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해산물 위주로 제가 따로 틈틈이 정리해 봤는데 아래 자료를 어디 적어두시면 가장 유용할 거 같아요.

봄: 도다리

1월 : 꼬막, 생태, 대구, 홍어

2월 : 청어알배기, 파래, 다시마, 소라, 고둥, 홍합, 낙지

3월 : 문어, 꽃게, 옥돔, 알배기조기, 대합, 딱새우

4월 : 새조개, 쭈꾸미, 피조개, 갈치, 도미

5월 : 꽁치, 서대, 삼치

6월 : 생멸치, 가오리, 전복

7월 : 장어, 오징어, 준치

8월 : 양식대하, 해파리

9월 : 알배기 도루묵(9월말~), 꽃게, 새우, 갈치

10월: 전어, 닭새우, 가자미

11월: 털게, 고등어, 대합, 꽁치, 멸치

12월: 대구

요즘 수산물 또는 각종 식재료들은 제철과 상관없이 언제나 즐길 수 있지만 냉동과 냉장의 맛은 너무도 크기 때문에 기왕이면 제철에 가격도 싸고 더욱 맛있는 식재료로 골라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어제 함박눈이 내렸지요?
저도 바쁘게 지낸 하루였지만.. 추운날 바깥에서 고생했을 남편을 생각해서 뜨끈하게 닭곰탕 끓였습니다.
닭한마리만 있다면 4인가족 제대로 몸보신 할수 있습니다.
닭곰탕은 물의 양을 얼마 잡느냐에 따라 진한정도가 다르답니다.
오늘 레시피 참고하셔서 진한 닭곰탕으로 뜨끈한 저녁밥상 만들어보세요~~



재료(4인분):
닭1마리(1kg). 마늘12개. 양파1개. 대파1/2개. 통후추8알(없으면 생략가능). 대파1개 총총 다진거.
양념: 고추가루3T. 닭육수4T. 다진마늘1T. 국간장1T. 후추가루.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 국간장은 집간장(조선간장)을 말합니다.

1. 닭1마리는 백숙용으로 구입합니다. 배를 갈라달라고 하세요..
    배를 가른후 닭의 배속에 있는 창자같은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하세요..( 그래야 국물이 맑습니다)
    닭을 잘 씻은후 큰 냄비에 넣어줍니다.
    냄비에 물 18~19컵을 부어준후 양파1개를 반절 절단후 넣어주고.. 대파1/2개를 토막내어 넣어주고..
    마늘12개를 넣어주고.. 통후추가 있다면 8알정도 넣어줍니다.
    냄비뚜껑을 덮고 가스불을 센불로 켠후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25~30분동안 푹 끓여줍니다.

==> 19컵을 넣어도 충분히 진한 국물이 나온답니다. 더 진한 국물을 원하실경우 18컵을 넣으세요.
  

2.  25분정도 경과후  가스불을 끄고...닭만 꺼낸후 닭의 살과 뼈를 분리했습니다.
    닭의 살은 따로 다른 그릇에 담아 놓고.. 분리한 닭의 뼈만 다시 끓였던 육수에 부어준후...
    가스불을 센불로 켠후 끓어 오르면 중불로 줄여 30분동안 푹 끓여줍니다.(뚜껑덮고)
==> 닭의 뼈만 넣고 처음부터 끓였던 육수에 계속해서 30분을 더 끓여주는 겁니다. (진하게~~)

==> 닭살을 분리할때 닭의 껍질은 좋아하시는분은 살과 함께 담으셔서 드실때 드셔도 좋고요..

      싫으신분들은 닭뼈를 넣을때 같이 넣어주세요.

3. 닭육수를 끓이는 동안 분리한 닭살이 식지 않게 잘 밀봉해 놓으세요..
    닭곰탕 먹을때 곁들일 양념장(다대기)를 만듭니다.
    양념장: 고추가루3T. 닭육수4T. 다진마늘1T. 국간장1T. 후추가루약간를 골고루 섞어줍니다.
    대파1개는 총총 다지듯이 썰어서 나중에 닭곰탕 먹을때 곁들여 주세요..
4. 30분동안 중불에서 푹 끓인 닭육수를 면보에 걸러줍니다.
    면보에 걸러낸 닭육수를 냄비에 부어준후 닭살과 함께 3분정도 살짝 끓인후 그릇에 담아
    기호에 맞게 다진파. 양념장. 소금. 후추가루를 곁들여 드시면 됩니다.
    ( 곰탕. 설렁탕 드시듯이 드시면 됩니다)


