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순대...

 

재료: 물오징어,두부,말린표고버섯,숙주나물,당면,양파,청양고추,당근,양배추마늘,

쪽파,찬밥,깻잎,알카리소금,부침가루,매실엑기스,후추가루,달걀

 

 

 

축축하게 비가 오는 일요일~~~

 

물오징어를 이용하여,,,

오징어순대를 만들어 봅니다...

 

물오징어를 구입하여,,,

내장을 제거하고,,,깨끗이 씻은 다음,,,

몸통과 다리를 분리하여,,,

 

다리쪽을 잘게 잘라,,,그릇에 담고,,,

그리고 당면은 물에 불려 놓고~~~

 

오징어순대 속재료야채를 준비해 봅니다...

 

 

두부는 칼등을 이용하여 으깬다음,,,

물기를 꼭 짜주고,,,

마른표고버섯은 물에 담가 불려 놓습니다...

 

끊는 물에 숙주나물을 데쳐,,,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 해주고,,,

 

 

숙주데친물에 당면을 살짝 삶아,,,

역시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 해줍니다...

 

  

그런 다음 양파와 매콤함을 주는 청양고추,당근을,,,

잘게 다져 준비하고~~~

 

데친 숙주나물,양배추,불린 표고버섯을,,,

잘게 썰어 준비하면,,,

오징어순대 속재료 야채준비 완성~~~

 

잘게 썰어 놓은 다리에,,,

다진마늘을 넣고,,,

 

쪽파도 잘게 썰어 넣고~~~

 

삶은 당면도 잘게~~~

으깬두부도 넣은 다음,,,

 

준비해 놓은 속재료를,,,

몽땅 털어 넣고,,,

거기에 찬밥을 넣어줍니다...

 

깻잎도 썰어 넣어주고,,,

 

간을 맞추기 위해,,,

그리 짜지 않은 알카리소금을 넣어준 다음,,,

 

그 위에 부침가루도~~~

 

 

마지막으로 달달함과 오징어의 비린맛을 없애기 위해 매실엑기스와,,,

후추가루를 솔솔 뿌려준 다음,,,

 

골고루 섞어주면,,,

오징어순대 속재료 완성~~~

 

오징어 몸통에 밀가루를 넣고,,,

마구 흔들어서 골고루 묻혀준 다음,,,

밀가루를 털어냅니다...

 

밀가루를 묻혀 주어야,,, 

찔대 오징어와 속재료가,,,한몸이 되어,,,

속이 단단해 지고 속재료가 분리되지 않습니다...

 

그런 다음,,,

만들어 놓은 오징어속재료를,,,

4분의 3정도 넣어줍니다...

 

너무 빵빵하게 넣으면,,,

나중에 오징어가 터집니다...

 

끝을 이쑤시개로 마무리하고,,,

 

찜통에 올려 놓고,,,

 

이렇게 오징어가 빨개 질때까지,,,

쪄주면 오징어순대 완성~~~

 

그런 다음 한김 식혀,,,

썰어 주어야 모양이 예쁘게 썰어집니다...

 

한마리를 담백하게,,,한마리는 고소하게~~~

 

고소한 오징어 순대맛을 보기 위해,,,

달걀에 알카리소금 넣고 섞은 달걀물에,,,

오징어순대를 적셔,,,

달군 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부쳐줍니다...

 

부드러우면서 쫀득쫀득한 오징어순대 완성~~~

 

 

담백한 맛과 고소한 맛의 오징어순대~~~

 

초고추장이나 초간장에 찍어 드시면,,,

간식으로도 술안주로도,,,

아주 일품입니다...

 

축축하게 비가 오는 날,,,

오동통한,,,

오징어순대를 만들어 보세요...

 

 

 

 

 

 

 

 

 

 

 

 

 

 

 

 

 

재료 오징어 2마리, 무채 1줌, 오이 3분의 2개, 양파 3분의 1개, 양배추 2잎, 당근채 약간

양념 시판용 초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1큰술, 레몬즙 반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생강가루 약간,

흰후추 약간(검은후추도 가능), 참기름 반큰술, 통깨 반큰술 등

 

< 무채 오징어 무침 >

 

오징어는 다리를 잡아당겨서 내장만 제거하고 다리부분도 손질해서 찬물에 세척해둡니다.

빨간 양념을 할 때에는 고추장 색깔 때문에 굳이 오징어 껍질을 벗기기 않아도 된답니다.

오징어를 데칠 때에는 물을 넉넉히 넣고 끓여야 오징어 껍질이 냄비에 달라 붙지 않는답니다.

은근히 오징어 데치고 나면 오징어 껍질같은 것이 냄비에 들러붙어야 잘 떨어지지 않는답니다.

스테인레스 냄비의 경우는 더욱 그렇구요.

제가 사용하는 세라믹 냄비는 그래도 달라붙지 않아서 편하지만요....

물 1-1.5 리터에 청주 1-2큰술을 넣고 오징어를 데쳐줍니다. 청주를 넣으면 오징어 비린내를 잡을 수 있구요.

무조각을 넣어 데치면 더욱 좋답니다.

오징어 속살이 불투명한 하얀 색이 나오면 다 익은 것이구요. 빨간 색깔은 오징어 껍질 색이랍니다.

통으로 데칠 땐 오징어가 통통해지면 다 익은 것이구요. 배를 갈라서 안쪽에 칼집을 넣고 잘라서 데쳐주어도

되구요.

통썰기를 하고 다리는 2개씩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무는 곱게 채썰어주고 오이는 반갈라서 V 자로 씨를 제거하고 어슷썰어줍니다. 양파도 곱게 채썰어주시구요.

양배추는 5cm 길이로 채썰어줍니다. 당근도 곱게 채썰어줍니다.

양파는 특히 찬물에 헹궈주어야 매운 맛이 사라지기 때문에 꼭 헹궈주세요.

야채들의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나중에 양념이 묽어지지 않아서 좋답니다.

시판용 초고추장을 사용해서 고추장과 몇 가지 양념만 넣으면 훌륭한 양념장이 된답니다.

시판용 초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1큰술, 레몬즙 반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생강가루 약간,

흰후추 약간(검은후추도 가능)을 넣어서 섞어줍니다.

참기름과 통깨는 다 버무린 뒤에 마지막에 따로 넣어야 향이 날아가지 않아서 좋답니다.

양념장이 완성되었구요.~~

큰 볼에 오징어부터 양념의 반만 사용해서 무쳐주시구요.

오징어가 무쳐지면~~

손질한 야채를 넣고 남은 양념장을 다 넣어서 무쳐줍니다.

특히 다른 야채보다 무채는 꼭 넣어주어야 이 요리의 포인트랍니다. 다른 야채들은 미나리를 넣어주셔도 좋고,

취향껏 넣어주세요.~~

무채를 곱게 썰어야 하고요. 아삭거리는 식감이 아주 좋답니다.

참기름 반 큰술을 넣어주고~~

통깨도 반큰술 넣어줍니다.

양념이 아주 새콤달콤하답니다.

시판용 초고추장을 이용하고 다른 양념들을 조금만 추가하면 맛이 참 좋아진답니다.

무채 오징어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야채를 절이지 않아서 금방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이구요. 그래서 식감이 아주 아삭하답니다.

새콤달콤한 맛에 입맛이 확 돌아온답니다.~~

지금도 침이 다 고이네요.~~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은 무채 오징어 무침이었습니다.

갑자기 술안주가 필요할 때, 또는 느끼한 메인 요리가 있을 때 곁들이 반찬으로 아주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