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꽁치 김치말이 >

신김치를 이용하여 꽁치 김치말이를 이용하시면 더욱 좋답니다.

김치 뒤쪽부터 칼로 배추잎을 통째 잘라줍니다. 통조림 꽁치가 7 토막이므로 배추잎도 7 장이 필요합니다.

배추 소를 털어주시고 물에 씻지 않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꽁치 통조림을 준비하시구요.

국물을 약간 남겨서 조림 국물에 같이 넣어줍니다. 꽁치 국물은 4-5큰술 정도 필요하구요.

소만 털어낸 배추에 꽁치를 말아줍니다.

옆면도 싸주어서 선물 포장 하듯이 완전히 싸줍니다.

하나씩 요렇게 싸줍니다.

양파 반 개는 도톰하게 채썰어주고 대파 1대는 어슷썰어 둡니다.

마늘 3톨은 저며 써는데, 김치에 마늘이 들어 갔으므로 생략하셔도 됩니다.

홍피망은 채를 썰어주었는데, 고추를 대신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집에 고추가 떨어져서...

조림을 할 때에는 항상 밑면이 넓은 냄비를 사용하여야 주재료가 겹치지 않아서 골고루 잘 익는답니다.

전골 냄비를 사용하면 되지요. 밑면이 넓고 높이가 낮은 그런 냄비요...

양파를 깔아줍니다. 양파를 너무 많이 넣으면 달아지니 반개만 넣으세요.

예쁘게 말아 둔 김치를 넣어줍니다.

별거 아닌데, 음식이 굉장히 얌전해 보이지요.

남은 김치소들입니다. 이걸 이용하여 국물을 만들어 줄텐데요.

꽁치 통조림 국물을 5큰술 넣어주고 물을 10큰술 넣어줍니다. 그리고 무채나 건더기들은 건져냅니다.

여기에 고추가루 1큰술을 넣어 섞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전 잊어버려서 고추가루를 나중에 넣어주었답니다.

만들어둔 국물을 냄비 가장자리로 부어줍니다. 그래야 김치모양이 그대로 유지된답니다.

요렇게 준비되면~

황설탕 반작은술을 넣어줍니다.

설탕은 조미료 역할을 한답니다. 김치 간이 되어 있어서 소금간은 생략하였는데, 드셔보시고 싱거우시면 소금

간을 약간 하셔도 됩니다. 전 소금 없이도 간이 딱 맞네요.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스푼으로 김치 위로도 국물을 끼얹어 주면 더욱 좋습니다.

김치가 폭 익도록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30 분 정도 조려줍니다.

고추가루를 국물에 넣어주어야 하는데, 잊어버려서 이제야 1큰술을 넣어 주었습니다.

매콤한 맛이 싫으신 분들은 고추가루가 없어도 되구요.

대파와 저민 마늘을 넣어주고요.

얘네들은 너무 미리 넣어주면 마늘도 곤죽이 되고 대파도 곤죽이 되니 넣어서 5분 정도만 익히면 됩니다.

홍피망도 넣어줍니다.

홍피망을 넣으니 색감이 훨씬 예쁘지요?

후추는 향이 날아갈까봐 마지막에 살짝 넣어줍니다.

푸짐하게 잘 조려진 김치말이 꽁치 조림입니다.

고명으로 깻잎을 돌돌 말아서~

채를 썰어줍니다. 그리고 털어주면 되구요.



저렴한 꽁치 통조림으로 훌륭한 요리가 완성되었답니다.

깻잎은 국물에 적셔서 주재료와 같이 곁들여 드세요.

국물이 이렇게 넉넉히 있어야 맛이 있답니다.

은근히 푸짐하지 않나요? 김치 하나 말았을 뿐인데, 요리같은 느낌이 나고요.

밥에 얹어 먹어도 되고 술안주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가위로 두세번 잘라드시면 먹기가 편하답니다.~

김치국밥

재료: 배추김치,스팸,양파,청고추,대파,팽이버섯,고추장,참치액,달걀,통깨,후추가루

오늘 저녁~~~뭘할까???

반찬은 없고,,,찬밥 한그릇만 덩그런히 남아,,,

매콤하면서 걸쭉한 김치국밥을 간단하게 만들어봅니다...

오늘의 주재료~~~

배추김치와 스팸,,,

양파와 청고추는 잘게 다져 놓고,,,

대파 잘게다지고,,,

팽이버섯은 4등분정도로 자릅니다...

고추장과 간장대신에 참치액을 준비하고,,,

달걀,통깨,후추가루도 준비,,,

먼저 돌냄비에 물을 붓고,,,

센불에서 끊여줍니다...

물이 어느정도 데워지면,,,

잘게 썬 배추김치와 고추를 넣고,,,

조금 후에 양파도 넣어주고,,,

한바탕 끊으면,,,

고추장 1스푼을 넣어 풀어주고,,,

이렇게 바글바글 끊입니다...

그리고 찬밥을 넣고,,,

숟가락을 이용하여,,,꾹꾹 눌러줍니다...

어느정도 끊으면,,,

참치액을 조금 넣어주고,,,

불은 센불에서 조금 줄여줍니다...

그런 다음,,,

다진파와 팽이버섯을 넣고,,,

달걀한개 풀고,,,

통깨 송송 뿌려주고,,,

그위에 후추가루를 뿌려,,,

약불에서 한소끔 끊여내면,,,

매콤한 김치국밥이 완성~~~

김치에 양념이 되어 있어,,,

그리 다른 양념이 많이 필요 없습니다...

완성된 김치국밥~~~

돌냄비에 팔팔 끊은 김치국밥을,,,

개인접시에 덜고,,,

조금씩 식히면서 먹으면,,,

다른 반찬 필요 없이,,,

간단하게 한끼 요기거리가 됩니다...

찬밥이 남아 있을때,,,

김치국밥을 만들어보세요...

칼로 다져서 볶아주세요.

음식할때의 기본 베이스로도 훌륭하고 김치 볶음밥 할때도 신김치 볶음이 대단한 역할을 발휘합니다.

너무 시다면 한 번 살짝 헹궈도 되지만 그냥 기름 좀 넣고 볶아주세요.

입맛에 따라 참기름을 넣어도 좋고 일반 요리로 할때는 볶아주다가 참치, 돼지고기와 함께 볶아줘도 멋진 요리가 완성됩니다.

흐르는 물에 아예 헹궈서 회와 함께 회쌈으로 싸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