*** 여기서 TIP~~~
1.닭곰탕을 더 진하게 끓이시려면 닭다리를 한두개 넣어보세요... 닭다리에 뼈가 많아서 더 진한 국물이 된답니다.
2. 완성된 닭곰탕에 불린미역을 넣고...국간장. 소금.후추가루.다진마늘을 넣어 미역국을 끓여보세요.
    너무도 진한 미역국이 탄생한답니다~~

출처: 김진옥 요리가 좋다

(1) 팥죽 : 옛날에는 동지가 큰 명절이었으나, 최근에는 제사는 안 모시고 팥을 삶아 으깨어
거른 물에 쌀을 넣고 쑨 붉은 팥죽을 나누어 먹는 풍속만이 있다. 붉은 색은 귀신이 꺼리 는 색이라 하여 나쁜 귀신을 물리치고 집안의 평안함과 탈 없음을 빌 때 많이 쓴다.
(2) 떡국 : 원래는 새해 첫날에 먹던 음식으로, 설날 아침이면 누구나 떡국을 먹는다. 묵은 해가 가고 천지만물이 다시 살아나는 날은 엄숙하고 청결하여야 한다는 원시 종교적 의미에서 비롯되었다.
(3) 부럼 : 음력 정월 보름날 밤에 까먹는 잣 ·날밤 ·호두 ·은행 ·땅콩 등을 일컫는 말이다. 대개 자기 나이 수대로 깨문다. 여러 번 깨물지 말고 한 번에 깨무는 것이 좋다고 하여 한번 깨문 것은 껍질을 벗겨 먹거나 첫 번째 것은 마당에 버리기도 한다. 깨물면서 1년 동안 무사태평하고 만사가 뜻대로 되며 부스럼이 나지 말라고 기원한다. 이렇게 하면 1 년 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으며, 이가 단단해진다고 한다. 보름날의 부럼을 위해서 14일 밤에는 미리 과실을 준비해 두고, 땅 속에 묻은 밤을 꺼내어 깨끗이 씻어 놓는다.
(4) 오곡밥 : 음력 정월 대보름에 먹던 대표적인 음식으로 한국 전통의 찹쌀 ·차조 ·붉은 팥 ·찰옥수수 ·검은콩 등을 섞어 5가지 곡식으로 지은 밥이다.
(5) 아홉 가지 나물 : 정월 대보름에 먹던 음식으로 가을에 말려 두었다가 물에 불려 삶아
무치거나 볶는 아홉 가지 나물을 말한다
(6) 수정과 : 생강·계피·통후추를 기호에 따라서 넣고 끓인 물에 설탕이나 꿀을 넣어 끓여 식힌 후, 곶감을 넣고 잣을 띄워 마시는 한국 고유의 음료이다.
(7) 강정 : 견병 이라고도 하여 약과 ·다식 등과 함께 잔칫상 ·큰상 ·제사상에 오르던 과자이다. 찹쌀가루를 술로 반죽하여 일구어서 여러 모양으로 썰고 그늘에 말린 후 기름에 튀겨 꿀과 고물을 묻혀서 만든 것이다. 속이 비어 있고 단맛과 연한 맛이 나는데, 고물의 재료나 모양에 따라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팔보채 추천합니다.

결코 어렵지 않아요  ^^

우선 갑오징어, 새우, 해삼, 죽순, 돼지고기 기본으로 준비하시구요

여기에 좋아하는 해산물을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팔보채니.. 여덟가지 재료가 들어가겠지만

전 제가 좋아하는 4-5가지만 넣어준답니다. 브로콜리와 당근을 넣어주면 색도 예뻐져요

기름 넉넉히 두른후에 마늘로 향을 냅니다.

여기에 돼지고기 먼저 볶아내주시구요.. 갑오징어 새우, 해삼, 죽순, 야채 순으로 넣어서 센불에 휘리릭 볶아주세요

마지막에 간은... 굴소스로만 맞추시면 된답니다.

재료만 준비되면... 은근히 쉬운게 중국요리거든요

각종 해산물과 야채들어가니.. 영양은 걱정없죠

[굴국밥]

굴은 비타민, 철분, 인, 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1. 굴은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다음 물기를 빼주세요.

