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를 조림으로 보통 해먹곤했는데요.
다른 고등어 요리 만들어 보고 싶어서요.
맛있는 고등어 요리 좀 부탁드립니다.
밥심은국력 | 2014.11.24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 고등어 커틀렛 >
오늘은 카레를 넣어 만드는 고등어 커틀릿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바삭하면서 카레향이 나서 별미랍니다.~~
그럼 보시죠!
재료 고등어 1팩( 밑간용 맛소금, 후추 약간씩, 청주 1큰술), 카레가루 2큰술, 빵가루 3큰술, 파슬리 가루 1작은술,
밀가루 3큰술, 튀김용 기름 3컵
그러면 본격적으로 고등어 커틀릿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한 팩씩 위생적으로 손질되어 있어서 따로 손질할 필요가 없답니다.
칼보다는 주방용 가위로 잘라주었답니다. 칼보다 훨씬 깔끔하게 자를 수가 있구요. 키친 타올을 깔고 고등어를 깔아줍니다.
밑간을 하는데, 맛소금, 백후추 악간을 뿌리고 청주 1큰술로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자체 밑간이 약간 되어 있어서 맛소금을 조금만 뿌리거나 아예 소금을 빼셔도 됩니다.
카레는 생선의 비린내를 잡는데 아주 좋구요.
시판용 빵가루는 너무 말라 있기 때문에 분무기를 이용하여 물을 약간 뿌려 주면 촉촉해서 기름에 튀겼을 때 덜 타게 된답니다.
제가 만든 홈메이드 파슬리가루입니다.
제 블로그에서 파슬리 가루를 검색하시면 만드는 방법을 알 수 있구요.
빵가루에 분무기를 뿌려서 촉촉하게 한 다음 파슬리 가루를 넣어줍니다.
빵가루와 카레 가루를 같이 섞어주는데, 스푼으로 섞어주면 되구요.
양을 많이 할 땐 비닐 팩이나 지퍼백에 넣어서 흔들어 주시면 편하답니다.
달걀도 풀어주고 밀가루도 준비한 다음 밀가루, 달걀, 빵가루 순으로 둡니다.
밑간해둔 고등어는 물기를 한번 더 제거해줍니다. 그래야 기름에 튀겼을 때 기름이 튀지 않는답니다.
밀가루, 달걀, 빵가루 순으로 고등어를 묻혀주는데, 이 때 빵가루는 손으로 눌러서 빵가루 옷이 잘 입도록 하고 한번 털어줍니다.
그리고 고등어 옆면도 꼼꼼히 묻혀주는 것 잊지 마세요.~~
이제 튀기는 일만 남았지요?~~~
기름은 빵가루를 넣어보아서 빵가루가 떠오르면 알맞은 온도랍니다.
기름이 적을 땐 팬을 기울여서 튀기시면 튀길 재료가 푹 담기면서 잘 튀겨진답니다. 앞뒤로 한번씩만 뒤집어서 튀겨줍니다.
카레의 노란색과 파슬리가루가 들어가서 색감이 더 예쁘답니다.
고등어 커틀릿이 완성되었습니다.~~~
눈으로만 보아도 바삭해보이지요?~~~
생선까스 맛이지요.~~
뼈가 미리 손질되어 있어서 커틀릿 만들어 먹기가 아주 좋답니다.
생선에는 타르타르 소스가 어울린답니다. 타르타르 소스는 마요네즈를 주재료로 하여 오이피클 등 여러 가지가 들어가는데, 이것도 제 블로그에
포스팅 해두었습니다. 타르타르 소스를 검색해 보세요.~~
타르타르 소스는 재료를 조금씩 달리해서 여러 방법으로 만들 수가 있구요,
오늘 저녁 메뉴로 고등어 커틀릿 어떠세요?~~~
1. 다시마, 멸치를 냄비에 넣고 끓여 육수를 준비합니다.
2.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른 후 적당한 크기로 썰은 포기김치를 올려주고 김치국물과 육수를 넣어줍니다.
3. 고춧가루, 간장, 다진마늘, 미림, 매실청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후 넣어줍니다.
4. 김치와 고등어가 푹 익을때까지 끓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