯벌장어는 강화도의 갯벌에서 양식한 민물장어를 75일간 플어 놓고 키운 장어를 말합니다

갯벌에서 먹이를 찾아 먹다 보니 활동양이 많기에 육질이 쫄깃쫄기하고 담백한 맛이 납니다

강화도 갯벌이 세계5대 갯벌로 알려져 있어 강화군청의 강화갯벌장어 브랜드화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개인적으로 강화가서 먹어본 경험으로는 갯벌장어쪽이 일반민물장어보단 육질이 쫄깃했던 기억이 나네요

담백한 맛은 잘 모르겠고 ..ㅎㅎ

밑에 사진이 작년 여름에 장어 먹으러 가서 민물장어랑 갯벌장어랑 두 가지를 시켜 놓고 맛의 차이를

느끼려고 나름 ..ㅎㅎ

민물장어 먼저 상에 올리고

갯벌장어를 나중에 올리는 방식으로 먹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정확히 맛의 차이가 생각나질 않으나 갯벌장어가 육질이 단단했었고 크기나 두께가 더 크고 두꺼웠던

기억은 납니다

장어의 크기와 육질에서 가격차이가 난다고 보면 되실듯 합니다

두가지를 시켜 따로 구워 드시면 그 차이가 확실히 나실듯 싶네요 한번 먹어보고 결정해도 될듯 싶네요

작년 7월초순경에 1kg에 갯벌장어 11만원이고 민물장어 9만원 이였네요.

tv에 방영된 허와 실은 못봐서 잘 모르겠네요.

드셔 볼거면 인터넷에서 갯벌장어 잘하는 집 알아보고 미리 주문을 하세요 민물장어와 갯벌장어 이렇게 1kg 정도씩

구워 드셔보고 맛의 차이을 못 느끼시면 굳이 갯벌장어를 먹을 필요 없겠지요 맛의 차이나 입맛에 맞을 경우 드시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