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가 계속 오네요.
이런 날씨에는 역시 전이 최고인데 나가서 먹기 귀찮을때가 있어서요.
집에서 간단히 해 먹을수 있는 전이 뭐가 있을까요?
전 만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밥심은국력 | 2013.07.15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 김치전 >
포기김치를 이용하여 조갯살을 듬뿍 넣고 만드는 조갯살 김치전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그럼 보시죠.~~~~
재료 포기김치 4분의 1포기, 조갯살 230g, 양파 작은 거 1개, 풋고추 1개, 부침가루
큰국자로 3국자, 생수 200ml, 게란 1개, 다진마늘 반큰술,백후추가루 약간,
생강가루 약간, 소금 1작은술, 포도씨유 적당량
포기 김치를 준비하시구요.
포기김치는 4분의 1포기를 준비합니다.
보통 김치를 썰 때보다 크기를 작게 썰어주세요.
더 잘게 써셔도 되구요.
양파는 얇게 채썰고 풋고추는 어슷썰어줍니다.
요렇게 반은 남겨서 나중에 고명으로 사용하면 모양이 좀더 예쁘답니다.
큰 볼에 잘게 썬 김치, 채썬 양파, 풋고추는 반 개만 넣어줍니다.
조갯살은 소금을 탄 물에 세척한 후에 두 번 정도 더 헹궈준 후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조갯살이 많이 들어가야 맛이 좋답니다.
조갯살도 230g 중 반은 반죽에 같이 넣고, 반은 남겼다가 고명으로 사용합니다.
조갯살 반만 들어간 것인데, 조개살이 꽤 많지요?
큰 국자로 부침 가루를 3국자 넣고 계란 1개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생수를 200ml ( 1컵 ) 를 넣어서
가볍게 저어줍니다.
반죽을 손질한 재료에 섞어줍니다.
조갯살의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다진 마늘 반큰술, 백후추 가루 약간, 생강가루 약간을
넣어주고,소금 1작은술로 간합니다.
김치에도 간이 있고 조갯살 자체에도 약간의 간이 있으므로 소금은 조금만 넣어도
충분하답니다.
완성된 반죽입니다.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넣어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 준 후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전은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부쳐야 맛이 있구요. 기름은 가끔 보충해주세요.
여러 번 뒤집지 말고 한번씩만 앞뒤로 부쳐주세요.
김치전 위에는 조갯살과 고추를 한번 더 고명으로 올려서 나 '조갯살 김치전'이야 하고
존재감을 부각시켜줍니다.
요 정도 레시피 정도면 부치는 크기에 따라 달라지지만, 김치전이 4 장 정도 나온답니다.
노릇하게 부쳐진 조갯살 김치전입니다.
오징어를 같이 넣어도 좋을 듯한데, 오징어 없이 조갯살을 듬뿍 넣는 것도 맛이 좋네요.
뭐니뭐니해도 김치전은 김치가 맛있으니 더 맛있네요. 간은 간간하여 간장이 필요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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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도 좋은[부추전] 만드는 방법.
1. 부추는 깨끗이 씻은후 4cm정도로 썰고 홍고추와 풋고추는 채썰어주세요.
2. 밀가루, 물, 달걀을 섞어 반죽한 후 부추와 고추를 넣고 소금으로 간하여 고루 섞어주세요.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한국자씩 떠서 얇고 노릇노릇하게 부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