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찜닭 >

손님상에도 좋고 집에서 가족끼리 먹기도 좋은 안동찜닭입니다.~~~

닭은 손질되어 있는 걸 구입하시면 편하답니다.

닭의 누린내를 없애기 위해서 우유를 닭이 잠길 정도로 넣어줍니다.

완전히 잠길 정도가 아니면 한번 정도 뒤집어 재워줍니다. 한 20분 정도 재우면 됩니다.

우유에 재운 닭을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닭을 다시 밑간해서 재울려고 하는데, 소금, 청주, 백후추( 없으면 검은 후추도 괜찮아요) 를 넣어 고루 섞은

후에~

닭을 재워줍니다. 10-15분 정도 재웁니다.

닭에 들어갈 양념을 미리 섞어주면 간도 골고루 배이고 좋은데, 다른 양념은 별다른 것이 없고 굴소스와 노두유가

들어가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굴소스는 중국 양념의 일종으로 굴을 발효시켜 만든 것이며, 노두유는 카라멜 색소가

약간 포함되어 있어서 진한 색상을 나타내기가 좋습니다.  노두유는 중국 간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요즘은 대형마트

나 중국 식자재 전문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물 반컵, 간장 반컵, 굴소스 반큰술, 노두유 반큰술, 물엿 1큰술, 후추 약간을 넣어 섞어둡니다.

편으로 썰어주고  베트남 고추를 넣어줍니다. 베트남 고추가 매운 맛이 있어 많이 넣으면 매우니 주의하세요.

우리나라 건고추를 잘라서 넣으셔도 됩니다.

베트남 고추는 지퍼백에 넣어 냉동 보관하시면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시면 꽤 오래 두고 쓸 수 있습니다.

달군 냄비에 포도씨유와 참기름을 반반씩 넣고~

( 참고로 이 냄비는 세라믹 냄비로 코팅이 잘 되어 있어 볶음 요리에 좋아서 잘 늘어 붙지 않아서 좋답니다. 냄비가

코팅된 게 없다면 둥근 웍( 후라이팬 종류) 에 만드시면 좋습니다.)

마늘과 고추를 넣어 볶아줍니다. 마늘과 고추 향을  먼저 내주면 닭에 배여서 더 맛있는 듯하고요.

여기에 닭을 넣고 살짝 볶아주면 닭의 육즙이 미리 빠져 나가지 않아서 좋답니다.

닭을 살짝 볶아준 다음~

양념을 3분의 2정도만 미리 넣어서 익혀줍니다.

15분 정도 조려줍니다.

야채는 이 외에도 시금치나 버섯 등을 넣는 분들도 계시니 집에 있는 야채 활용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모양은 너무 작지 않게만 썰어 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야채를 넣어주고 남은 양념을 마저 부어줍니다.

뚜껑을 닫고 야채가 익도록 10-15분 정도 더 조려줍니다.

감자가 익었는지 젓가락으로 찔러 보면 되구요. 당근은 감자보다 크기가 작아  단단한 야채임에도 거의 비슷하게

익습니다.

당면은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불려줍니다. 당면이 가벼우므로 접시나 도마 같은 것으로 눌러주면 좋답니다.

전 접시 2개를 포개놓았습니다. 옴폭한 접시가 좋구요.

불린 당면이고요. 미리 삶지 않아도 된답니다.

닭이 어느 정도 조려져서 색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더 검은 색상을 원하시면 노두유를 조금 더 추가하면 됩니다.

불린 당면을 넣어줍니다. 당면이 양념을 많이 빨아 먹기 때문에 양념 국물이 좀 많다고 생각되어도 나중엔

알맞게 되니 걱정하지 마세요.

대파는 어슷썰어 준비하고~

풋고추나 홍고추든 어느 것이든 있는 걸 넣으시면 됩니다.

둘다 넣어도 되구요.

당면은 3-4분 정도면 익는데, 잘 익었나 알아보려면 한 줄 먹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대파와 고추를 넣어주고 마지막에 불을 끄고 참기름을 약간만 넣어줍니다.

국물이 약간 자작한 안동찜닭이 완성되었습니다.

닭 한마리면 이 접시로 두 접시가 거뜬히 나와서 아주 푸짐하답니다.

손님이 오셨을 때 내놓으면  아주  푸짐하고 근사하답니다.

뭐, 손님이 오셨을 때 아니고도 온가족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기도 하구요.

당면 건져 먹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국물이 있어서 밥 비벼 먹기도 아주 좋습니다.

닭 한마리 가격이면 집에 있는 재료 이용해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안동찜닭, 집에서 한번 만들어 보세요

튀겨보세요.

닭에 칼집을 좀 많이 내주고 소금을 살짝 밑간하고 화이트와인에 30분 정도 재워두세요.

기름에 튀겨주는데 노릇할때까지 튀겨낸 후 찹쌀가루와 후추를 섞어 버무린 후에 다시 살짝 튀겨보세요. 웬만한 요리보다 상당히 맛있습니다.

─ ☆ 괜찮은 양념맛 닭갈비 추천해요~☆ ─

준비 : 닭가슴살 500g, 고구마반개, 양파1개, 양배추4잎, 깻잎5장,

양념(고추장4큰,고춧가루4큰,간장2큰,마늘1큰,물2큰,올리고당3큰,청주2큰,깨소금1큰,들기름1큰,후추,매실액1큰)

고구마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기름에 노릇하게 익혀서 준비해주세요~*

닭가슴살은 소금,후추,청주로 밑간 20분정도 재워주세요~*

버섯,양파,쪽파도 먹기좋게 준비해줍니다~!

양배추는 깨끗이씻어 먹기좋게 썰어 채에 받쳐 물기를 빼서 준비해주세요~*

양념(고추장4큰,고춧가루4큰,간장2큰,마늘1큰,물2큰,올리고당3큰,청주2큰,깨소금1큰,들기름1큰,후추,매실액1큰)

위 양념장을 섞어 양념장도 만들어 준비합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고구마위에 양파올리고, 닭가슴살, 양배추,버섯,파를 올려줍니다~*

양념장을 넣어 볶아주세요~~*

(냉장고에 콩나물이 조금있길래 추가로 넣어봤네요^^)

양념이라 탈 수 있으니 한번씩 뒤적거려주세요~*

양념이 쏙~~ 배인 닭갈비 완성입니다^ㅡ^+

고구마에도 양념이 쏙쏙 배어 달콤하면서 맛있는 닭갈비맛을 더해주더라구요~

버섯도 쫄깃쫄깃~ 상추에 쌈싸먹어도 맛있고, 깻잎향이 어우러져 맛있는 닭갈비였답니다^^

새싹채소 얹어 올리니~ 더욱더 먹음직스럽군요^-^

술안주로도 좋을거같은 닭갈비~

닭가슴살 냉동실에 한가득 사놓았따가 자주해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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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가슴살 냉동된것으로 구매하시면,

해동할때에 찬물에 30분 담궈두면 모양도 그대로~~ 해동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