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마땅히 빙수 먹을데가 없어서 뚜레쥬르 가서 빙수를 먹어볼까 하는데 가격 대비 맛과 양이 괜찮은가요?
요즘 보니까 세가지 종류가 있는 것 같은데,
뭐가 제일 맛있는지 추천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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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녹차빙수 좋아합니다.
떡빙수와 후르츠빙수도 있는데
후르츠빙수는 너무 인위적인 색이나서 별로인것 같구요
떡빙수는... 나름 괜찮습니다.
빙수에 인절미 올라가는데.. 떡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을것 같아요
녹차빙수는 쌉싸름한 녹차가루의 맛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즐겨 먹네요
아이스크림도 듬뿍 얹어줘서 좋구요
뚜레주르 보다는 개인적으로 디초콜렛카페 추천합니다.
9,900원의 가격에 2-3명이서 먹어도 충분할 정도로 양도 많고 먹고나서 입안이 달아서 물을 다시 마셔야 하는 그런것도 없으며 먹다가 리필해달라고 하면 다시 수북하게 아이스 갈아서 리필해줍니다. (원래 리필해 주는건 아니고 좀 달아서 그러니 얼음 좀 더 넣어달라는 식으로 말씀하세요)
사용하는 아이스크림도 일반 싸구려가 아닌 하겐다즈 아이스크림과 더불어 아몬드, 캐슈넛 등 견과류 또한 듬뿍 들어가는데 아이스베리 보다 질적으로 4-5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가격은 좀 있지만 양 또한 아이스베리 2배 이상으로 많은 양이기에 디초콜렛커피 추천합니다. 가까운 매장에서 찾으면 좋을 거 같아요.
www.dechocolatecoffee.co.kr/html/store_1.html
뚜레쥬르 후르츠요거트 빙수 맛있어요. 냉동딸기와 청포도가 얹어져 있는데 상큼하고 시원한 얼음과 어울려 맛이 좋습니다. 팥이 안들어가서 맛이 깔끔하고 가격은 8000원입니다.
두분이서 드시기에 좋은 양이구요~
녹차아이스크림이 얹어진 녹차빙수도 맛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