2. 냄비에 멸치육수를 넣고 나박썬 무와 새우젓을 넣어 끓여주세요.

3. 두부는 깍둑썰고 부추와 팽이버섯도 손질해주세요.

4. 무가 익으면 다진마늘을 넣고 끓이다가 굴과 두부를 넣고 끓여주세요.

5. 마지막에 팽이버서소가 대파, 새우젓, 천일염으로 간을해주세요.

 말린묵볶음 

재료 > 도토리묵(800g), 풋고추(1개), 홍고추(1개), 양파(1/2개) 

       간장(1T), 설탕(1/2T), 참기름(1/2T), 깨소금(1t), 식용유(1/2T) 

 도토리묵(800g)을 적당한 크기로 썬다 
 도토리묵을 채반에 놓고 상온에서 2~3일 정도 말린다

*tip
하루 말린 묵은 잡채를 해서 먹어도 좋아요 

 말린 묵을 끓는 물에 넣고 중 불에서 7~8분 정도 데친다 

 데친 묵은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양파를 채 썬다 
 풋고추, 홍고추를 어슷하게 썬다 
 간장, 설탕, 참기름,식용유,깨소금을 섞어 양념을 만든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채 썬 양파를 볶는다 

 물기 뺀 도토리묵, 양념을 넣고 가볍게 섞어가며 볶는다 
 풋고추, 홍고추를 넣어 살짝 볶는다 
 말린묵볶음을 그릇에 담는다

 닭불고기 

재료 > 닭고기(500g), 청주(1T), 생강즙(1t)  

       고추장(1T), 고춧가루(1T), 간장(1T), 설탕, 참기름,다진파,다진마늘,후춧가루 
  
 닭고기는 기름을 제거한 뒤 칼집을 낸다 

 칼집 낸 닭고기는 청주, 생강즙을 버무려 10분 정도 재운다

 
 고추장,고춧가루,설탕, 다진파,다진마늘, 간장,후춧가루, 참기름을 섞어 양념을 만든다 

 10분 재운 닭고기를 양념에 조물조물 버무려 30분 정도 더 재운다 

 기름을 두른 달군 팬에 양념에 재운 닭고기를 중 불에서 고루 익힌다 

 그릇에 상추를 깔고 닭불고기를 담는다

 꽁치조림 

재료 > 꽁치(2마리), 김치(150g), 물(2컵), 풋고추(1개), 홍고추(1개), 대파 

      고춧가루(2t), 간장1/2T, 설탕,다진파,다진마늘,후춧가루, 식용유 
  
꽁치 고르는 법’
꽁치는 등에 검은 청색을 띄고 주둥이가 뾰족하고 배에 은빛이 도는 게 좋아요 

 내장 뺀 꽁치는 대가리, 꼬리를 잘라 이등분한다 
 김치는 먹기 좋게 썬다 

 분량의 재료들을 섞어서 양념을 만든다 

 달군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중 불에서 김치를 달달 볶는다 
 물(2컵)을 부어 한소끔 끓인다

*요리사전 
꽁치를 넣고 중 불에서 끓여야 양념이 속까지 고루 배요  

 꽁치를 얹고 양념을 넣어 중 불에서 15분 정도 끓인다 
 15분 끓인 후 약 불로 줄여 20분 정도 더 조린다 
 국물이 자작하게 조려지면 대파, 풋고추, 홍고추를 넣어 살짝 익힌다

*맨 마지막에 깻잎을 넣어도 좋아요

── 제철 싱싱한꽃게로 끓인 꽃게탕♡ 국물이 끝내줘요~ ──

준비 :

꽃게3마리, 무1/5, 대파1대, 애호박 1/4, 감자2개, 청양고추1개, 두부1/3,

된장2큰, 멸치다시마육수,

양념장 : 고추장2큰, 매실액기스1큰, 고춧가루2큰, 다진마늘1큰, 다진생강1큰

분량의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호박 : 반달썰기해줍니다.

두부 : 네모지게 한입크기로 썰어주세요~

감자, 무우 : 나박썰기 해주세요~

대파, 청양고추 : 어슷썰어 준비해주세요~

꽃게는 깨끗이 손질해 준비해주세요~

────────────── 꽃게손질법 ──────────────

꽃게를 칫솔로 구석구석 닦아주세요~

(배딱지부분을 제거하고 칫솔로 슥슥~)

게딱지를 벌려서 내장을 제거해주세요~

가위로 먹기좋게 잘라주면 좋아요~

──────────────────────────────────

양념장 : 고추장2큰, 매실액기스1큰, 고춧가루2큰, 다진마늘1큰, 다진생강1큰

양념장을 섞어 준비해줍니다.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여 준비해주세요~

냄비 바닥에 무를 깔아줍니다~

감자도 올려줍니다~

그위에 꽃게를 올리고~

호박, 대파, 청양고추를 올려줍니다~

준비해놓은 멸치다시마육수에 양념장을 풀고~

양념장 풀어놓은 육수를 재료위에 올려줍니다~

준비 끝~ 이제 끓이기만하면 되는거에요~~^0^)/

두부를 올리고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끓이면서 생기는 거품은 제거해주세요~

끓이면 끓일수록 진해지는 꽃게탕의 맛~

은근한불로 오래끓일수록 맛있어요^ㅡ^+

통통한 꽃게한마리~ 잘라넣어도 좋지만 통째로 넣으니

게한마리 포스가 제대로네요~

한그릇 담아보니, 게가 정면으로 노려보네요+ㅁ+;;;;

불쌍하지만 맛있게 먹어주는거죠~ ^^;;

진한 국물이 제대로에요~~ ^ㅡ^++!!!

밥위에 올려 먹으니~  밥도둑이 따로없어요>ㅁ<)/

게 다리가 요렇게 두툼~ 살이 꽉꽉차있는게 제대로지요 ??

제철 꽃게~ 지나치지마시고 꽃게탕 꼭꼭 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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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보양식,,,삼계탕...

재료: 영계닭,찹쌀,우유,황기,대추,엄나무,가시오가피,황율,대추,인삼,생강,마늘,소금,후추가루

계속되는 추위에 움추린 어깨를 펼쳐줄 수 있는,,,

보양식 삼계탕을 만들어 봅니다...

먼저 찹쌀을 씻어,,,

쌀뜨물을 받아 놓고,,,

찹쌀을 1시간 정도,,,

물에 불려줍니다...

어제 사다 놓은 영계를,,,

냉장고에서 꺼내,,,

흐르는 물로 씻어 준 다음,,,

우유에 1시간정도 담가줍니다...

닭을 우유에 담가 놓으면,,,

잡냄새도 사라지고,,,

육질은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1시간 정도의 여유~~~

황기,대추,엄나무,가시오가피,황율,감초을,,,

준비하고~~~

받아 놓은 쌀뜨물에,,,잠시 담갔다가,,,

깨끗이 씻어줍니다...

그런 다음,,,

물기를 제거해주고~~~

말린인삼과 마늘,생강을,,,

준비해 놓고,,,

1시간정도 우유에 담가 놓은,,,

영계닭을 흐르는 물로,,,씻어 준 다음~~~

꼬리쪽으로,,,

불린 찹쌀,인삼,마늘,생강,대추,황율을 넣은 다음,,,

양쪽 다리에 칼집을 내어,,,

다리를 꼬아 줍니다...

다리를 꼬아줄 때,,,

다리를 뒤로 제겼다가 꼬면,,,

다리가 조금 길어져 잘 꼬아집니다...

머리쪽은 내용물이 빠지지 않게,,,

이쑤시개로 막아주면 됩니다...

압력밥솥에,,,영계닭을 넣고,,,

황기,엄나무,감초를 넣은 다음,,,

닭이 2/3이 잠길정도로,,,

물을 붓고,,,

뚜껑을 닫은 다음,,,

압력추가 떨릴 때까지 센불로 해준 다음,,,

압력추가 떨면,,,

중불에서 30-40분 더 끊여주면,,,삼계탕 완성~~~

완성된 삼계탕을,,,뚝배기에 덜어,,,

다시 한번 뽀글뽀글하게 끊여 준 후,,,

일부 한약재를 걷어 낸 다음,,,상에 냅니다...

푹 고아진 몸보신용 삼계탕~~~

걸쭉하고 뽀얀 국물만 봐도,,,군침이 도네요...

먼저 가장 맛있는 부위,,,

닭다리와 날개를~~~

후추가루를 넣은 소금을 살짝 찍어 먹어보니,,,

압력밥솥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살이 부드럽고 녹아 내립니다...

한약재를 넣어 국물은 담백한 맛과,,,

우유에 담가 육질은 부드럽고~~~

추운 겨울날 움추렸던 어깨를,,,활짝 펴 주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